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방치형 게임 방치학개론, 적어도 첫날엔 PC에서 즐겨야 하는 이유는?
12월 10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곧바로 인기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방치형 게임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는 게임이 바로 방치학개론입니다. 단순히 방치형 게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뛰어난 일러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수집형 RPG라는 점이 방치학개론의 초반 인기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캐릭터들을 조금씩 성장시켜 막혔던 스테이지를 뚫어나가는 데에서 오는 재미와 자고 일어난 뒤 묵직하게 쌓여있는 보상을 수령할 때의 즐거움을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방치학개론에선 기존의 방치형 게임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런 캐릭터들을 수집하며 도감을 채워나가는 게 방치학개론의 중요한 컨텐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R등급부터 SSR등급까지 다양한 등급의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게임 내 재화 중 하나인 돌파를 통해 캐릭터의 레벨 제한을 해제하고 새로운 스킬을 확보하는 과정을 하나씩 거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당 캐릭터에게 애정을 갖게 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더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 획득하고 키우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 만큼 방치학개론을 즐기고 있는 많은 유저들은 SSR등급의 캐릭터들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게임을 즐기고 있어요.
방치학개론, 리세마라 꼭 필요할까?
방치학개론 역시 첫 뽑기에서 SSR등급의 캐릭터 하나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게임이고, 그렇기에 리세마라를 통해 원하는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하는 유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하지만 방치학개론의 캐릭터들은 SR등급 이상이라면 모두 쓰임새가 있기 때문에 딱히 리세마라를 진행하지 않고 나온 캐릭터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해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방치학개론에선 스테이지 미션, 성장 미션, 그리고 일일 미션까지 다양한 미션들을 클리어하는 것 만으로 꽤 많은 양의 재화들을 얻을 수 있고 그 중에는 캐릭터를 소환할 수 있는 소환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난 뒤부터는 캐릭터의 스펙을 향상시키지 않은 이상 미션을 클리어하는 속도가 떨어지기 마련이고 그 말은 곧 미션을 통한 소환권 수급이 조금 힘들어진다는 뜻이 되겠죠.
일단은 가장 빠른 소환권 수급 방법, 첫날엔 켜놓기만 하면 끝!
다행히 방치학개론은 방치형이라는 게임의 장르에 이보다 더 잘 맞을 수 없는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별 스펙을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저들도 쉽게 소환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았습니다. 탐색에서 보스를 사냥하는 것도 물론 방법 중 하나지만 계정을 생성한 뒤 최초 1회 획득할 수 있는 ‘시간 보상’ 시스템은 말 그대로 게임을 켜놓기만 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혜자 그 자체인 이벤트에요.
모든 보상을 획득하고 나면 끝인 단발성 이벤트이기는 하지만 초반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소환을 진행하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훌륭한 소환권 수급처라고 볼 수 있어요. 물론 꽤 오랫동안 게임을 켜놓아야 하기 때문에 모바일에서는 하루 만에 달성하는 게 힘들 수도 있지만 다행히 블루스택을 이용하면 PC에서도 방치학개론을 켜놓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루스택 유저들이라면 첫날에 바로 시간 보상 이벤트의 보상들을 모두 획득할 수 있어요.
수집이 메인 컨텐츠인 다른 게임들이 그런 것처럼 방치학개론 역시 일러스트를 더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PC로 즐길 때 진정한 재미를 챙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좋은 건 더 크게 보라는 선배님들의 말씀도 있는 것처럼 방치학개론을 즐길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블루스택을 사용해 PC에서 해보는 걸 추천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