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삼국의 강력한 장수들, 일단 촉나라부터 블루스택과 알아봅시다
삼국지와 수집형 RPG의 만남은 그렇게 신선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깔끔한 그래픽과 진행을 보여주는 게임은 의외로 흔하지 않아요. PC에서 만날 수 있는 모아삼국은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는 삼국지 게임을 원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모아삼국의 핵심 콘텐츠라고 볼 수 있는 장수 수집, 그 중에서도 촉나라 진영의 장수들을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플레이하고 내린 평가를 통해 완성된 등급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장수들을 말이죠. 모아삼국 리세마라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쪽이 꽤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관우
촉나라하면 딱 떠오르는 인물은 아무래도 유비, 관우, 장비 세 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촉나라의 시작을 알리는 도원결의부터 삼국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특히 삼국지 내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셋 중 관우는 어떤 삼국지 게임에서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수인데요.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모아삼국에서 그런 관우의 입지는 여전히 이어집니다. 분노 스킬 ‘청룡언월’을 통해 생명이 가장 낮은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처치 시 자신의 생명을 최대 50%만큼 회복하는, 인상적인 유지력을 갖고 있어 전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성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장수라고 볼 수 있어요.
마초
오호대장군 중 한 명인 마초도 모아삼국에서 1티어 장수에 속해있습니다. 전열 적군에게 막대한 물리 대미지를 입히고 추가로 대상 생명력의 일정 부분만큼을 갉아먹는 ‘낙일신운’을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일반 공격을 한 번 더 사용하기 때문에 미처 처리하지 못한 적들을 확실하게 없앨 수 있다는 점이 마초의 장점이에요. 8성을 활성화하면 일반 공격 시 적 생명력 비례 추가 대미지를, 10성 달성 시 분노 스킬의 대미지를 흡수하고 내가 분노 스킬을 시전하면 분노가 250 회복되는 일방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제갈과
마초, 관우와 달리 삼국지를 정사로만 접했다면 익숙하지 않을 인물, ‘제갈과’가 모아삼국에서는 1티어 장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분노 스킬 ‘선술 귀환’을 사용해 후열 적군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모든 버프를 일정 확률로 지워버릴 수 있어 적의 공격력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고 8성을 달성하면 자신을 제외한 아군이 행동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해당 장수에 달린 모든 디버프를 제거해주는 능력을, 10성 활성화 후에는 선술 귀환의 버프 제거 발동 시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둘에게 무적 방패를 1턴 동안 부여할 수 있게 되어 압도적인 서포팅 능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렇기에 PC에서 모아삼국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중 촉나라를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있다면 제갈과를 파티에 넣을 수밖에 없는 거죠.
제갈량
위의 셋보다 약간 부족하기는 하지만 충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촉나라 장수들은 아직 많습니다. 그 중 한 명인 ‘제갈량’은 제갈과처럼 아군을 서포팅하는 유형의 장수인데요. ‘두전성이’를 사용하면 전체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주고 자신을 제외한 모든 장수의 공격력을 증가시켜 일정 턴 동안 더욱 강력한 모습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8성에 이르면 분노 스킬 시전 시 일정확률로 다시 한 번 분노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10성에선 전열 장수의 분노를 250 채워주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전열에 내 메인 딜러가 세워져 있다면 제갈량을 투입해 캐리력을 확실히 끌어올릴 수 있어요.
조운
관우와 함께 항상 삼국지 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또 한 명의 촉나라 장수, 바로 ‘조운’입니다. 조운은 세로열 공격에 특화되어 있는 장수로 ‘창출여룡’을 사용하면 세로열 적군 모두에게 물리 피해와 방어 무시 피해를 동시에 입힌 뒤 자신의 치명타 확률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어요. 8성을 달성하면 아군의 치명타가 발동할 경우 조운이 추가로 다시 일반 공격을 발동해 추격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다른 장수들과 다르게 조운은 9성 보너스도 존재하는데요. 전체 장수의 치명타 확률을 끌어올려줄 수 있고 10성에 도착하면 추가로 다시 한 번 치명타 확률 버프를 얻는 게 가능해요.
황월영
제갈과처럼 정사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장수이지만 삼국지 게임에서는 은근히 자주 만날 수 있는 ‘황월영’도 촉나라 장수 중에는 충분히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장수입니다. 전열 적군에게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는 ‘기문이술’을 통해 적의 유지력을 제한할 수 있고 8성에 도달하면 파티에 속한 장수들이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지속력에서 이득을 챙길 수 있어요. 적의 지속력은 줄이고 아군의 지속력은 늘려줄 수 있어 전투가 길어질 것 같은 상황에서는 황월영을 투입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도 충분히 활용할만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PC에서 모아삼국을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는 진영이 촉나라밖에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위나라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라인 만큼 많은 분들이 촉나라 장수들로 파티를 구성하는 걸 목표로 달리는 경우가 많아요. 위에 알려드린 장수들을 모두 영입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촉나라 장수들로 가득 찬 파티를 운영할 수 있지만 만나는 과정이 그렇게 빠르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다양한 장수들을 수집해나가는 과정을 조금 더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장수가 있다면 해당 장수를 얻을 수 있게 되기까지 꾸준히 즐겨줘야 하는 게임인 만큼 모아삼국을 진득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지금 블루스택으로 출발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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