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IP의 마지막은 아닐 수 있지만 일단은 세븐나이츠 IP 게임들의 마지막 주자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7월 28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세븐나이츠 IP의 게임들을 모두 즐겨왔던 분들은 물론 할만한 MMORPG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던 유저들에게 큼직한 관심을 얻어내며 출시 첫날부터 굉장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넷마블의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PC에서 플레이하는 분들이 챙길 수 있는 재미 중 가장 앞에 놓여있는 부분, 변신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일단 게임의 장르명부터를 무한 영웅 변신 RPG로 소개하기도 했고 말이죠. 블루스택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어떤 느낌으로 변신 시스템을 소화해나갈 수 있는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환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그리고 PC에서 만날 수 있는 세븐나이츠2가 그랬던 것처럼 유저들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영웅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명확합니다. 바로 ‘소환’을 통해서 가능한데요. 카드 소환에서 10회 소환 시 3성 영웅 1개 확정, 120회까지 4성 영웅을 획득하지 못했을 경우 120회 째에 무조건 4성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꾸준히 소환을 진행하는 걸 통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영웅들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고 더 높은 등급의 영웅들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는 행운까지 노려볼 수 있어요. 물론 운이 좋다면 120회까지 갈 필요도 없이 첫 10회 소환에서 4성 영웅을 만날 수도 있죠. 하지만 이 소환 시스템이 열리는 과정까지 가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만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리세마라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3명까지 편성 가능

내가 게임을 즐겨나가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은 총 3명입니다. 하지만 내가 놓인 상황에 따라 영웅들의 조합을 계속해서 바꿔나가야 하는 게 바로 컴퓨터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챙길 수 있는 재미 중 하나인 만큼 최대한 많은 영웅들을 영입해주는 게 좋아요. 영웅들의 등급은 1성부터 4성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보통은 3성과 4성 위주로 조합을 가져가게 됩니다. 초반에 지급받는 에반과 카린부터가 3성이니까 말이죠. 각 영웅들마다 파티에 제공하는 시너지가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이쪽을 확인하고 최대한 높은 효율을 얻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조합을 가져가면 유의미한 이득을 전투에서 챙길 수 있습니다.

속성, 그리고 시너지 스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컴퓨터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각 영웅들이 갖고 있는 속성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각 속성마다 다른 속성과의 상성 관계가 존재해 내가 유리한 속성으로 적을 타격할 경우 보너스 대미지를 챙길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로 속성 조합에 따라 발동시킬 수 있는 속성 시너지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불 속성의 영웅 둘을 조합해 적에게 불 결정을 띄웠을 경우 ‘폭발’이라는 시너지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바람 속성 영웅과 함께한다면 석화를 통해 적을 짧은 시간 동안 행동 불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준비되어 있는 속성에 따라 다양한 시너지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이런 부분들을 적절하게 고려해 조합을 맞춰나간다면 마치 턴제 RPG 같은 전략적인 맛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같은 영웅, 다른 무기

PC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플레이

PC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플레이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같은 영웅이더라도 사용하는 무기가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레이첼의 경우 프로모션 영상과 프롤로그에서는 총을 사용는 ‘불멸의 명사수’ 레이첼을 만날 수 있었지만 여기에 검을 사용하는 ‘명예로운 닻’ 레이첼도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에 포함되어 있어 근거리와 원거리, 유저들의 필요에 따라 다른 영웅을 선택해 조합을 구성하고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거죠. 이렇게 같은 영웅이라도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선택지를 굉장히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유저들이 계속 소환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영웅 무기

하지만 항상 영웅 변신에만 의존해야 하는 게임은 또 아니에요. 바로 ‘영웅 무기’의 존재 때문인데요.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루디의 검방패와 크리스의 대검을 획득할 수 있게 되는데 바로 이게 ‘영웅 무기’입니다. 영웅 무기 착용 시 아바타의 모든 스킬이 해당 무기의 속성으로 적용, 영웅 무기의 주인과 같은 영웅으로 변신할 경우 피해감소 같은 추가 능력을 누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영웅 소환도 중요하지만 이 영웅 무기를 얼마나 많이 획득했느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PC로 즐기는 과정에서 전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분들에게는 중요할 수 있어요. 같은 이유로 초반에 영웅 소환에서 크리스, 루디 둘 중 한 명을 얻었을 경우 조금 더 편안하게 초반부 스토리를 진행해나갈 수 있구요.

사전등록 보상을 잊지마세요

초반부에 진행하게 되는 영웅 소환외에도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추가로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사전등록을 진행한 유저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말이죠. 우편함에 도착해있는 마켓 사전등록 보상을 통해 유저들은 검방패를 사용하는 탱커 포지션의 레이첼을 획득할 수 있고 경험치 카드까지 함께 챙겨 빠르게 내 영웅 카드의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20레벨과 40레벨, 각 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추가로 스킬을 하나씩 사용할 수 있어 카드의 성장도 본 캐릭터의 레벨만큼이나 중요하니 꼭 주력 영웅을 획득하고 나면 경험치 카드를 아낌없이 투자해 성장을 진행해주는 걸 추천드려요.

다양한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들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전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전략적인 재미를 챙길 수 있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그 재미를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블루스택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 전투를 진행할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스토리 진행이 막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그 상황을 풀어나가기 위해 수동 전투를 진행할 때 더욱 매끄러운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주는 에뮬레이터가 바로 블루스택이니까 말이죠. 세나 레볼루션에서 겪게 되는 모험의 재미를 더욱 진하게 만들어주는 블루스택에서 변신과 속성을 통한 전투의 재미를 제대로 챙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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