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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이하 SWC2021)의 선수 라인업을 최종 확정하고 예선 참가자 72명의 지역별 선발 명단을 19일 공개했습니다.

올해로 5년 연속 열리는 SWC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입니다. 이번 SWC2021은 지난 6월 약 2주간 선수를 모집해 전 세계 총 5만6000여 명의 서머너즈 워 플레이어가 등록을 신청하며 역대 최대 참가 신청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 대회 참가자와 함께 신규 출전자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세대 교체를 노리는 신흥 강자들의 등장이 전 지역에서 두드러지면서 타이틀을 지키려는 전통 강호들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한국이 할당된 A조를 비롯해 B조(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C조(동아시아), D조(일본)와 중국 선발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아시아퍼시픽은 조와 지역별로 8명씩 배정돼 총 40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은 지난해 예선 1위인 ‘CHARMI’, B조는 2019년 파이널리스트 ‘Diligent’, D조는 4년 연속 출전자 ‘MATSU’ 등이 또 한번 전통 강화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C조에서는 SWC2021 월드 챔피언 ‘MR CHUNG’, 중국 선발전에서는 SWC2019 월드 챔피언 ‘L’EST’ 등도 출전해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립니다.

미주와 유럽 지역은 각각 16명씩 선수를 선발해 예선을 치릅니다. 미주는 SWC2019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hompsim’과 ‘drmzjoseph’ 등이, 유럽은 지난해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Vilipytty’와 2019~2020년 파이널리스트 ‘ROSITH’ 등 이전 대회 참가자들이 라인업의 절반을 이뤘습니다.

이 밖에도 공식 대회 출전을 아껴왔던 월드 아레나 시즌 레전드 ‘TrueWhale’과 ‘Shizzy’’ 미주 예선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SWC2021은 지난해에 이어 무관중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아시아퍼시픽 A조(한국) 예선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지금 블루스택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플레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