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1에서부터 최근 업데이트된 월드14까지, 각 월드를 탐험하며 색다른 재미를 꾸준히 챙겨갈 수 있다는 점을 통해 유저들에게 고전 RPG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즐기는 것 같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RPG, PC로 만날 수 있는 가디언 테일즈가 4월 8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월드14 데몬샤이어의 후반부 스테이지를 추가 완료했습니다.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은 반만 만날 수 있었던 데몬샤이어의 이야기를 모두 즐겨볼 수 있게 되었고, 이 뿐만 아니라 신규 영웅 역시 영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은 데몬샤이어 2차 업데이트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전해드릴까 합니다.

데몬샤이어 백작 클로드

가디언 테일즈를 PC로 플레이하는 유저 분들의 앞에 오랜만에 등장한 남성 영웅, ‘데몬샤이어 백작 클로드’가 신규 영웅으로 등장했습니다. 당연히 출시와 동시에 소환 탭에서 픽업 영웅 소환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재 데몬샤이어 백작 클로드를 조금 더 높은 확률로 만나볼 수 있어요. 가디언 테일즈에 딱히 천장 시스템이 존재하는 건 아니라 운이 나쁘다면 쉽게 만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젬이 꽤나 많은 만큼 클로드를 만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을 듯 싶어요. 무조건 영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마일리지 상점에서 마일리지 티켓 300개를 소모해 바로 영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구요.

암속성 원거리 딜러

데몬샤이어 백작 클로드는 암속성, 그리고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영웅입니다. 기본 공격인 크림슨 페스트에 적중된 적은 암속성 저항이 2초 동안 20% 감소하기에 이것만으로 암속성 덱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줄 수 있고, 연계기 ‘커럽티드 필드’로 아군의 암속성 공격력을 10초 동안 20% 증가시킬 수 있어 여러모로 암속성 영웅들과의 준수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특수 능력 ‘퓨어 리니지’의 경우 체력이 50% 이상일 경우 주는 피해량 25% 증가, 이하일 경우 받는 피해량 25% 감소라는 능력을 갖고 있어 전투력과 생존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영웅이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파티 시너지로는 암속성 피해량 상승이 아닌 ‘원거리 피해량 상승’이라는 국밥 시너지를 갖고 있어 암속성 덱이 가장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컴퓨터로 만나는 가디언 테일즈에서 어느 덱에나 들어가도 최소한의 대미지는 보여줄 수 있는 영웅이예요. 

트와일라잇

클로드와 함께 추가된 전용 장비는 바로 ‘트와일라잇’입니다. 에픽 등급의 암속성 건틀릿 트와일라잇은 무기 스킬로 ‘블러디 템페스트’를 갖고 있어 클로드를 리더로 사용할 경우 클로드의 연계기 ‘커럽티드 필드’를 발동시킬 수 있는 시동기를 사용할 수 있어요. 여기에 클로드가 착용하면 기본 공격인 크림슨 페스트 적중 시 2초에 한 번 초당 공격력의 50% 만큼 추가 피해, 준 피해의 50% 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을 누릴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추가 피해에 적중된 적은 2초 동안 공격력이 10% 감소하는 유의미한 디버프까지 걸어버릴 수 있습니다. 클로드가 갖고 있는 암속성 저항 감소에 이런 공격력 감소까지 더해지면 암속성 덱의 유지력을 더욱 크게 만들어줄 수 있겠죠?

카마존 랜드 새 시즌 시작

PC에서 가디언 테일즈를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중 하나인 카마존 랜드의 새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저들은 이번 시즌에는 서부극 테마의 아티팩트, 그리고 특수 이벤트를 만날 수 있어요. 추적자의 안경, 무법자의 복면, 중화기 캐리어를 포함한 8종의 아티팩트가 복각되어 유저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어 줄 예정이고 대신 요리신의 축복, 드래곤 블러드, 마기톤 서플라이먼트 같은 8종의 아티팩트가 제외되어 기존에 여기에 포함된 아티팩트로 빌드를 쌓아나갔던 분들은 다른 빌드를 찾을 필요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영웅의 성장만 어느 정도 제대로 이루어져 있는 상태라면 클리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만큼 새로운 아티팩트와 이벤트의 재미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돌려라 빙고 보드

PC로 가디언 테일즈 플레이

PC로 가디언 테일즈 플레이

어떤 영웅이 새롭게 등장하면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 중 하나, ‘돌려라 빙고 보드’가 다시 한 번 돌아왔습니다. 프리실라 때는 로드맵 이벤트였지만 클로드는 빙고 이벤트가 되었고 유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스태미나를 소모할 때마다 일정량의 빙고 포인트를 획득해 돌려라 빙고 보드 페이지에서 번호가 붙어있는 공을 뽑아볼 수 있어요. 모든 빙고판을 완성하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고, 빙고판에서는 각 번호에 해당하는 판의 보상과 함께 빙고 완성 시 추가로 지급되는 보상까지 꽤 많은 보상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최대한 많이 빙고판을 갈아주는 걸 목표로 즐겨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운석 발굴 작전

PC로 즐길 수 있는 가디언 테일즈에서 길드 컨텐츠가 로테이션 형태로 진행된다는 건 길드에 몸을 담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있는 부분일 거예요. 지금 만날 수 있는 길드 컨텐츠는 ‘운석 발굴 작전’으로 하루에 세 개씩 획득할 수 있는 곡괭이를 가지고 운석을 열심히 두들겨 소정의 재화를 챙겨나갈 수 있습니다. 길드원들과 운석 발굴 진행도를 공유하기 때문에 아직 길드가 없는 유저라면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운석을 두들겨 줄 수 있는 길드를 찾아 이벤트의 혜택을 빠짐없이 누려보는 게 좋습니다. 이런 혜택들이 쌓이다 보면 성장에서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거든요.

컴퓨터에서 만나는 월드 플리퍼처럼 스토리에 집중한 모습과 함께 신규 영웅들을 꾸준히 수집해나가는 재미를 보여주고 있는 가디언 테일즈, 이번 월드14의 이야기 역시 블루스택과 함께 따라간다면 스테이지에 담겨있는 퍼즐은 물론 조작이 필요한 전투 역시 수월하게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신규 월드일수록 유저들의 실력 향상을 고려해 빈틈없는 전투 구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만큼 이런 부분을 보다 섬세하게 넘어갈 수 있는 블루스택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훨씬 편안한 조작 환경을 통해 내 실력을 더욱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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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픈챗, 네이버 카페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