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4일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맡은 수집형 RPG이자 중세 판타지 같은 익숙한 세계관이 아닌 어반 판타지를 들고 나오며 유저들에게 색다른 맛을 보여주었던 모바일 RPG, 바로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카운터사이드입니다. 초반에 반짝한 뒤 중간에 잠깐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했던 구간도 있었지만 그런 시기를 잘 헤쳐나가며 지금은 충분히 할만한 수집형 RPG 중 하나이자 스토리를 즐겨나가는 맛이 있는 게임으로써 적지 않은 유저들에게 선택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매력

카운터사이드를 PC에서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유저가 부대에 편성할 수 있는 캐릭터들입니다. 일상과 전투 두 개의 부분 모두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진행하게 되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초반에 확보할 수 있는 캐릭터들부터 채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캐릭터들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원들이 존재하기에 카운터사이드는 ‘수집형’ 게임으로써 꾸준히 사원들을 채용해나가는 재미를 얻을 수 있어요. 이 과정을 위한 사료 역시 결코 적지 않은 양이 꾸준히 지급되고 있어 무과금으로 진행해도 어느 정도 캐릭터 풀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도 카운터사이드의 매력 중 하나이고 말이죠.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는 에피소드

어느 날 정체불명의 시계 카운터워치를 얻고 이능력자가 된 카운터가 침식체에 대항하며 인류의 미래를 위해 싸워나간다는 게 컴퓨터로 만나는 카운터사이드의 세계관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유저가 영입하게 되는 각 사원들은 모두 카운터로, 유저들은 카운터들이 속한 회사의 사장이 되어 에피소드를 하나씩 돌파해나가게 되는데요. 이 에피소드의 몰입도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 또한 카운터사이드의 중요한 매력 중 하나로, 스토리에 몰입한다면 다른 RPG들에 밀리지 않는 이야기를 천천히 따라가며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알아갈 수 있습니다.

코스트를 통한 전략적인 진행, 그리고 액션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명일방주처럼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코스트를 갖고 있고 유저의 판단에 따라 캐릭터를 배치하며 전투를 풀어나가게 되는 틀은 같지만 각 구역에 배치해 디펜스를 진행하는 명일방주와 달리 카운터사이드는 앞에서 밀려오는 적들을 밀어내며 보스 침식체를 처리하면 승리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요. 물론 다른 형태로 진행되는 전투도 있지만 대다수의 전투가 이런 형태를 띄고 있고 여기에서 함선 스킬과 배치 순서, 궁극기의 사용 타이밍 등 여러 요소들을 통해 전략의 재미를 챙겨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사원의 레벨을 쭉 끌어올려 전투력으로 찍어누르는 플레이도 가능하고 말이죠.

높은 비중의 일상 컨텐츠

PC로 플레이

PC로 플레이

당연히 RPG인 만큼 유저들이 높은 우선 순위를 가지고 플레이하고 있는 대부분의 컨텐츠는 전투 컨텐츠들입니다. 하지만 카운터사이드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동안 만날 수 있는 컨텐츠들 중에는 전투만큼이나 많은 일상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월드맵과 본사에서 진행할 수 있는 파견 임무 같은 컨텐츠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소한 재미를 챙길 수 있는 건 물론 꾸준히 즐긴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기에 유저들은 전투에 무게를 두되 일상을 아예 포기하지는 않는 쪽으로 카운터사이드를 즐겨나가고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이야기

유저가 맨 처음 만나게 되는 인물, 유미나부터 뭔가 사연을 가지고 있는 듯한 소대장 힐데, 비주얼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주시윤을 비롯해 심지어는 유저 자체인 관리자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카운터사이드의 시스템 중 하나인 ‘카운터케이스’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가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엿볼 수 있고 이걸 통해 해당 캐릭터의 서사에 조금 더 몰입하거나 갖고 있는 비밀들을 알아낼 수 있어요. 이렇게 캐릭터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공을 들인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이기도 한 만큼 캐릭터성을 중요시 여기는 유저들에게 카운터사이드는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은근한 유머 포인트까지

사원의 레벨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연봉협상이 꼭 어떤 게임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시작된다거나 이야기를 진행하는 도중 게임이 갖고 있는 어두운 분위기와 달리 유머러스한 요소들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컴퓨터에서 카운터사이드를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수집형 RPG, 그리고 스토리에 강점을 가진 RPG로써 유저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이 바로 카운터사이드로, 이런 부분들을 통해 서비스 1주년을 넘어 2주년을 향해 쭉쭉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에요.

꾸준한 사료 투입을 통해 유저들에게 무과금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게임이기도 한 카운터사이드를 PC에서 만나는 방법, 블루스택 앱플레이어와 함께라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액션 연출에 많은 힘을 준 게임이기도 한 만큼 내가 성장시킨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블루스택5로 카운터사이드를 즐겨나가보세요. 전투는 물론 일상 역시 깔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Bluestacks이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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