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만날 수 있는 가디언 테일즈부터 시작해 블루 아카이브, 더 나아가 따끈한 신작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같은 게임들을 즐기다 보면 누군가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새로 등장한 따끈한 신상 캐릭터를 영입하는 데에 성공했거나 몇 번이고 도전해도 클리어하지 못했던 콘텐츠를 결국 클리어하는 데에 성공했다거나 같은 기쁜 순간들을 말이죠. 

반대로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억울한 순간과 다른 유저들에게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 싶은 순간까지 블루스택5로 게임을 즐겨나가는 동안 유저들은 내가 기록하고 싶은 여러 상황들을 꾸준히 만나게 됩니다. 그런 순간들을 편안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기능이 바로 블루스택5의 스크린샷 기능이에요.

여러 순간들을 기록해봐요

가디언 테일즈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경우 길드 레이드에서 몇 점을 기록했느냐, 카마존 랜드에서 얼마나 멀리 나갔느냐 등 자랑할만한 여러 콘텐츠들을 즐겨나가고는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순간은 새로운 영웅의 영입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픽업 소환은 진행되지만 천장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에 내가 운이 없어도 너무 없다면 정말 많은 재화를 소모해야 하는 가디언 테일즈의 소환에서 원하는 영웅을 단번에 획득하는 데에 성공했다는 건 기뻐도 너무 기쁠 수 밖에 없고, 바로 이럴 때 블루스택5의 스크린샷 기능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기능

 

블루스택5에서 스크린샷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오른쪽에 준비되어 있는 메뉴들 중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곧바로 지금 이 순간을 저장할 수 있어요. 더욱 민첩한 기록이 필요할 경우 ‘Ctrl+Shift+S’를 입력해 번개 같은 반응 속도를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PC에서 천애명월도M을 플레이하며 전투를 진행하는 도중 빵 터지는 몸개그가 나왔을 때라던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레이스에서 내가 전달한 모든 스킬이 발동되어 짜릿한 역전을 시작한 찰나의 순간 등을 저장할 땐 마우스로 스크린샷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단축키를 통한 저장이 훨씬 유용할 수 있죠.

간편한 저장

 

내가 기록한 순간들은 당연히 어딘가에 저장됩니다. 유저들이 블루스택5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는 건 살짝 아쉽지만 내 컴퓨터에 유저들 각자가 기록하고 싶은 스크린샷은 제대로 남아있고 이제 다른 누군가에게 스크린샷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미지를 꺼내는 작업이 필요해요. PC에서 가디언 테일즈를 플레이하며 전투를 진행하던 중 스크린샷을 남겼다면 일단 해당 전투는 끝낸 뒤 공유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실시간으로 전투를 풀어나가던 중 스크린샷을 찾는다고 나가버리면 클리어에 큰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으니까요.

2개의 방법

내 컴퓨터에 잘 저장된 스크린샷을 확인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첫 번째는 ‘Window 폴더에서 보기’, 나머지 하나는 ‘갤러리에서 보기’입니다. 둘 중 어떤 방법을 선택했던 내가 저장한 이미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유저들이 어느 방법을 골랐느냐에 따라 접근하는 방식이 약간 달라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윈도우 폴더에서 보기를 선택하는 게 편하지만 다른 게임의 커뮤니티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갤러리에서 보기가 정답이 될 수도 있죠. 내가 누구와 이 스크린샷에 저장한 순간을 공유할지를 잘 생각해보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골라주도록 합시다.

Window 폴더에서 보기

Window 폴더에서 보기를 선택한 유저들은 내 컴퓨터에서 블루스택5의 이미지들이 저장되는 폴더를 열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내가 지금까지 스크린샷 기능을 활용해왔다면 이전에 기록했던 이미지들과 지금 새로 기록한 따끈한 이미지들이 담겨 있어요. 컴퓨터로 가디언 테일즈를 플레이하는 동안 새로운 영웅을 획득할 때마다 기록했었다면 정말 많은 이미지를 만날 수도 있겠죠. 여기에서 내 바탕화면으로 이미지를 끌어오거나 복사, 붙여넣기를 통해 간편하게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는 내가 스크린샷을 만든 시점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으니 비슷한 스크린샷이 존재한다면 파일명을 보고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갤러리에서 보기

갤러리에서 보기는 말 그대로 블루스택5의 인스턴스에 준비되어 있는 미디어 매니저를 통해 해당 인스턴스의 갤러리에 진입해 스크린샷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선택했을 경우 미디어 매니저가 실행되고 거기에서 스크린샷을 찾을 수 있어요. 훨씬 빠른 속도로 창을 열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내가 즐기고 있었던 게임의 화면이 내려가고 미디어 매니저가 실행되는 방식이기에 뭔가 작업을 하는 도중에는 아예 새로운 폴더가 열리는 방식인 윈도우에서 보기를 선택하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내가 즉각적인 대응을 할 필요가 전혀 없는 장르, 예를 들어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수라의 서 같은 방치형 RPG들을 즐기고 있을 경우에는 갤러리에서 보기를 선택해도 무방해요.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 블루스택5의 스크린샷 기능과 함께라면 다른 유저들을 위한 공략 작성도 얼마든지 쉽게 가능합니다. 내가 원하는 순간들을 모조리 기록해버릴 수 있는 스크린샷 기능을 적절하게 활용해준다면 정말 다양한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으니 ‘Ctrl+Shift+S’를 꼭 기억해놓았다가 저장해야 하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면 빠르게 눌러 스크린샷을 찍어주도록 하자구요.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다라는 말이 있듯 게임을 즐겨나가는 데에서도 사진을 남겨놓는 다면 나중에 이런 시절이 있었지 하고 추억을 되새겨볼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블루스택5의 스크린샷 기능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온전히 유저의 손에 달려있으니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보도록 합시다. 내가 즐기고 있는 게임의 일기를 쓴다던가 하는 형태로 접근해도 재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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