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세계의 유저들과 경쟁의 재미를 챙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는 게임, 리니지W를 컴퓨터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엔씨소프트가 2월 23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컨텐츠에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부분은 바로 ‘거대함의 끝에서 위대함의 시작’이라는 문구로 자신감을 표현한 리니지W 최초의 에피소드, ‘아덴’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연히 MMORPG 장르의 게임인 만큼 리니지W에서도 스토리는 꽤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실제로 출시 당시에 세계관에 많은 힘을 썼다는 걸 언급하기도 했던 만큼 이번 첫 번째 에피소드 아덴의 등장은 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신규 지역

PC로 즐길 수 있는 리니지W의 첫 번째 에피소드 ‘아덴’은 에피소드의 제목이 아닌 신규 지역의 이름입니다. 유저들은 ‘아덴성’부터 ‘아덴성 지하 감옥’, ‘빛과 그림자의 숲’, ‘거울의 숲’, ‘잃어버린 봄의 정원’, 그리고 ‘거인의 협곡’까지 각각 다른 권장 레벨을 갖고 있는 지역들을 탐험하며 아덴 지역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맛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메인 퀘스트는 기존의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50레벨에 도달해야 시작할 수 있지만 아덴성을 넘어 본격적인 지역을 탐험하기 위해서도 50레벨을 달성해야 하는 만큼 일단 아덴성에서 레벨업을 진행, 50에 도달하면 본격적으로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보도록 합시다.

신규 보스 추가

신규 지역만큼이나 유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바로 ‘신규 보스’의 추가입니다. 새로운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보스들을 누가 처치할 것이냐를 두고 리니지W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이 붙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번 아덴 업데이트로 등장한 신규 보스는 총 6종으로 ‘검은 망령 라이오스’, ‘잊혀진 자 알스카리아’, ‘심판자 라마슈’, ‘검은 호랑이 참파와트’, ‘맥켄’, ‘학살자 모리아티’를 아덴의 다양한 지역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에요. 각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 전리품들과 함께 보스들이 드랍하는 전리품까지 노려본다면 확실히 이전보다 더 짙어진 재미를 리니지W에서 챙겨나갈 수 있습니다.

신규 장비 추가

유저들이 내 전투력을 조금이라도 늘려나가기 위해 리니지W를 PC로 즐기는 과정에서 계속 사냥을 하는 이유는 더 높은 등급의 장비를 얻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유저들이 새로운 목표로 설정할 수 있는 신규 장비들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W에 합류했습니다. 검은 망령 방어구 세트와 알스카리아의 목걸이, 전설 등급의 신규 아이템 5종이 새롭게 등장했고 영웅 등급의 신규 아이템도 15종이나 추가되어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의 폭이 더욱 넓어졌어요. 물론 더 강한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더 강하다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MMORPG를 즐기고 있는 유저라면 모두 알고 있을 사실인 만큼 많은 유저들이 검은 망령 장비를 얻기 위해 아덴으로 뛰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규 변신 카드 추가

요정과 기사, 군주 같은 직업들도 중요하지만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리니지W에서는 어떤 등급, 어떤 능력을 가진 변신 카드를 가지고 있느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유저들이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변신 카드 5종이 추가되었어요. ‘전투 군주 아데발트’, ‘공허의 하딘’, ‘오웬’ 3개의 전설 변신 카드와 ‘켄트 창병’, ‘켄트 궁스’ 2개의 레어 변신 카드를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아데발트는 근거리, 오웬은 원거리, 하딘은 마법형 변신 카드로 획득할 수만 있다면 유저들이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물론 얻을 수 있다면 말이죠.

신규 월드 어레인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고 나면 기존 유저들과 신규 유저들 사이에는 결코 뒤집을 수 없는 스펙의 차이가 자연스럽게 존재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새롭게 리니지W를 PC로 즐기기 위해 진입한 유저들은 쉽게 무력감에 빠질 수 있는데요. 그런 부분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게 바로 ‘신규 월드’의 추가라고 할 수 있어요. 2월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W에 신규 월드 ‘어레인’이 추가되어 모든 유저들이 같은 시작점에서 출발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 서버에서 지루함을 느끼고 있었던 유저들은 물론 신규, 복귀 유저들도 어레인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모험을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아덴의 개척자

2월 23일 업데이트 후 3월 10일 정기점검이 진행되기 전까지 ‘아덴의 개척자’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인장 퀘스트의 경험치 획득량이 2배로 증가, 아덴 영지에서 진행하는 인장 퀘스트의 경우 데포로쥬 인장 획득량도 2배로 증가시켜주는 이번 아덴의 개척자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되었고, 이외에도 신규 월드 어레인의 오픈을 기념해 해당 서버에서 리니지W를 PC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어 신규 월드에서는 정말 빠른 성장을 느껴볼 수 있어요.

이번 업데이트만으로도 충분히 묵직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지만 앞으로 ‘신규 전설 마법 인형’, ‘성스러운 빛의 가호’, ‘몽환의 낙원’, 그리고 리니지 유저라면 반길 수 밖에 없는 ‘공성전’까지 더 많은 컨텐츠가 등장할 거라는 걸 예고해주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만나는 트라하 인피니티 같은 게임들처럼 성장의 이유가 PvP에 있는 게임 중 하나인 리니지W의 재미를 더욱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블루스택과 함께하는 게 좋아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사냥을 진행해야 하는 게임인 만큼 블루스택의 에코 모드를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냥을 진행할 수 있고 앞으로 공성전이 추가되고 나면 확실히 더 쾌적한 환경이 필요하니까 말이죠. 첫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리니지W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블루스택에서 지금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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