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파이터 파일럿이 되어볼 수 있는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 PC로 즐겨보자!
광선검, 제다이, R2D2, 그리고 다스베이더까지 스타워즈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굉장히 많지만 그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스타워즈에서 만날 수 있는 기체들인 스타파이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광선검을 휘두르는 장면 만큼이나 영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장면이 스타파이터를 타고 치루는 우주전이니 말이죠. 그렇게 영화에서 보는 걸로만 만족해야 했던 우주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입니다.
스타워즈 최초의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은 영화 속의 스타파이터 파일럿이 되어 내가 추가한 동료 파일럿들과 함께 적을 상대하는 형태의 게임입니다. 영화처럼 무조건 한 진영으로만 풀어나가는 게 아니라 라이트 사이드와 다크 사이드를 오가며 캠페인을 즐길 수 있어 이것 또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X-Wing부터 밀레니엄 팔콘까지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를 오랫동안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루크 스카이워커가 탑승했던 X-Wing부터 시작해 A-Wing, Y-Wing 같은 반란 연합의 전투기들과 한 솔로의 밀레니엄 팔콘, 보바 펫의 슬레이브, 다스 베이더의 타이 어드밴스드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활용했던 영화 속의 스타파이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유저들이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이 출시되자마자 설치, 플레이하고 있는 중이에요.
스타파이터들을 모으고 진열해놓을 수 있다는 점도 물론 큰 장점이기는 하지만 일단은 슈팅 게임으로 발매된 게임인 만큼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은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스테이지를 진행 걸로도 의외로 찰진 재미를 챙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슈팅 게임하면 딱 떠오르는 기본적인 임무터 멀리 떨어진 함선에 합류하는 임무, 적의 전함의 파츠를 공략하며 마지막엔 완전히 폭파시키는 전함 격추 임무 등 다양한 임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PC에서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을 즐기는 법, 어렵지 않아요
모바일에서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게임이라 PC에서는 어떻게 조작해야 하는 지 감을 잡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침착하게 블루스택을 켜고 키매핑 기능을 활성화한다면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 역시 마치 PC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블루스택 앱플레이어의 오른쪽에 있는 키보드 모양을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 중 ‘고급 편집기 열기’를 선택한 뒤 ‘D-pad’를 누르면 화면에 방향키 모양의 버튼이 생성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버튼을 화면 하단에 옮겨놓기만 하면 바로 키보드의 WASD키로 스타파이터를 조작할 수 있어요, 굉장히 쉽죠?
이렇게 D-pad 버튼을 만들어 놓으면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의 중요한 조작법 중 하나인 회피 기동 역시 S키를 꾹 누르는 것만으로 편리하게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빠른 속도감을 원하는 유저들은 블루스택 화면을 마우스로 조작하며 즐길 수도 있지만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고전 슈팅 게임의 감성을 시대에 맞는 그래픽으로 느낄 수 있으니 저는 마우스보다는 키보드를 사용하는 걸 추천 드려요.
굵직한 이름을 가진 스타파이터들을 포함해 약 80종의 스타파이터를 게임을 즐기며 수집하고 사용해볼 수 있다는, 스타워즈 매니아 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파이터 매니아들을 제대로 공략한 게임이지만 슈팅 게임으로써의 재미도 의외로 든든하게 갖추고 있는 게임이 바로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입니다. 그리고 모바일과는 확실히 다른 손맛을 PC에서 느낄 수 있는 만큼 블루스택으로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