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는 넥슨의 자회사인 넷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넥슨, 요스타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수집형 모바일 RPG 게임이며 총기사고가 끊이지 않는 학원도시연방 키보토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그리며 애니메이션 그래픽의 캐릭터 외형과 연출, 시시각각 전황이 변하는 장소에 맞춰 개성적인 학생들을 배치하고 출전시켜 겨루는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입니다. 메인 개발은 김용하 프로듀서를 필두로 한 넷게임즈에서 만들었고, 첫 서비스 및 미디어 믹스는 일본에서 만들었으며, 일본의 서비스는 요스타라는 중국 기업이 맡았습니다. 한 마디로 개발 및 서비스가 한중일 합작으로 이뤄진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1년 2월에 일본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고, 같은 해 11월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서비스 당시 오픈 하루 만에 애플 및 구글 스토어 모두 1위에 등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는 넥슨이 담당했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하자마자 첫날 50만명이 몰리는 등 굉장한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최근 일본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며 블루 아카이브 최종장을 공개, 플레이어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학원도시 키보토스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블루 아카이브의 배경을 알아볼까요? 총기류 사고가 끊이지 않는 학원도시연방 키보토스에서 총학생회장이 실종되고 학원도시를 관리하는 생텀 타워의 통제권이 사라지면서 불량학생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에 플레이어는 총학생회장이 실종 직전 인가한 연방수사부이자 동아리인 ‘샬레’의 고문 교사로 부임하여 학원도시들에 쌓여있는 수많은 사건사고를 해결하게 됩니다. 주무대인 학원도시 키보토스는 다수의 학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거대연방도시로 이름은 나무로 된 상자라는 뜻의 그리스어를 사용했습니다. 게임 내 캐릭터들은 평균 15~17세 고등학생을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는 현실 고등학생들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머리 위에 고리처럼 생긴 헤일로가 떠 있고, 총기류를 들고 다니며 총격전을 자주 벌인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화폐는 일본의 엔화를 사용하며 이는 글로벌 버전 모두 동일합니다. 키보토스에 있는 학원들은 단순한 교육 기관이 아니라 학원 부지와 인근 지역을 영토로 하며 통치하는 사실상의 국가로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각 학원들은 독립적 국가로서 정치, 외교 활동도 하고 있고 총학생회는 분쟁이 발생하면 개입하여 싸우거나 문제를 해소하는 등의 사실상의 연방정부 역할을 합니다.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고르기

블루스택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블루 아카이브는 기본적으로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플레이어는 그 많은 학생 캐릭터 중에서 내 팀을 선별해야 합니다 . 처음 주어지는 청회석을 통해 뽑기 10회를 할 수 있는데요. 랜덤하게 뽑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미 맘에 두고 있는 캐릭터가 뽑혔다면 그대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고, 뽑힌 캐릭터들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합니다. 그래서 어떤 플레이어들에게는 이런 게임에서는 소위 리세마라라고 하는 리셋 마라톤이 필수 과정처럼 되기도 합니다. 즉, 블루 아카이브 역시 가장 좋은 캐릭터를 뽑기 위해 여러차례 다시 계정을 초기화 하는 리세마라 단계를 진행하기도 하지요. 보통 추천되는 캐릭터로는 EX스킬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슌, EX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우이, 아군의 치명데미지를 올리고 힐러 역할도 하는 PVE에 좋은 아코, EX스킬을 위해 코스트 회복을 돕는 관통 스트라이커 체리노, 신비 공격 속성이 있으며 PVP에 뛰어난 이로하, 관통 스트라이커이자 PVP 등 쓰임새가 많은 이오리, 스페셜 딜러인 히비키, 아군에겐 힐을, 적에겐 딜을 선사하는 스트라이커 힐러 코하루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있고, 이를 분석한 등급표, 티어분류표 등의 정보들이 많은 플레이어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니 리세마라를 하실 분들은 체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모든 캐릭터를 사랑해! 라고 하시는 분들은 뽑힌 그대로 플레이를 진행하셔도 좋겠지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육성

블루 아카이브는 기본적으로 튜토리얼 가이드를 클리어하면 전반적인 게임 진행에 무리가 없도록 구성되어 있으므로, 초보자도 플레이 하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캐릭터 육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성에 필요한 재화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블루 아카이브에는 매일 하면 좋은 데일리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게임 화면에서 찾을 수 있는 카페, 스케줄, 서클, 제조, 콘텐츠들이나 미션은 매일 소비하면 좋은 콘텐츠들입니다. 콘텐츠들을 해결한 후에 작게라도 보상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캐릭터를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육성에 필요한 재화를 지속적으로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화가 부족한 특성상 과금이 요구되긴 하는데 과금을 하게되더라도 이벤트 기간 등을 참고해 과금을 최대한 가성비 있게 소비하는 것이 좋겠죠. 총력전은 2주마다 진행되는 메인 콘텐츠로 클리어 점수에 따라, 최종 등수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고 해당 보상은 육성재화를 구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들에겐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서클을 통한 ‘조력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초반 플레이 가이드

블루 아카이브에서 초반 플레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캐릭터 선택을 완료했다면 이후에는 카페, 스케줄, 상점, 현상수배 등 초반 콘텐츠를 클리어 해 가는 것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카페는 일정 시간마다 크레딧, AP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있으면 자동으로 크레딧과 AP가 차니 매일매일 들르시면 좋아요. 또 이 곳에 찾아오는 학생들을 터치하면 호감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호감도를 올리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초대도 하고 3시간마다 터치해서 호감도를 올려 주세요. 카페 랭크가 올라가면 최대 방문 학생, 쾌적도, 크래딧과 AP생산량 및 보관량이 증가하므로 임무를 클리어 하고 카페 랭크를 빨리 올려 주세요. 스케줄은 스킬 성장 재료와 캐릭터 호감도를 올리고 신명문자를 얻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스킬 성장 재료만 얻을 수 있는 지역들에 스케줄 티켓을 사용하여 얻은 경험치로 지역랭크를 올려 상위 스킬 재료를 얻을 수도있습니다. 지역 랭크 총합 조건에 따라 매일 쓸 수 있는 티켓을 더 주기도 하니 부지런히 스케줄을 이용하세요. 상점에 들러 매일 오파츠를 구매해 두세요. 스킬 레벨을 올리는 데 꼭 필요한 재료 중 하나이니까요.

블루 아카이브 임무

임무는 블루 아카이브의 핵심 콘텐츠입니다. 플레이어가 전투에 육성한 학생들을 배치하여 경험치와 각종 재화, 아이템 등의 보상을 얻는 것이 목적입니다. 임무를 진행해야 메인 스토리 에피소드가 해금되는 구조이므로 임무를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임무는 다수의 에이리어가있으며 한 에이리어당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에이리어의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해당 에이리어의 하드모드와 다음 에이리어가 개방됩니다. 스테이지에 입장하기 위해선 AP10을 소모하게 됩니다. 스테이지 내부 맵에서 적과 접촉시 교전이 발생하며 보스를 쓰러뜨리면 해당  스테이지가 클리어 되고 다음 스테이지와 훈련 스테이지, 서브 스테이지 등이 함께 열리기도 합니다. 각 전투는 모든 적을 격파하고, 주어진 시간 안에 격파하고, 전원이 생존하면 S랭크가 주어지며 조건이 하나씩 부족할 때마다 랭크가 떨어집니다. 스테이지 임무는 보통 임무완료, S랭크 몇 회 획득, 몇 턴 내에 스테이지 클리어 등 별을 받는 조건들이 있으며 별 3개를 모두 획득하면 청회석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에이리어의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하드 모드가 개방됩니다. 입장 시 기존의 2배의 AP가 사용되며 클리어 시 노멀보다 더 좋은 아이템, 더 높은 경험치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드 모드에서도 조건을 클리어하면 청회석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청회석은 캐릭터를 뽑거나, AP회복 등에 사용됩니다.

블루 아카이브 최종장

넥슨은 일본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블루 아카이브의 최종장을 발표했습니다. 최종장 ‘보편적인 기적의 시발점’은 지난 1월 22일에 1장, 24일에 추가 됐으며, 3월 8일 마지막 장이 공개되며 그동안 진행됐던 메인 스토리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일본 플레이어들은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초기부터 쌓여왔던 암시들이 절묘하게 엮이며 완성도 높은 하나의 스토리가 되었다고 평했습니다. 최종장이 일본에 공개 된 후 많은 플레이어들을 감동시켰다고 하는데요, 최종장 스토리에 대한 관심은 해당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한 유튜브 조회수에도 반영되었으며, 이전에 공개됐던 스토리 영상들의 조회수까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도 아키하바라에서 진행되어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 제대로 팬심을 저격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서도 오프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신규 캐릭터, 새로운 스토리 등에 대한 업데이트 소식이 궁금하네요. 그럼 이제부터 블루 아카이브로 접속해서 학생들을 배치해 볼까요? 블루 아카이브는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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