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전략판 드디어 오픈, 코에이 감성의 SLG를 PC로 만나보세요!
삼국지 전략판 2월 24일 오픈
SLG, 그리고 삼국지의 조합은 게임 시장에서 굉장히 쉽게 볼 수 있는 조합입니다. 워낙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IP인 삼국지와 다양한 장수들로 삼국지 속의 군주가 된 느낌을 주는 SLG와의 궁합이 워낙 잘 맞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게 구축되어 있는 삼국지 SLG의 생태계를 교란시킬 강력한 게임이 등장했으니 바로 삼국지 게임하면 딱 떠오르는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는 코에이의 정식 라이선스를 사용해 만든 삼국지 전략판이 그 주인공입니다.
2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빠르게 서버를 늘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삼국지 전략판은 일단 시작부터 고전게임의 향기를 진하게 맡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초반에 제공되는 선택지들 중 어떤걸 골랐느냐에 따라 처음에 얻을 수 있는 보너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선택지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는 분들은 바로 공략을 찾아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간단한 성향 조사를 거치고 나면 캐릭터의 외모와 성별을 정할 수 있고, 이름까지 입력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삼국지 전략판의 세계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라고 해야겠지만 어쩌면 앞서 고른 선택지는 아무 상관없을 수도 있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 하나 더 남아있습니다. 바로 유저의 역사를 써내려 갈 지역을 고르는 거병 지역 선택이 말이죠.
각 지역마다 다른 보너스
삼국지 전략판에선 총 6개의 지역 중 하나를 선택해 주둔하고 세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하북과 강동, 서량 같은 지역들에 산동, 파촉, 형조까지 6개로 나뉘어진 지역들은 각각 다른 보너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 이득을 볼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할지, 중후반부에 도움을 주는 보너스를 선택할지는 온전히 유저의 선택에 달려있어요.
땅따먹기에는 공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성에 존재하는 건물 탭에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건물들 중 농장과 채석장, 벌목장 그리고 제철소까지 다양한 생산 시설들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들의 생산량을 늘려나갈 수 있지만 그것보다 확실하게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성 주변에 있는 자원 지역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자원 지역들은 내 영토에 맞닿아 있는 부분들만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공터라고 적힌 지역들도 빠짐없이 점령해줘야 자원을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초반 건물 업그레이드는 꼬박꼬박
내정과 군사, 수비 등 건물 탭에는 다양한 항목들이 존재합니다. 각 항목들을 활성화하거나 레벨을 올리는 데에는 모두 일정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초반부에 빠르게 발전해나가기 위해선 비는 시간 없이 계속 건설을 돌려주는 게 중요해요. 특히 운영할 수 있는 부대의 수를 늘려주는 숙소의 경우 건설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1순위로 올려줘야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습니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초반 무장 확보
동전으로 진행할 수 있는 양장 모집을 통해 초반에 사용할 수 있는 장수를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기는 하지만 더 강한 명장들을 가지고 부대를 구성해야 안정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초반에 지급하는 장수들과 함께 출석 이벤트의 보상으로 꽤 많은 수의 명장들을 얻을 수 있으니 삼국지 전략판을 제대로 즐길 예정이라면 출석 이벤트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해요.
초반에는 전투를 감상하기 보다는 공격적으로 영토를 확장하는데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모바일 보다는 PC에서 플레이하는 게 더 유리합니다. 특히 SLG 장르의 게임들을 즐길 때 강점을 보여주는 앱플레이어인 블루스택을 사용한다면 정말 빠른 속도로 영토를 늘려나갈 수 있으니 삼국지 전략판의 재미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블루스택과 함께하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