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에게 흐르는 악마의 피? 새로운 방치형 RPG 상남자 장도끼를 블루스택에서 즐겨봅시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바카스 같은 게임들처럼 방치형 RPG라는 장르로 등장한 게임들의 특징은 아무래도 유저들이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간단함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들이는 노력은 적지만 돌아오는 성장값은 결코 적지 않아 편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분들이 찾고 있는 방치형 RPG에 새로운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V2R이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상남자 장도끼가 6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돌입, 이제 곧 서비스 1개월차를 달성할 예정인데요. 오늘은 상남자 장도끼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나무가 아닌 적을 패기 시작한 나무꾼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상남자 장도끼는 원래 열심히 나무를 패 장작으로 만들던 나무꾼 장도끼가 주인공으로, 어느 날 나무를 패는 일상이 질려 이제 다른 걸 패야겠다는 생각을 먹게 됩니다. 마침 선녀옷을 훔쳐 달아나는 도둑을 발견, 도둑을 처리한 뒤 갑자기 몸 안에 숨겨져 있던 악마의 힘이 발현되어 아버지에게 자초지종을 묻게 되고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악마의 힘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의외로 단단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요. 물론 스토리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이런 간단한 설정을 알고 들어간다면 왜 장도끼가 악마로 변신할 수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죠.
담백한 구성
상남자 장도끼는 PC로 만날 수 있는 제갈량 키우기 같은 게임들처럼 방치형 RPG로써 굉장히 담백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벨이 오름에 따라 더 많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고 스킬의 슬롯이 열려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 같은 부분들을 말이죠. 하지만 전투력이 아니라 마초력을 쌓아나갈 수 있다는 부분이나 유저가 원한다면 스테이지를 바꿔 아래로 내려가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등 신선함과 편의성을 갖춘 요소들을 게임 내에서 찾을 수 있어 어두운 분위기가 아닌 가벼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어요.
무기는 오직 도끼
일단 주인공 이름이 장도끼인데서부터 이 게임에서 어떤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상남자 장도끼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다양한 등급의 도끼들을 수집, 착용해 전투력은 물론 멋진 외관까지 누릴 수 있는데요. 일단 나무꾼이라는 컨셉에 굉장히 충실한 게임이라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오로지 도끼뿐으로, 검이나 둔기 같은 나올만한 다른 무기들은 전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유저들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내가 그만두는 시점까지 계속해서 도끼질만 하게 됩니다. 물론 문제라면 문제일수도 있지만 애초에 게임의 컨셉이 나무꾼의 모험기로 나온 만큼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도끼밖에 없다는 건 별다른 단점이 되지 않고 있어요.
어디서 본 것 같은 코스튬
상남자 장도끼에서 가장 중요한 스탯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 속도를 끌어올려주는 장치, 코스튬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의상들을 만날 수 있어요. 원터치 장도끼부터 삐에로 장도끼, 저터널스 장도끼 등 어디서 본 것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드는 코스튬들을 코스튬 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고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강화를 통해 착용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코스튬의 경우 보유하기만 해도 공격 속도를 일정량 제공해주기 때문에 코스튬이 많으면 많을수록 훨씬 높은 마초력을 보여줄 수 있으니 꼭 최대한 많은 코스튬을 얻기 위해 소환을 진행해주도록 합시다. PC로 즐길 수 있는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에서 장비를 뽑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이 코스튬의 중요성을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다양한 컨텐츠들
보스 도전을 통해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남자 장도끼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컨텐츠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전투 요소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전투력 측정을 통해 내가 지금 얼마나 높은 전투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과 함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악마의 조건에서 내면의 악마를 상대해 점점 내가 변신할 수 있는 악마 단계를 높여나갈 수도 있습니다. 던전에서 선녀 던전, 산신령 던전, 수련 던전 같은 내용들을 하나씩 뚫어나가며 재화를 모을 수도 있기에 내 스펙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 높은 단계까지 전투 컨텐츠를 밀어나가는 걸 추천드려요. 단순히 골드로 성장을 가져가는 것 외에도 이런 다양한 재화들을 통해 추가 성장을 챙겨주는 게 중요하니까 말이죠.
스킬 획득 방법은?
상남자 장도끼에서 스킬을 획득하는 방법은 다른 게임들처럼 소환이 아닙니다. 무기 소환을 통해 획득한 도끼들로 스킬을 하나씩 해금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무기를 획득한 뒤 바로 일괄 합성을 누르는 것보다는 일단 내가 활성화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킬부터 열어주는 게 좋습니다. 낮은 등급의 무기를 일괄 합성해 날려버린다면 다시 무기를 소환하기 전까지 그 스킬을 얻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특히 액티브가 아닌 패시브 스킬의 경우 여는 게 곧 전투력의 상승으로 이어지니 꼭 스킬 획득을 1순위에 놓고 게임을 진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방치형 RPG의 선택지는 굉장히 많지만 새로운 게임이 등장했을 때 처음부터 성장을 쌓아나갈 수 있는 기분은 신작에서만 느낄 수 있어요. 블루스택과 함께 상남자 장도끼를 시작한다면 그 기분을 다시 한 번 제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재화는 자동으로 들어오지만 성장은 내가 직접 진행해야 하는 만큼 블루스택으로 게임을 켜놓은 뒤 꾸준히 스탯을 높여줘야 더 높은 스테이지에서 더 빠르게 사냥을 진행할 수 있어요. 그런 과정을 편안하게 짚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에뮬레이터 블루스택에서 지금 바로 상남자 장도끼의 재미를 제대로 챙겨 나가봅시다. 정말 빠르게 쌓여가는 스탯을 확인하는 재미를 톡톡히 챙길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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