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2, 신규 영웅 아델과 트리스탄 등장, PC로 새로운 영웅들을 사용해봐요!
4월 22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게임에 관계된 여러 사이트들에서 100개의 쿠폰을 찾아내는 대보물시대를 포함한 역대급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는 넷마블의 MMORPG 세븐나이츠2에 새로운 영웅 두 명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전설 등급의 영웅 아델과 희귀+ 등급의 영웅 트리스탄이 그 주인공인데요.
카라에스텔의 왕 아델
미스벨벳과 클로에의 전설 등급이 등장했던 관계로 이미 많은 분들이 시기는 몰라도 출시될 거라는 건 확실히 알았던 영웅, 아델이 드디어 전설 영웅으로 등장했습니다. ‘카라에스텔의 왕 아델’은 먼저 가이아로 전이된 미스벨벳과 클로에의 뒤를 이어 넘어온 평행세계의 아델이라는 설정으로 엘더크루프가 아닌 카라에스텔 소속이자 이미 한 명의 지도자로 완전히 자리잡은 캐릭터입니다.
공격형 영웅인 아델은 스킬들을 통해 적들에게 화상 디버프를 부여하고, 궁극기를 사용하면 쌓인 화상 스택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히는 스택형 딜러입니다. 패시브를 제외한 나머지 액티브 스킬들에 모두 화상 효과가 달려 있어 빠르게 스택을 쌓을 수 있는 건 물론 궁극기를 사용한다고 스택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전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영웅이에요.
단순히 지속 피해를 입히는 화상 효과를 통해 데미지를 증폭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패시브인 ‘불꽃의 지도자’의 능력인 화상 대상에게 일정량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일단 적에게 불이 붙었다면 그 뒤로 꽤 가파른 데미지 상승폭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공격쪽에 집중되어 있는 영웅인 만큼 서포터들과 함께 사용한다면 전투력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뿜어낼 수 있어요.
희귀+ 영웅 네스트라의 사도 트리스탄
쉽게 만날 수 없는 전설 영웅들과 달리 그나마 높은 확률로 만날 수 있는 희귀+ 등급에 새로운 영웅이 추가되었습니다. 전열에서 아군들의 방패가 되어주는 방어형 영웅 ‘네스트라의 사도 트리스탄’은 10초마다 방어력에 비례해 내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자력 회복기를 가진 탱커 영웅으로, 이것만으로 꽤 높은 탱킹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웅입니다.
유저들을 위한 업데이트, 천장 시스템 도입
기존에는 무조건 확률에 기대어 소환을 진행해야 했고, 덕분에 운이 없는 유저라면 아무리 루비를 사용해도 쉽게 원하는 영웅을 만날 수 없었지만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세븐나이츠2에도 천장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소환을 140회 진행하면 무조건 전설 또는 전설+ 영웅이 등장하는 이번 천장을 통해 확실히 전설 영웅을 만날 확률이 높아졌다는 걸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어요.
확률업, 선택 확률업, 그리고 일반 소환의 천장은 각각 독립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독립 재화로 진행하는 선택 확률업을 제외한 나머지 두 소환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한쪽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확률업 소환의 경우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초기화되기 때문에 140회 안에 뽑지 못한다면 천장 시스템의 효과를 볼 수 없게 되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전설 영웅 선택권을 꽤 많이 뿌리고 있는 상태라 이전보다는 확실히 전설 등급의 영웅들로 파티를 구성하는 과정이 쉬워진 상태이기는 하지만 얻었다고 끝이 아닌 만큼 이번 천장 시스템 업데이트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천장을 통해 새로운 영웅들을 얻었다면 영웅들의 레벨을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루스택에서 세븐나이츠2의 영웅들을 성장시켜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