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과 전략의 적절한 조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를 PC에서 즐겨봐요!
2020년 10월 처음 등장한 뒤 전략과 운의 적절한 조화, 그리고 원작인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이미 제대로 보여준 바 있었던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통해 많은 유저들을 디펜스의 늪으로 빠트려버린 게임이 바로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입니다. 대전 디펜스 장르의 게임답게 다른 유저들과의 대전이 기본이지만 협동하는 컨텐츠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 역시 보여주고 있어요.
전투를 통해 상위 아레나로 진출하고, 진출할 때마다 각 아레나에서 얻을 수 있는 차일드들이 추가로 해금되어 더 다양한 덱을 꾸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아레나에 주차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조합을 갖추지 않은 채 아무 차일드나 집어넣은 채로 전투를 진행한다면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에선 원하는 만큼 높이 올라갈 수 없어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 초반 덱 구성은 어떻게?
이제 막 튜토리얼을 마친 유저들에게는 그렇게 많은 수의 차일드가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식으로 조합을 맞춰나가야 하는 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차일드와 초반부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픽 등급의 차일드가 주어지기 때문에 조합을 잘 갖춘다면 의외로 금방 초반부 아레나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초반에 바로 주어지는 차일드로 맞출 수 있는 파티는 크게 희귀 등급의 차일드 이미르를 중심으로 둔 이미르덱과 에픽 등급의 차일드 다미를 주력으로 미는 다미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극초반에 사용하기 더 편한 조합은 처음부터 레벨이 꽤 높은 상태로 지급되는 다미덱인데요.
폭발적인 데미지로 상대방에게 많은 몬스터를 던져주는 덱, 다미덱
다미덱의 주력 차일드는 당연히 다미로, 다미는 치명타가 터지면 공격 속도가 400% 증가하는 버스트 모드로 돌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조건이 갖춰지기만 하면 말 그대로 폭딜이 가능한 차일드입니다.
게임 내에서 강화를 진행한다고 공격 속도가 더 늘어나지는 않지만 워낙 좋은 스킬이라 +2 정도만 해줘도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마나를 확보할 수 있는 특수형 차일드, 티스베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마나를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충분히 차일드를 소환할 수 없고, 그런 관계로 하나 쯤은 특수형 차일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 중 초반부에 사용할 수 있는 차일드는 합체 시 대량의 마나를 만들어주는 티스베입니다. 별 하나는 75, 두 개는 150 이렇게 생각보다도 더 많은 마나를 챙길 수 있어 필드에 존재하는 다미의 숫자를 쭉쭉 늘려나갈 수 있어요.
다미와 티스베로 두 자리를 채우고 남은 세 자리는 군중 제어 효과를 가진 차일드와 다미가 뜨지 않았을 때 서브 딜러로 사용할 수 있는 차일드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긴 건 별로지만 데미지는 확실한 털뭉치, 그리고 나중에 이미르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슬로우를 가진 리자를 넣어주는 걸 추천해요.
지금은 전투와 무한 디펜스, 두 개의 컨텐츠 밖에 존재하지 않지만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중독성 있는 재미를 맛 보기에는 충분합니다. 생각보다 꽤 분주하게 컨트롤을 해줘야 하는 게임인 만큼 PC에서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를 한 번 즐겨보고 싶다면 블루스택으로 PC에서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