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 체이스를 PC에서 실행하고 만화 속의 톰과 제리가 되어봐요!
톰과 제리: 체이스 25일 정식 서비스 시작
예능과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튀어나오는 추격전의 조상님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없는 만화이자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의 전설이라고 부르기엔 더욱 더 부족함이 없는 작품, 톰과 제리를 주제로 제작된 게임이 3월 25일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넷이즈의 최신작 ‘톰과 제리: 체이스’가 바로 그 작품인데요.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오픈한 글로벌 버전이 1억 다운로드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며 1940년부터 이어져 온 인기는 결코 가볍게 볼 게 아니라는걸 제대로 증명한 톰과 제리: 체이스는 5명의 유저가 4명의 제리와 1명의 톰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대전 게임입니다. 제리가 여러 명이라는 건 살짝 아쉬울 수도 있지만 게임에 돌입하면 더 많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게 되는 게임이에요.
어딘가 익숙한 생존 게임의 향기
톰과 제리를 주제로 만든 게임답게 그래픽 역시 고전 만화를 보는듯한 분위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D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제리는 치즈를 회수하고, 톰은 그런 제리들을 제압해 로켓에 묶어 날려버리는걸 목표로 진행하는,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나 제5인격 같은 생존자와 살인마로 나뉘어진 게임을 해봤다면 익숙하게 느껴질 구성을 가지고 있어요.
한 마리씩 제압해나가는 추격자의 재미, 톰
뛰어다니는 제리들을 제압하기 위해 톰은 기본 공격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스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핸드건, 근처의 제리를 한번에 기절시키는 후라이팬 등 원작 속에서 볼 수 있었던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고, 스테이지에 놓인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제리 유저들을 몰아갈 수 있습니다.
다른 유저와 협력해 톰을 골탕먹이는 재미, 제리
그런 톰을 상대해야 하는 제리 역시 다양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요. 톰을 기절시킬 수 있는 쇠망치와 다른 동료들에게 버프를 제공하는 격려 같은 스킬들을 통해 톰을 농락할 수 있고 기본 캐릭터인 제리가 아닌 탐정 제리, 로빈후드 제리 같은 캐릭터들을 사용하면 또 다른 맛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톰과 제리: 체이스에선 톰과 제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게임인 만큼 오리지널 캐릭터인 톰과 제리로만 즐길 필요는 전혀 없어요. 오히려 카우보이 톰, 검객 터피 같은 캐릭터들을 활용하는 게 더 높은 확률로 승리를 챙기는 방법일 수도 있고, 그런 캐릭터들을 꾸미기 위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체크 같은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식 서비스를 맞아 유저들이 국왕 제리의 스킨 중 하나인 왕실의 자랑을 획득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요. ‘아무 모드에서 승리하기’ 같은 미션들을 40개이상 완료하면 바로 스킨을 획득할 수 있고, 각 캐릭터들의 스킨을 모아나가는 게 톰과 제리: 체이스의 중요한 컨텐츠 중 하나인 만큼 꼭 챙길 수 있도록 합시다.
게임을 하다보면 귀여운 그래픽과 달리 의외로 섬세한 조작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동과 점프는 물론이고 타이밍에 맞게 사용해야 하는 스킬들까지 눌러야 하는 버튼이 꽤나 많지만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게 이런 조작들을 해낼 수 있고 더 높은 확률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어요. 톰과 제리: 체이스에서 많은 승리를 챙겨가고 싶다면 블루스택으로 PC에서 즐기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