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기술과 지브리의 작화가 합쳐진 제2의 나라를 방문할 준비, PC에서 해봐요!
지브리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MMORPG, 제2의 나라
지스타 2019에서 넷마블이 세븐나이츠2, A3와 함께 공개했던 RPG이자 레벨파이브가 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RPG 시리즈인 니노쿠니를 원작으로 두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 바로 제2의 나라입니다. 공개 후 약 1년 만인 2020년 9월 선발대를 모집하기 시작했고 정보도 꽤나 많이 공개되었기에 제2의 나라의 설정들을 한 번 살펴볼까 해요.
애니메이션 같은 스토리
가상현실 게임인 ‘소울 다이버즈’인 줄 알았던 세상이 사실은 가상현실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주인공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깨닫고, 무너진 왕국을 재건하며 하나로 이어진 두 세계를 멸망에서 구해낸다는 애니메이션 같은 스토리가 제2의 나라의 메인 스토리입니다. 요즘엔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설정이지만 그만큼 잘 먹히는 설정이기도 하죠.
엔지니어부터 로그까지, 다양한 직업들
처음엔 게임인 줄 착각하고 방문한 제2의 나라에서 유저는 디스트로이어, 엔지니어, 소드맨, 위치, 그리고 로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또 다른 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누구를 선택하던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에는 차이가 없지만 전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모험을 함께하는 소중한 동료, 이마젠
MMORPG 장르의 게임인 만큼 당연히 대부분의 컨텐츠를 다른 유저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겠지만, 제2의 나라에서는 그런 유저들 못지 않게 깊게 관계를 쌓아나가게 되는 친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귀여운 외모를 가진 이마젠이 그 친구들인데요, 우가우가, 새뿔이, 뿅식이 등 이름만 들어도 귀여움이 느껴지는 이마젠들과 함께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 또한 제2의 나라의 매력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이 가상현실이 아니라 또 하나의 세계라는 걸 깨닫게 되는 첫 번째 지역인 ‘그레이나스 동부’부터 마녀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마녀의 숲’, 설인들의 땅인 ‘코에루코 설원’까지 다른 분위기를 뽐내는 다양한 지역들을 제2의 나라를 플레이하며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독특한 매력을 가진 지역들 역시 지브리의 향기가 느껴지는 그래픽으로 준비되어 있어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선발대는 지금도 절찬 모집 중!
아직 정식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대신 작년 9월부터 제2의 나라에 먼저 진입할 선발대를 모집하기 위해 공식 페이지에서 여권을 발급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여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공식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들을 통해 선발대 포인트를 쌓고, 굿즈 패키지부터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아이템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손에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지를 확인하는 재미까지
제2의 나라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 중 가장 알찬 내용을 담고 있는 건 현재 vol.8까지 발간된 선발대 소식지가 아닐까 싶어요. 세계관과 캐릭터, 코스튬 같은 컨텐츠들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유저들에게 소식지라는 신선한 시스템을 통해 전달해주고 있는 만큼 제2의 나라를 기다리고 있다면 새로운 소식지가 출간될 때마다 바로 확인해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제2의 나라, 출시일은 언제?
함께 공개되었던 게임들 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2로, A3 역시 출시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매직 더 개더링을 원작으로 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역시 2020년 초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마지막 라인업인 제2의 나라도 곧 있으면 정식 오픈일을 확정 짓지 않을까 싶어요. 출시 시기가 확정되기 전이지만 기대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제2의 나라를 즐기기 위해 준비 중이라면 블루스택과 함께 해보는 걸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