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삼국 정식 출시, 블루스택에서 전략적인 전투를 끊임없이 즐겨봅시다!
삼국지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게임들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전략 시뮬레이션, SLG로 등장하는 경우, 또 하나는 RPG로 등장하는 경우로 말이죠. 전자에 속하는 게임들은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삼국지 전략판을 비롯한 게임들이라고 할 수 있고 후자에는 삼국블레이드 같은 게임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두 장르의 매력을 적절하게 섞어놓은 게임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갓삼국’을 통해서 말이죠. 9월 21일 바로 어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갓삼국이 어떤 게임인지 지금 바로 한 번 알아볼까요?
갓삼국
전투 화면만 보면 PC에서 즐길 수 있는 삼국지워처럼 SLG 장르의 게임을 떠올리게 만드는 구성을 갓삼국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직접 장수의 스킬 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수동 전투의 재미를 챙겨갈 수 있고 이후 2배속, 자동 전투, 그리고 건너뛰기가 차례차례 해금됨에 따라 큼직한 편의성까지 얻어나갈 수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감상할만한 전투를 보여주기 때문에 건너뛰기를 누르기 보다는 내 장수들이 어떤 식으로 전투틀 가져가는지를 확인하고 이후의 전략을 더욱더 섬세하게 다듬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배치에서 오는 전략성
PC에서 찐삼국을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익숙한 전투 준비 화면 역시 확인할 수 있어요. 부대를 편성하는 과정에서 장수에게 병종이 귀속되는 게 아니라 어떤 병과들을 올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적의 배치를 확인하고 전략적인 배치를 통해 기병을 뒤로 돌려 후방을 타격한다던가 같은 공략이 가능하다는 점을 통해 갓삼국에서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RPG에서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갓삼국만의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유저들은 전장의 지휘관이 되어 어떤 식으로 전투를 풀어나갈지를 매 스테이지마다 고민하게 되는 거죠.
장수 수집
내 장수가 어떤 스킬을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구현할 수 있는 전략이 아예 달라지는 만큼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갓삼국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빠른 장수 수급이 필요합니다. 처음 얻게 되는 마운록과 관은병, 그리고 위연에 채문희까지 기본적인 구성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더욱 강력한 장수들을 영입해야 조금씩 난이도가 올라가는 스테이지를 적절하게 클리어해 나갈 수 있거든요. 다행히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기만 해도 장수를 영입할 수 있는 모집 호부를 꾸준히 지급해주기 때문에 이 보상만 챙겨도 적지 않은 수의 장수를 모아나갈 수 있습니다. 갓삼국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 리세마라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도 2장 보상인 호부 10개를 가지고 리세를 진행할 수 있으니 최소한 2장까지는 빠르게 돌파해주는 게 필요해요.
공성전
갓삼국의 재미는 메인 퀘스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AFK 아레나의 컨텐츠 중 하나인 이계의 미궁과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거기에 전략적인 요소가 더욱 더 얹어진 컨텐츠 ‘공성전’을 통해서도 가능한데요. 단순히 부대를 편성하고 말을 움직여 눈 앞에 보이는 적들을 소탕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적과 부딪히지 않고 피해서 움직인다던가 아군을 강화시켜주는 강화 요소를 챙겨 더욱 강력한 힘으로 찍어 누른다던가 같은 플레이가 공성전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공성전을 통해 갓삼국은 유저들에게 전략적인 RPG라는 평가를 받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성장이 중요해요
그래도 일단은 RPG 장르의 게임인만큼 갓삼국을 즐겨나가는 데에 있어서 장수들의 성장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레벨을 올려나가는 것부터 시작해 품계와 성급, 그리고 장비의 등급을 높여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내 장수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낼 수 있고 주군, 유저의 레벨에 따라 장수의 레벨 한계선이 정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군의 레벨을 빠르게 쌓아나가는 과정도 필요해요. 전투를 수행해나감에 따라 계정 레벨이 오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스테이지를 멀리까지 진행하는 게 곧 빠른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걸 꼭 기억하고 진행하도록 합시다.
8일 접속 이벤트
PC에서 만날 수 있는 빛과 어둠의 전쟁처럼 유저가 게임에 접속한 일수에 따라 강력한 장수들을 포함한 보상들을 지급하는 접속 이벤트가 갓삼국 내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2일차에는 3종 중 1종을, 8일차에는 6종 중 1종을 선택해 8일 동안 게임을 성실하게 즐겨나간다면 최소한 2명의 전설 장수를 확보할 수 있어요. 황충과 허저, 손책 같은 삼국지 속의 인물들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기도 하는 만큼 8일 접속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 장수 목록을 보다 신속하게 채워나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삼국지를 전략 시뮬레이션으로도, RPG로도 만나고 싶었던 분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는 갓삼국, PC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에뮬레이터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더욱 깔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위치에 어떤 부대를 배치할지를 마우스로 편안하게 수행해나갈 수 있는 건 물론 장수 성장을 위한 일련의 과정들에서도 큰 효율을 챙길 수 있거든요. 지금 바로 블루스택에서 갓삼국을 시작하고 또 다른 맛의 삼국지를 제대로 플레이해보도록 합시다. 전과는 다른 재미를 느꼈다면 그 순간부터 갓삼국의 매력에 본격적으로 빠져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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