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인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중인 무한의 계단, PC에서 더 빠르게 계단을 올라봐요!
매우 간단한 조작법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깊은 중독성을 보여주며 2015년 1월에 출시된 뒤 지금까지 정말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바로 무한의 계단입니다. 아케이드 장르다운 캐주얼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어내며 지금은 인기 순위 상위권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어요.
블록을 오르는 데에서 오는 의외의 중독성
사용하고 있는 이름 그대로 무한의 계단은 무한히 이어진 계단을 열심히 오르는 게임입니다. 방향전환과 전진, 딱 두 개의 버튼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빠르게 계단을 오를 수 있을 것 같이 생겼지만 설치한 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의외로 100계단을 오르는 것도 어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
로비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기본모드 외에도 무한의 계단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존재합니다. 무인도 표류기, 용의 탑, 그리고 새로 추가된 유령의 집까지 처음엔 3개의 에피소드만 열려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해금조건을 만족하면 추가로 더 많은 에피소드들을 만날 수 있어 모든 에피소드들을 클리어하는걸 목표로 가지고 있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무한의 계단의 메인 컨텐츠, ‘캐릭터 수집’
단순히 계단을 오르기만 하는 게임이었다면 그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없었겠지만 무한의 계단에는 다행히 다양한 수집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요소들 중엔 100계단을 오르는데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치어리더부터 시작되는 캐릭터 수집을 빼놓을 수 없어요. 초반에는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들이 꽤 있기 때문에 그런 캐릭터들을 모두 모으는 게 무한의 계단의 입문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펫과 하우징, 블록스킨까지
별다른 능력치는 가지고 있지 않은, 완전한 수집 컨텐츠이기는 하지만 무한의 계단에는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동물들부터 로봇이나 공룡 같은 다양한 생김새를 가진 펫들을 모을 수 있어요. 여기에 더해 내 방을 꾸미는 하우징과 블록과 버튼에 스킨을 입힐 수도 있어 내가 원하는 펫을 얻거나 방을 무언가로 가득 채우는걸 목표로 삼아도 꽤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작위 보상이 담긴 미스터리 박스를 얻을 수 있는 일일미션과 함께 진행되는 주간미션을 통해 특별한 캐릭터들을 얻을 수 있어요. 계단을 오르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번개모양의 수집아이템을 모으면 달성도를 조금씩 채워나갈 수 있고 140개를 달성하면 캐릭터를 얻을 수 있으니 캐릭터 수집이 목표인 유저들은 주간미션을 꼭꼭 챙겨주도록 합시다.
계단을 열심히 오르며 기록을 갱신하거나 주간미션을 클리어하는 것 외에도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어쩌면 위의 두 방법보다 훨씬 쉽게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출석보상’인데요. 꾸준히 출석을 진행하다 보면 21일차 보상으로 특정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치고 생각보다 높은 퀄리티를 가진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니 하루에 한번 무한의 계단에 접속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양손을 이용해 모바일에서 즐기는 것도 물론 재미있지만 블루스택에서 지원하는 키매핑 기능을 활용해 무한의 계단을 즐긴다면 훨씬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요. 물론 그만큼 더 섬세한 조작이 필요하지만 속도에 적응하고 나면 무한의 계단의 재미를 제대로 뽑아낼 수 있는 만큼 재미를 느꼈다면 블루스택을 통해 속도감을 추가해 제대로 한번 계단을 올라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