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에서 시노앨리스를 글로벌 오픈했습니다. 7대 죄악과 잔혹동화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게임인데요. 빨간망토, 신데렐라,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의 주인공들을 전투에 내보낼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우측 톱니바퀴를 이용해서 화면 크기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노앨리스는 세로형 게임이기 때문인데요. 세로형 게임의 경우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 지정에 들어간 뒤 폭을 600, 높이를 800으로 맞춰주면 화면이 잘리지 않고 가장 잘 보입니다.

이 게임은 독특하게 게임에 접속하자마자 11회 연속뽑기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한 번만 뽑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속해서 마음에 드는 것이 나올 때까지 뽑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뽑아야 하는 캐릭터는 그레텔/민스트럴인데요. 일반 뽑기를 하게 되면 0.034%라는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뽑기는 특이하게 무기를 뽑게 되는데요. 무기에 깃든 동화의 주인공을 뽑아서 전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스턴스 한 개 만으로 뽑기를 하려면 너무 낮은 뽑기 확률 때문에 그레텔/민스트럴을 뽑을 수 없습니다. 그럴 때 블루스택의 멀티 인스턴스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시노앨리스_5

멀티 인스턴스는 단축키 CTRL+SHIFT+8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인스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실행된 모든 인스턴스를 종료해야 합니다. 블루스택 멀티 매니저에서 인스턴스 복제를 눌러야지 지금 설치된 앱을 유지한 채 새 인스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다음 필요한 개수만큼 숫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의 인스턴스에서 뽑는 것 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뽑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오른쪽 위의 메뉴를 통해 동기화 작업을 누르면 지금 실행된 다른 인스턴스를 따로따로 누르지 않고도 메인 인스턴스를 통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멀티 인스턴스를 이용해서 뽑기 확률이 낮은 그레텔/민스트럴을 손쉽게 뽑았습니다. 특히 이 캐릭터는 무과금 유저가 선택하기 좋은 높은 위력을 지녔는데요. 그래서 멀티 인스턴스를 이용해서 꼭 뽑고 시노앨리스를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게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가장 먼저 청소라는 콘텐츠를 하게 됩니다. 청소는 스테이지마다 산발적으로 있는 몬스터를 한붓그리기처럼 한 줄로 이어서 처치할 수 있는데요. 청소를 클리어하면 랭크를 올릴 수 있어서 전투를 하다가 어려움을 느끼면 한 번쯤 진행하시면 좋은 콘텐츠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할 때에 잘 모르겠다면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시는 것이 좋은데요. 여기에서 왼쪽 상단의 초보자 길잡이를 누르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스토리를 클리어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정 스토리를 처음 클리어하면 동화 속 주인공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비 탭을 통해 아까 뽑은 그레텔/민스트럴로 팀을 이뤄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맨 처음 선택한 별로 좋지 않은 주인공으로 시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레텔/민스트럴로 전투를 하고 싶다면 꼭 장비에서 그레텔을 선택한 뒤 추천 선택을 눌러서 가장 좋은 무기와 방어구, 나이트메어를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