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사전에약을 실시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방치형 RPG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었던 게임펍의 게임, PC에서 즐길 수 있는 합성소녀가 드디어 5월 24일 본격적으로 국내 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국내 인디 게임 대장장이용병단의 뒤를 잇는 정식 후속작이지만 이번에는 미소녀들을 메인으로 내세워 유저들이 익숙한 방치형 RPG의 맛에 더해 합성소녀만의 재미를 챙겨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블루스택에서 즐기면 더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합성소녀가 어떤 게임성을 담고 있는지 블루스택과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스타팅 팀 시스템

합성소녀를 컴퓨터에서 플레이하기 시작한 유저들은 가장 먼저 어떤 이야기가 합성소녀 내에서 진행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롤로그를 만나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바로 합성소녀에서 가장 중요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합성, 머지 시스템을 만날 수 있어요. 단순히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려주는 튜토리얼의 역할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어떤 캐릭터들을 영입하고 초반을 풀어나갈지를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일종의 리세마라의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스타팅 팀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이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은 굳이 계속해서 계정을 생성하고 게임을 실행하는 걸 반복하는 리세마라 작업을 진행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어요.

내가 원하는 만큼

스타팅 팀 시스템에서는 한 명의 SSR 캐릭터와 두 명의 SR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첫 합성을 통해 확인한 결과를 그대로 이어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팀 변경’이라는 버튼을 클릭해 몇 번이고 반복해서 팀의 구성을 바꿔나갈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던 어차피 PC에서 합성소녀를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캐릭터들을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팀 변경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는데 너무 집착하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포지션이 겹치지 않는 선에서 스타팅 팀을 마무리한 뒤 빠르게 시작하는 게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그림이 되어줄 수 있으니까 말이죠.

익숙한 방치형 구성

그렇게 스타팅 팀 편성을 마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에피소드를 돌파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바바리안 키우기처럼 인디 게임으로 분류되는 방치형 RPG들이 종종 선택하는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그런 게임들과 달리 합성소녀는 최대 6명의 미소녀 캐릭터를 한 파티에 투입해 전투를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보다 훨씬 더 큼직한 육성의 재미를 얻을 수 있어요. 파티 편성은 완전히 유저의 마음대로 진행할 수 있고 스테이지를 돌파하며 쌓은 골드를 통해 빠르게 캐릭터들의 레벨을 챙겨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원한다면 구성을 변경하고 스테이지에 도전해나갈 수 있습니다.

합성소녀의 핵심, 머지

PC로 합성소녀 플레이

PC로 합성소녀 플레이

스타팅 팀 시스템에서 먼저 경험해본 시스템, 머지 시스템이 합성소녀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핵심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는 건 계정 레벨이 2를 달성하면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낮은 등급의 소울스톤을 상위 등급의 소울스톤으로 합성해나가고 그 끝에서 보통은 SR등급의 소울스톤을 얻을 수 있지만 가끔 SSR등급의 소울스톤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합성의 과정을 계속해서 진행해주어야 하는데요. 소울스톤은 내가 직접 가장 낮은 등급의 소울스톤을 소환해 차근차근 합성해나가는 걸로 얻을 수도 있지만 스테이지 클리어, 또는 이벤트 보상으로 챙겨나갈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재화 수급처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소울워커 러쉬 같은 게임 역시 캐릭터들을 합쳐 상위 등급으로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는 머지의 요소가 들어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합성소녀보다는 라이트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합성소녀에서 계속해서 합성을 진행하기 위해 유저들은 가장 기본적인 이벤트들을 챙길 수 있어요. 게임 내에 준비되어 있는 업적부터 시작해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지급된 사전예약 보상, 그리고 하루에 한 번 합성소녀에 접속할 때마다 획득할 수 있는 ‘매일매일 접속 보상!’ 같은 내용들을 말이죠. 물론 이외에도 더 많은 이벤트들이 합성소녀를 시작한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은 조금 더 열심히

꾸준히 즐기는 게 곧 가장 빠른 성장의 길이 되는 게임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계실 테지만 최소한 7일, 일주일 동안은 조금 더 열심히 합성소녀를 즐겨주는 게 좋습니다. 유저들이 오른쪽 상단의 이벤트 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 중 ‘단장님 어서오세요!;와 ‘7일 누적 로그인’이 딱 7일 동안 진행되니까 말이죠. 일주일 동안 매일매일 하나씩 열리는 다양한 미션들을 클리어하고 모두 완료하면 SSR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는 단장님 어서오세요!, 상시 로그인 보너스와 함께 추가로 챙길 수 있는 7일 누적 로그인을 통해 정말 많은 재화를 얻을 수 있으니 2주차부터는 조금 느긋하게 즐기더라도 1주차에는 모든 컨텐츠들을 잡아먹겠다는 마인드로 스테이지를 진행해나가도록 합시다.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 그리고 꾸준한 합성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해나간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게임, 합성소녀를 보다 효율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지금 블루스택으로 시작해보세요. 소울스톤을 합성하는 과정을 마우스로 편안하게 수행할 수 있는 건 물론 이후 하나씩 해금되는 컨텐츠들 역시 보다 깔끔하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다른 방치형 RPG들이 그런 것처럼 합성소녀 역시 블루스택과 함께할 때 조금 더 맛있어지는 게임이라는 점, 꼭 기억하고 본격적으로 즐길 마음이 들었을 때 꼭 블루스택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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