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어몽어스죠. 이 게임은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게임인데요. 맵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적이 누구인지 밝히며 미션을 하는 게임이지만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어몽어스 술래잡기인데요.

일반 어몽어스도 그렇지만 술래잡기는 더욱이나 모바일 환경보다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블루스택으로 게임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술래를 피해 도망쳐야 하는 일반 크루원이나 크루원을 처치해야 하는 임포스터 모두에게 조작이 편리해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편하게 즐기기 위해 블루스택에 어몽어스를 깐 다음 설정의 데이타를 통해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주는 것을 가장 먼저 해줍니다.

그리고 방을 만들기 위해 닉네임을 만들어주는데요. 닉네임이 방 제목이 되기 때문에 술래잡기 관련된 닉네임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방만들기를 눌러서 술래잡기를 위한 새로운 방을 만들어주세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술래잡기 방에 들어가도 되지만 찾기가 다소 불편하기 때문에 직접 만드는 편이 더욱 편리합니다. 방을 새로 만들 때는 어느 맵이든 상관 없지만 자신이 익숙한 맵으로 해주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The Skeld 맵을 익숙해 합니다. 그리고 임포스터 수는 1로 해서 술래를 하나로 만들어줍니다. 채팅은 한국어로 설정해 주셔야 한국어를 쓰는 사람끼리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원은 상관 없지만 재미있게 하기 위해 10으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통해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해주는데요. 여기에서 설정 하나하나 알려드리자면 우선 긴급회의는 1로 해줍니다. 사람들이 게임을 시작하고 긴급회의를 통해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쿨타임은 상관 없지만 빨리 하기 위해 10~15초 사이로 맞춰줍니다. 회의는 너무 길 필요가 없어서 15초, 투표 제한 시간도 15~30초 정도로 맞춰줍니다. 이동속도는 3으로 해서 가장 빨리 설정하는 것이 좋고요. 크루원 시야는 2.5, 임포스터 시야는 0.25로 해서 잘 보이지 않게 해줍니다. 원래 술래잡기는 술래의 눈을 가린다는 점 아시죠? 그리고 킬 쿨타임은 15초, 킬 범위는 SHORT로 설정하고 미션을 공통1, 복잡1, 간단을 2~3으로 설정해주세요.

그리고 사람이 모두 다 모이면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되는데요. 크루원이 된 경우는 중앙의 버튼을 눌러서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알려주고 도망치며 미션을 클리어하면 됩니다. 술래잡기는 유저간 대화가 불필요하지만 도망칠 때의 컨트롤이 중요하기 때문에 블루스택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술래를 피해 도망치면서 미션을 클리어해줍니다. 본게임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죽더라도 미션을 클리어 해주셔야 하는데요. 모든 미션을 깨야지 크루원의 승리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 시체를 보더라도 리폿을 하지 말고 그냥 지나치셔야 합니다. 이 모드에서 게임을 하면 게임이 더욱 즐거워지죠.

이제 임포스터가 되었을 때입니다. 원래는 시작하자마자 가운데 벨을 울려서 자신이 임포스터임을 밝혀야 하지만 요즘에는 한 벤트를 왔다갔다하는 벤트쇼가 유행하고 있어요. 굳이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벤트를 통해 자신이 술래임을 알릴 수 있죠. 술래는 10초를 세었다가 미션을 하는 크루원을 하나씩 처치하면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미션에 심취해서 무방비한 상태의 유저를 처치하면 되고요. 필드 내의 모든 유저를 처치하면 임포스터의 승리로 끝나게 되지만 크루원들이 미션을 모두 끝내버리면 크루원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게임 중 벤트를 타거나 사보타지를 한다던지, 리포트를 통해서 크루원들을 식당으로 부르면 바로 처치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렇게 어몽어스로 술래잡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방법을 조금 바꾸기만 해도 크루원, 임포스터 둘 다 즐거워지는 게임의 플레이 방식입니다. 이 색다른 게임 모드를 블루스택을 통해 더욱 편리한 조작으로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