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클로젯 정식 서비스 시작, PC에서 앨리스들에게 다양한 옷을 입혀주세요!
앨리스클로젯 정식 오픈
내가 아닌 앨리스라는 존재에게 옷을 입혀주고 그걸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 앨리스클로젯이 드디어 3월 3일부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출시 전에 받았던 기대만큼 많은 유저들이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원더랜드로 넘어와 빠르게 앨리스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의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는 중이에요.
달빛천사의 그림체를 만날 수 있는 게임
일본의 게임 제작사 엑스노아가 개발한 앨리스클로젯의 국내 배급을 카카오게임즈가 맡았다는 것만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대하는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앨리스클로젯을 즐기고 있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마 ‘달빛천사’, ‘신풍괴도 잔느’등 한창 높은 구매력을 뽐내고 있는 2030세대라면 친숙할 만화들의 작가인 타네무라 아리나가 일러스트를 맡았다는 걸 보고 접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만화의 느낌을 앨리스클로젯의 일러스트들에서 제대로 받을 수 있었어요.
평범한 일상을 살아오던 주인공이 어느 날 꽃집에서 특별한 씨앗을 만나게 되고, 거기에서 등장한 정령인 앨리스를 만나는 것과 동시에 신비한 세계인 원더랜드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는 게 앨리스클로젯의 시작점입니다. 원더랜드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앨리스와 함께 여러 인물들과 관계를 쌓아나가는 과정만으로도 의외의 재미를 챙길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 뒤 어떤 튜토리얼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처음 만나는 앨리스가 달라지게 되지만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나머지 앨리스들도 곧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스타팅 캐릭터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프롤로그를 제대로 따라가며 이야기에 몰입하는 게 앨리스클로젯을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 만큼 약 8분 정도의 자세한 튜토리얼을 선택하는걸 추천드려요.
앨리스클로젯의 메인 컨텐츠, 코디
일단 게임 타이틀에 클로젯이라는 단어가 박혀있는 데에서 알 수 있듯 앨리스클로젯의 메인 컨텐츠는 앨리스에게 다양한 옷과 액세서리를 입혀주는 코디입니다. 이 코디는 단순히 유저에게 만족감을 선사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게임의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에 중요한 장치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다른 인물들과의 코디 경쟁, 클로지
앨리스클로젯에는 서로의 앨리스에게 옷을 입혀주는 걸 통해 미적 감각을 겨루는 ‘클로지’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주어진 주제에 얼마나 찰떡인 옷을 입혔느냐에 따라 다양한 점수를 부여 받고 모든 점수를 합산해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쪽이 승리하는 클로지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주력 컨텐츠이기도 한 만큼 적어도 클로지에 대한 튜토리얼은 제대로 끝내놓는 게 좋습니다.
다양한 의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진행 중
초반엔 텅 비어있는 의상 목록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런 유저들의 옷장을 다양한 복장들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앨리스클로젯에선 많은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어요. 접속만 해도 각종 재화와 복장을 얻을 수 있는 출석 체크 이벤트, 스페셜 의상 세트인 ‘고딕 라벤더’를 얻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에 사전예약 보상까지 정말 많은 재화들이 유저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클로지를 진행할 수 있는 의상도 몇 개 없고 컨텐츠들도 닫혀 있지만 염색이나 의상 제작 같은 의상 컨텐츠들과 마이샵, 그리고 가든까지 모든 컨텐츠가 열리고 나면 꽤 바쁘게 컨텐츠들을 소화해야 하는 게임이 바로 앨리스클로젯인 만큼 빠른 진행을 도와주는 블루스택과 함께 PC에서 즐겨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옷입히기 게임의 근본은 PC에 있는 만큼 블루스택에서 앨리스클로젯을 플레이한다면 옛 추억을 떠올리며 더 깊게 몰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