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커와 방치형 게임의 재미, 탭 타이탄2를 블루스택으로 즐긴다면 누릴 수 있습니다
2014년 12월 세상에 등장해 클리커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었던 방치형 게임, 탭 타이탄을 기억하는 분들을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의 뇌리에 강력하게 남아있을 만큼 확실한 재미를 보여주었던 게임이자 단순히 화면을 반복적으로 누르는 것만으로 거의 모든 조작을 해결할 수 있기에 간편한 게임, 그리고 빠른 성장이 가능한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었던 게임이죠. 그런 탭 타이탄의 뒤를 이어 등장한 게임, 2016년 12월에 출시되어 현재 서비스 6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탭 타이탄2를 PC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상태인데요. 오늘은 탭 타이탄2가 도대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계속해서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리커 게임이 마이너 장르로 빠져버린 지금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까 말이죠.
탭 타이탄2
Tap Titan 2, 탭 타이탄2는 스테이지를 차근차근 진행해 눈 앞에 보이는 타이탄들을 처치해나가는 게임입니다. PC에서 만날 수 있는 제갈량 키우기 같은 게임처럼 스테이지를 조금씩 전진하기 위해서는 내 캐릭터가 강해져야 한다는 선제 조건이 달려있기에 유저들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탭 대미지를 늘려나가는 것부터 시작해 천상의 강타, 치명적 강타 같은 스킬들을 하나씩 배워야 해요.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1밖에 들어가지 않았던 대미지의 단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유저들은 시원한 손맛을 챙길 수 있습니다. 바로 화면을 열심히 클릭하는 걸 통해서 말이죠. 하지만 화면을 정말 엄청나게 눌러대다 보면 손목에 피로가 올 수 있고, 그 부분을 바로 블루스택을 통해 PC에서 탭 타이탄2를 즐기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블루스택이 보여주는 압도적 편의성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가디언 테일즈처럼 액션성이 강조되는 RPG들을 블루스택으로 만날 때 컨트롤 기능의 도움을 크게 받을 수 있는 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이런 탭 타이탄2 같은 클리커 장르 역시 블루스택과 굉장히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장르입니다. 내가 반복적으로 눌러줘야 하는 클릭의 고통을 고급 컨트롤 기능을 통해 화면에 탭 스팟을 배치, 반복적으로 작동하게 만들어주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거든요. 탭 타이탄2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꽤 오래된 게임인 만큼 블루스택에서 기본적으로 100회 탭을 반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주고 있어 굳이 유저가 직접 세팅을 진행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방치형 요소, 동료
클리커 게임으로써 탭 대미지를 쭉쭉 끌어올려 블루스택에서 열심히 반복 키를 눌러주는 걸 통해 파괴적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도 있지만 탭 타이탄2에는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바카스 같은 방치형 RPG처럼 탭 타이탄2를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 부분이 바로 ‘동료’ 시스템으로 유저들은 골드를 소모해 동료를 고용, 내가 직접 공격하지 않아도 동료의 공격으로 타이탄들을 처치해나갈 수 있습니다. 더욱 강력한 동료를 영입하는 데에 성공하면 훨씬 강력한 타이탄들도 얼마든지 한 번에 쓰러트릴 수 있는 만큼 내가 클리커 게임이 아닌 방치형 RPG로써 탭 타이탄2를 접근하고 싶다면 동료의 등급을 최대한 계속해서 쌓아주는 걸 추천드려요.
장비를 통한 보너스
컴퓨터로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를 즐기고 있는 분들은 장비의 중요성을 일찍이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탭 타이탄2의 경우 장비 자체의 스펙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대신 모든 장비들의 능력치가 곱연산으로 적용되어 내가 더욱 강력하면 강력해질수록 해당 장비의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스테이지를 전진해 다양한 장비를 수급하는 게 필요합니다. 환생을 진행하더라도 장비는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유물과 함께 계속 남아있는 스펙이기도 하니까 말이죠. 탭 타이탄2에서 장비가 중요하다는 건 스펙이 조금이라도 더 오르는 게 무조건 필요한 후반부를 탐험하는 데에서 느낄 수 있으니 빠르게 장비를 챙겨주도록 합시다.
스킬도 중요해요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탕탕특공대에서 챕터 진행도에 따라 점점 기본 스탯을 쌓아나갈 수 있었다면 탭 타이탄2는 스킬을 쌓는 게 가능합니다. 스킬 트리에서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기 위한 포인트는 환생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요. 환생을 진행하면 차곡차곡 활성화시킨 스킬 트리가 리셋되기 때문에 포인트를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매 환생마다 살짝살짝 다른 느낌으로 내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게 가능합니다. 이런 반복적인 작업이 지속되는 게임의 특성상 신선함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한 만큼 스킬 트리를 통해 내 개성을 찾아나가는 것도 탭 타이탄2를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환생
물론 스킬 포인트가 단순히 환생만을 반복한다고 계속 지급되는 건 아니고, 내가 환생을 진행하는 스테이지가 어디냐에 따라 스킬 포인트의 지급량이 결정됩니다. 이외에도 환생 보상으로 유물 조각과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재화, 보너스들이 준비되어 있어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진행이 약간 막히는 느낌이 들었을 때 과감하게 환생을 선택해주는 결단이 필요해요. 환생의 회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더욱 많은 유물과 장비를 바탕으로 이전 스테이지는 정말 빠르게 돌파해버릴 수 있으니까 말이죠. 스킬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주는 스테이지에 처음 도착하고 나서 바로 환생, 다음에는 더 멀리까지 나아간 뒤 환생을 반복하는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환생과 성장을 반복하다 보면 영웅다운 강력한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내 캐릭터를 강화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료의 레벨이 일정 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추가로 다양한 보너스 스탯을 제공해주기도 하니 동료와 내 캐릭터를 균등하게 성장시켜나가는 것도 고려해보도록 하자구요. 블루스택에서 탭 타이탄2를 즐겨나가는 동안 내가 관리할 수 있을 때는 탭을 통한 클리커 게임의 재미를, 다른 작업을 진행해야 할 때는 동료의 도움을 받아 방치형 게임처럼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잠깐씩 즐길만한 게임을 찾고 있을 때는 탭 타이탄2가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놓았다가 블루스택으로 한 번 즐겨보도록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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