PC에서 만날 수 있는 에버소울을 즐기고 있다면 설날을 맞이해 진행되고 있었던 이벤트,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에 참여하고 계실 거예요. 잠시 에버소울을 떠났던 분들도 아직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를 즐길 수 있는 기간이 남아있기에 보상을 조금이라도 획득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에서 챙길 수 있는 이벤트 에피소드와 도전 콘텐츠, 그리고 나이아의 꿈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재화까지 모조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새롭게 등장한 정령의 소식도 빼놓지 않고 알려드릴게요.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는 신년을 맞이해 흑토끼를 찾아나선 주인공 일행 중 클로이가 꿈결에 휘말리게 되고 이후 탐관오리 클로이와의 결전을 통해 꿈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한다는 일련의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특정 에피소드를 돌파해야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거나 같은 조건이 따로 달려있지 않기 때문에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에 준비되어 있는 6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빠르게 감상하는 게 가능해요. 스토리를 모두 감상해야 도전! 탐관오리 클로이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에피소드를 감상하고 얻을 수 있는 소환권도 챙길 겸 빠르게 이벤트 에피소드를 돌파해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소한 6장의 소환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도전! 탐관오리 클로이

이벤트 에피소드에서 클로이가 상대했던 탐관오리 클로이를 유저들도 상대해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에버소울을 플레이하며 내 정령들의 레벨을 100레벨 이상까지 끌어올려놓은 유저들이라면 무리 없이 탐관오리 클로이와의 전투를 진행할 수 있지만 아직 그 수준까지 올라가지 못한 분들이라면 오히려 탐관오리 클로이에게 당해버릴 수도 있어요. 그렇기에 아직 스펙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면 먼저 메인 에피소드를 진행하며 최대한 정령들의 평균 레벨을 높여나가는 게 좋습니다. 도전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린다면 가뜩이나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탐관오리 클로이에 도전하는 기회를 소중하게 활용해주자구요.

나이아의 꿈 상점

탐관오리 클로이를 퇴치하는 데에 성공한 유저들은 ‘금빛 꿈주머니’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차곡차곡 모은 금빛 꿈주머니는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입할 수 있는 ‘나이아의 꿈 상점’에 방문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상한 꿈결의 원님, 이상한 꿈결의 여우 2개의 코스튬부터 시작해 과유불급 금은보화 수레, 달의 누각, 물레방아 연못 같은 가구들을 구입할 수 있고 이외에도 정령의 기억, 강화석, 유물석 등등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재화들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에버소울에서 하우징을 신경 써주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설날의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한정 가구들을 나이아의 꿈 상점에서 최대한 구입해봅시다.

장미의 독 벨라나 등장

신규 이벤트와 함께 에버소울을 PC에서 플레이하는 분들이 항상 반기는 신규 정령도 등장했어요. 이번에 추가된 에픽 등급의 정령은 ‘장미의 독 벨라나’로 현재 픽업 소환이 진행 중에 있어 조금 더 높은 확률로 영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80회 소환까지 벨라나를 만나지 못했다면 80회 보상으로 지급되는 조각으로 벨라나를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재화만 충분하다면 무조건 영입에 성공할 수 있어요. 물론 그 전에 만나는 게 가장 좋지만 120회 소환 시 벨라나의 유물 클라렌트의 기억을 추가로 챙길 수 있어 오히려 벨라나를 주력 정령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일단 최소한 120회까지는 소환에 참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혈과 흡혈

벨라나의 컨셉은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받도록 만드는 출혈, 그리고 자신은 지속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흡혈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란의 춤, 피와 뱀의 무도회, 솟구치는 증오를 사용하면 적을 출혈 상태로 만들 수 있고 출혈 디버프가 걸려있는 상대를 회전하는 광기로 공격하면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어요. 거기에 패시브 스킬 들끓는 집착으로 흡혈 스탯까지 챙길 수 있어 출혈 피해량의 일정 부분에 흡혈이 적용되어 지속적인 회복력을 가져갈 수 있는, 이기적인 성능을 가진 정령이 바로 벨라나입니다.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에버소울에서 쓸만한 근접 딜러를 찾고 있었다면 벨라나가 딱 맞는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어요.

탈리아 픽업 소환

벨라나를 영입하는 데에 성공했거나 벨라나를 넣을 자리가 파티에 없다면 픽업 소환을 진행하고 있는 또 한 명의 정령, 탈리아를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요정형 서포터 정령으로써 아군의 체력과 마나를 지속적으로 회복시켜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포팅을 맡을 정령이 딱히 존재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벨라나보다 탈리아가 더 반가울 수 있어요.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버프도 갖고 있으니 서포터 포지션을 졸업시키고 싶다면 모아놓은 재화로 탈리아를 영입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는 이제 곧 종료될 예정이지만 벨라나, 그리고 탈리아의 픽업 소환은 기간이 조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더 많은 정령들을 수집해 나만의 조합을 완성해나가는 게 에버소울의 첫 번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죠. 수집을 위해 소환을 위한 재화를 조금이라도 많이 모아나가고 싶다면 지금 블루스택을 통해 에버소울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진행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유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콘텐츠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에뮬레이터 블루스택과 함께 새로운 정령들을 빠르게 만나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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