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만날 수 있는 소녀전선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술인형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지만 진행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 뉴럴 클라우드가 11월 23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부터 굉장히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수집형 RPG에 로그라이트 장르의 재미를 섞어놓은 듯한 맛을 선사해주고 있어 기존의 RPG들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서 말이죠. 오늘은 뉴럴 클라우드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리세마라를 결정했다거나 내가 어떤 인형들로 조합을 꾸려나갈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등급표를 한 번 알려드릴까 해요.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뉴럴 클라우드의 인형들을 파악하고 있다면 그 부분이 더 쉬워질 테니까 말이죠.

다양한 클래스

컴퓨터로 뉴럴 클라우드를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은 5개의 클래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탱커라고 이해하면 편한 수위부터 시작해 원거리에서 적들을 공격하는 사수, 근접 전투를 펼쳐 수위보다는 말랑하지만 대신 적들을 빠르게 녹일 수 있는 전사, 적들을 괴롭히거나 아군을 보조하는 해결사에 회복을 담당하는 치료사까지 각 포지션마다 확실한 능력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각 포지션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인형들을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세마라를 노리는 분들이라면 1명 정도만 챙기고 시작해도 좋아요.

크로코

처음 뉴럴 클라우드를 시작한 뒤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인형 중 하나, 크로코는 태생 3성 인형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얻을 수 있는 인형이라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크로코는 유저들에게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준수한 인형이에요. 1초마다 체력을 연산력의 5%만큼 회복하는 ‘강인 불굴’과 적을 도발하는 동시에 자신은 슈퍼아머 상태에 돌입하는 ‘이지스의 방패’, 궁극기로 모든 적에게 폭격을 가하는 ‘기신포효’까지 방어형 인형이지만 의외로 공격 쪽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뉴럴 클라우드를 즐기는 동안 쭉 성장시켜 끝까지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키

전사 클래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형 중 하나, 바로 ‘아키’입니다. 아키는 현재 픽업 모집이 진행되고 있어 다른 인형들보다 조금 더 높은 확률로 만날 수 있어요. 치명타 피해가 상승하고 일반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하지 않았을 경우 그 확률을 크게 끌어올리는 ‘비월일섬’, 공격하고 있는 대상을 빠르게 5번 베어내어 치명타가 적용 되는 물리 피해를 주는 ‘무라사메 베기’, 그리고 적 하나에게 1000%라는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히는 ‘치도리가에시’까지, 하나의 적을 잘라내는 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순간이동으로 핵심 기물에 접근시켜주고 아키의 스킬을 이용해 그걸 끊어내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요. PC에서 만날 수 있는 백야극광 같은 게임들에서 만날 수 있는 단일 딜러 유형의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허블

PC로 뉴럴 클라우드 플레이

PC로 뉴럴 클라우드 플레이

아키와 함께 독립적인 픽업 모집이 진행 중에 있는 ‘허블’ 역시 1등급, S티어로 분류되는 사수 클래스의 인형입니다. 일반 공격 4회마다 허블이 주는 피해량이 상승하는 패시브 ‘행성정렬’로 기본적인 대미지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고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피해, 주위의 적들에게도 범위 피해를 입히는 ‘천체 추락’, 블랙홀을 소환해 모든 적을 공격하기 좋게 끌어모으는 ‘초신성 붕괴’로 대미지와 군중제어기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요. PC로 즐기는 뉴럴 클라우드에서 이런 군중제어기의 존재는 나머지 인형들의 스킬을 보다 쉽게 적중시킬 수 있는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만큼 허블을 얻는 데에 성공했다면 쭉 키워나가도 무방합니다.

나나카

치료사 클래스에 속한 인형 중 크로코처럼 무료 지급되는 인형인 ‘페르시카’가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우선순위가 높지는 않지만 획득하는데 성공했다면 키우지 않을 이유도 없는 인형, 바로 ‘나나카’입니다. 주위의 아군에게 리듬 오라를 제공, 공격력과 연산력을 증가시켜주는 ‘스타더스트 리듬’을 패시브로 갖고 있고 극장 상태에 돌입해 리듬 오라의 범위를 넓히고 아군을 치유하는 ‘걸즈 스테이지’, 아군에게 일정 시간 동안 불사 능력을 부여하는 ‘댄싱 스타라이트’를 통해 회복보다는 아군의 전투력을 끌어올려주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요. 특히 불사의 경우 명일방주를 컴퓨터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죽지 않고 그 자리에서 계속 버텨낼 수 있는 게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는지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보조 인형들을 다수 투입하는 건 전체적인 전투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내가 하나의 인형이 집중적으로 활약하는 유형의 덱을 굴리고 있다면 나나카와 페르시카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안젤라

수집형 RPG에서 태생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른 게임들을 즐겨본 분들이라면 알고 있는 사실일 거예요. 하지만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같은 게임들처럼 2성임에도 3성 못지 않은 능력을 보여주는 인형이 뉴럴 클라우드에는 존재합니다. 바로 ‘안젤라’가 그 주인공으로 해결사 클래스에서도 성장을 모두 완료했을 때 엄청난 포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2성에서 3성으로 승급을 완료하면 그 때부터 사용할 수 있는 ‘드래곤 판타지아’를 통해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적을 모두 추방, 대상이 받는 피해량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어 아키처럼 하나의 적을 끊어낼 때 정말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어요. 다른 아군 유닛들의 스킬 충전량을 채워주고 적의 충전량은 비우는 액티브 ‘마녀의 밤’ 역시 준수한 서포트 스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굳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인형들로만 구성하지 않아도 충분히 스테이지를 진행해나갈 수 있는 게임이기에 뉴럴 클라우드 리세마라를 풀어나가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 지금 바로 블루스택의 멀티 인스턴스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보도록 하자구요. 다수의 인스턴스를 동시에 운영, 빠르게 첫 모집에 도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블루스택과 함께한다면 리세마라는 물론 이후의 전투도 더욱 편하게 즐겨나갈 수 있으니까 말이죠. 뉴럴 클라우드를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블루스택과 함께하는 것이라는 걸 꼭 숙지해놓았다 적절하게 활용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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