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전략의 재미, 블루스택과 함께 인피니트 보더스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넷이즈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인피니트 보더스는 2015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 2023년 1월인 지금도 운영 중인 장수 SLG입니다. 원래는 조용히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었지만 최근 바둑기사 이세돌님을 홍보 모델로 기용, 국내에서 아직 인피니트 보더스의 존재를 몰랐던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그런 인피니트 보더스가 어떤 재미를 담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스택과 함께할 때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인만큼 블루스택으로 즐기는 걸 고려하고 있는 분들도 있을 테니까 말이죠.
다양한 지역 선택 가능
인피니트 보더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유저들이 먼저 선택해야 하는 건 바로 어떤 지역에서 출병을 선언할 것이냐 입니다. 형주와 익주, 양주, 서주 등 삼국지 시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들이 준비되어 있고 유저는 내가 어디서 시작할지를 결정할 수 있어요. 글로벌 서버로 운영되는 게임인만큼 해당 지역에서 인피니트 보더스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뭔지를 출병지 선택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100%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출발하는 게 좋기는 하지만 반대로 다른 나라 유저들과의 소통을 원한다면 외국어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유비가 아닌 조조의 이야기
보통 삼국지를 주제로 다루는 게임들은 유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피니트 보더스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게임을 시작하고 나면 유비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요. 바로 ‘조조’를 말이죠. 조조군과 여포군 간의 대전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천천히 따라가볼 수 있고 일시적으로 패퇴하지만 유저, 주인공을 만나 다시 조조가 역사를 써내려 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게 인피니트 보더스의 스토리인 만큼 기존의 삼국지 게임들과는 살짝 다른 맛을 느껴나갈 수 있습니다.
SLG 전통 방식의 전투
인피니트 보더스의 전투는 굉장히 담백하게 진행됩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화면이 전환되어 내가 편성한 부대와 적의 부대가 맞붙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의 형태로 말이죠. 하지만 이런 클래식한 연출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결과만 확인하는 분들도 있을뿐더러 전투에서 내 부대들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 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화려한 연출보다 이쪽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부대의 수가 많아질수록 대규모 전투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 중 하나입니다.
내정은 필수
영지를 넓혀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피니트 보더스에서 지속적으로 챙겨줘야 하는 부분은 바로 ‘내정’입니다. 관청부터 시작해 연무장, 등용관, 철벽영, 질풍영 등 다양한 건물들을 새롭게 건설하고 레벨업을 진행하는 과정을 거쳐야 더욱 많은 부대를 운용할 수 있고 전투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자원을 모아나갈 수 있는 제철소나 벌목장 같은 건물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연무장과 등용관의 경우 내 장수들을 편성하고 관리하는 데에 있어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물들이니 꼭 관청의 레벨을 상승시킨 뒤 가장 먼저 챙겨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장수들을 만나봐요
더욱 많은 장수들을 영입할 수 있도록 인피니트 보더스에선 봉록이라는 이름의 출석 체크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1일차에는 엽전 1만전밖에 주지 않지만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봉록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사마의부터 시작해 서황, 주준, 손견, 그리고 원소까지 다양한 장수들을 그저 하루에 한 번 인피니트 보더스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획득할 수 있고 28일차 보상으로 ‘영제’까지 챙겨나갈 수 있습니다. 장수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효율적으로 게임을 즐겨나갈 수 있는 만큼 이런 이벤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욱 많은 부대를 운용해 나가보도록 합시다.
등용을 통한 영입
인피니트 보더스의 장수들을 빠르게 영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등용’입니다. 부국강병, 개국인재, 동오명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등용들이 준비되어 있고 그 중에는 엽전으로 소환을 진행할 수 있는 등용도 있어요. 물론 옥패로 수행할 수 있는 등용들의 퀄리티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옥패를 수급하기 전인 초반엔 엽전 등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단 부대 수 자체를 늘려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은 등급에 관계없이 장수들을 열심히 영입, 이후 퀄리티를 높이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형태로 즐겨보자구요.
블루스택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환경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겨나가는 데에 큰 영향을 준다는 건 이미 다른 SLG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충분히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같은 장르의 게임인 만큼 인피니트 보더스 역시 블루스택과 함께할 때 좋은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이에요. 초반부에 빠르게 영지를 넓혀나가는 과정은 물론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전쟁에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만큼 블루스택의 에코 모드 같은 기능들을 활용해 컴퓨터로 켜 놓은 뒤 시간을 최대한 쪼개서 활용한다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훨씬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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