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2 신규 영웅 핏빛장미 미스벨벳 등장, PC에서 만나봐요!
‘형만한 아우 없다’, 워낙 전작인 세븐나이츠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관계로 출시되기 전부터 출시 직후까지 따라붙었던 수많은 말들 중 하나였지만 이젠 그런 걱정과 우려를 완벽하게 날려버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세븐나이츠2에 두 번째 신규 영웅 ‘핏빛 장미 미스 벨벳’이 등장했습니다.
클레어에 이은 두 번째 신규 영웅 미스 벨벳 등장!
전설 등급의 신규 영웅, 핏빛 장미 미스 벨벳은 처음 등장한 신규 영웅 진홍의 화살비 클레어처럼 스토리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엘더크루프 소속 영웅인 검은 장미 미스 벨벳의 다른 버전입니다. 평행 세계에서 클레어와 함께 카라에스텔로 활동하고 있는 미스 벨벳을 이제 유저들이 활동하는 세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클레어가 등장했을 때처럼 미스 벨벳 역시 출시와 함께 일정 기간 동안 영웅 소환에서 조금 더 높은 확률로 미스 벨벳을 뽑을 수 있는 확률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설 등급인 만큼 쉽게 만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뽑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는 건 쓸만한 공격형 영웅을 찾고 있던 분들에겐 굉장히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출시와 동시에 결투장 강캐 등극
공격형 영웅인 핏빛 장미 미스 벨벳은 광역기로 다수를 녹이는 스타일의 영웅이 아닌 다른 영웅 하나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암살자 스타일의 영웅입니다. 패시브로 치명타 피해 증가를 가지고 있고 대상에게 순간이동 하거나 침묵을 걸고 위장을 통해 어그로를 빼는 스킬들에 1500%가 넘는 피해를 한 번에 입히는 궁극기까지 보유하고 있는, 말 그대로 암살자의 정석 같은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출시되자마자 특히 결투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에요.
세나2의 국민 탱커 루디 확률업 소환 진행 중!
물론 매력적인 영웅이지만 이미 딜러로 활용할 수 있는 영웅을 꽤 많이 성장시켜놓은 분들에게는 핏빛 장미 미스 벨벳의 확률업 소환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유저들을 위해 카린에 이어 이번에는 세븐나이츠2를 대표하는 탱커라는데 아무도 이견을 던지지 않는 ‘절대 수호자 루디’도 함께 확률업 소환을 진행하고 있어요.
모든 아군들의 막기 확률과 방어력을 높여주고 받는 피해를 나눠 받는 링크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아군들의 모든 상태 이상을 해제하고 보호막까지 입혀주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는 걸 통해 탱커는 당연히 루디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앞라인을 담당할 마땅한 영웅이 없었던 유저라면 미스 벨벳보다 루디 확률업에 참여하는 게 결투장과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투장에서 활약하고 싶다면 미스 벨벳이 정답
스킬 구성만 봐도 결투장에서 상대 진영의 영웅 하나를 끊고 시작하기 딱 좋은 영웅이라는 게 느껴지는 것처럼 핏빛 장미 미스 벨벳은 결투장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액티브 중 하나인 순간이동의 경우 사수형을 먼저 타겟으로 잡고 날아가기 때문에 상대가 열심히 키워놓은 클레어에게 날아가 바로 전광판으로 보내버리는 걸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굳이 사수형 영웅이 아니더라도 힐러 같은 중요한 영웅들을 암살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핏빛 장미 미스 벨벳의 결투장 티어는 0티어라고 봐도 무방해요.
클로에, 미스 벨벳, 다음은 자연스럽게 아델일까?
클로에와 미스 벨벳, 엘더크루프에 소속된 3인 중 2인이 신규 영웅으로 등장한 관계로 세 번째 신규 영웅은 마지막 엘더크루프 소속 영웅인 아델이라고 예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성 캐릭터가 아닌 남성 캐릭터라 순위가 조금 밀릴 수도 있고, 아예 다른 컨셉으로 바꿔버릴 여지도 있으니 신규 영웅을 예측하기보단 따끈따끈한 신규 영웅 미스 벨벳이 활약하는 모습을 감상해보는 게 어떨까 싶어요. 이왕이면 블루스택을 통해 PC에서 모니터로 크게 감상한다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