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이제 서비스 2주차를 돌파하고 있는 퍼펙트 월드 게임즈의 SF MMORPG,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유저들은 탐험의 재미를 제대로 챙겨나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타워 오브 판타지가 보여주는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숨겨진 요소들을 찾아내거나 요리를 위해 필요한 재료를 채집하는 등 마치 그 세계에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타워 오브 판타지를 즐겨나가는 유저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무기를 습득하는 데에서 이어지는 수집형 콘텐츠, 레플리카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타워 오브 판타지 리세마라를 고려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구요.

리세마라?

PC에서 타워 오브 판타지를 플레이하기 위해 리세마라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긍정보다 글쎄라는 반응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요. 리세마라를 진행하기 위해서 도달해야 하는 초반 구간이 굉장히 길게 잡혀있기도 하고, 게임을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하나씩 무기를 모아나갈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사전예약 보상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로 제공되고 있는 재화들을 빠짐없이 획득, 그걸 통해 내 캐릭터를 꾸준하게 성장시키는 게 타워 오브 판타지를 즐기는 올바른 방법이라는 게 정설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저들에게 지급되는 보상의 규모도 상당히 큼직하거든요. 그렇지만 타워 오브 판타지를 즐기는 데에 있어서 무기, 레플리카의 성능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오늘은 어떤 무기가 유저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메시스

컴퓨터로 만나는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압도적인 1티어로 평가 받고 있는 레플리카는 바로 ‘네메시스’입니다. 무기 ‘별의 계시’를 획득하면 얻을 수 있는 네메시스는 힐러 포지션의 캐릭터이지만 동시에 준수한 대미지까지 챙길 수 있는 원거리 캐릭터로 회복과 딜링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포지션의 캐릭터에요. 별의 계시는 특성으로 번개를 가지고 있어 무기 충전이 완료되면 다음 공격을 통해 적을 짧은 시간 동안 마비, 이후 감전 효과를 부여해 대미지를 주는 동시에 버프를 제거하고 6초 동안 버프를 획득할 수 없도록 만들기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PvE는 물론 특히 PvP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로써 많은 유저들이 1순위로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킹

KING, 킹은 네메시스보다는 살짝 낮지만 출시 초기에는 충분히 잘 써먹을 수 있는 레플리카입니다.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유저들이 만날 수 있는 카르마처럼 낫을 휘두르는 컨셉의 캐릭터로 무기 ‘까마귀 낫’을 획득하면 킹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어요. 모든 무기를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치의 실드 파괴 효율을 가지고 있어 실드를 갖고 있는 적을 상대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화염 속성을 보유하고 있기에 필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믹들을 편안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게 까마귀 낫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메시스처럼 원거리 전투를 펼칠 수는 없지만 낫이라는 무기가 주는 독특함을 통해 킹을 노리는 분들도 적지 않아요.

메릴

‘장미대검’을 사용하는 레플리카, ‘메릴’ 역시 킹과 네메시스처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앨리스 픽션 같은 게임들에서 꼭 필요한 포지션 중 하나인 탱커로 활용할 수 있는 무기이자 레플리카로 킹 못지 않은 실드 파괴 효율과 실드를 파괴하는 데에 성공했을 시 체력의 일정량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조금 더 높은 유지력을 가질 수 있어요. 스킬을 사용할 때 적의 공격을 맞아도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발동된다는 점도 충분한 장점 중 하나로, 편안한 조작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메릴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휴마

또 다른 탱커 캐릭터 중 하나인 휴마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몰트 방패 V2’를 획득하면 레플리카로 휴마를 챙길 수 있고 킹처럼 화염 속성이지만 실드 파괴가 아닌 상대의 치료 효과를 반으로 낮춰버리는 치유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어 메릴 같은 회복기를 갖고 있는 적을 상대할 때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치유 감소, 실드 파괴 같은 요소들이 다양한 무기들에 달려있다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 타워 오브 판타지는 이런 기믹들을 상황에 맞는 무기로 뚫어나가는 게 중요한 게임으로 하나의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밀고 나가기 보다는 최대한 많은 캐릭터를 보유하는 게 좋아요.

새미어

마지막 1티어 캐릭터는 바로 ‘새미어’입니다. ‘듀얼 EM 스타즈’를 획득하면 보상으로 새미어를 얻을 수 있고 번개 속성의 원거리 무기로써 네메시스의 무기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대상에게 일정 확률로 전기 폭발을 일으켜 주변 적을 광역으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새롭게 생기기 때문에 조금 더 대미지에 집중한 운영을 가져가고 싶다면 네메시스보다 새미어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이렇게 비슷한 포지션이더라도 서로 다른 역할을 가져갈 수 있는, PC에서 가디언 테일즈를 플레이하는 듯한 재미를 파티가 아닌 하나의 캐릭터로 누릴 수 있는 게임이 바로 타워 오브 판타지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코어를 사용해 꾸준히 소환을 진행할 수 있어요.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타워 오브 판타지의 세계를 조금 더 자세하게 훑어나갈 수 있고 그게 곧 더 많은 코어의 획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무기와 레플리카를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모험이 필요한 게임, 타워 오브 판타지를 적극적으로 즐겨나갈 수 있는 블루스택과 함께한다면 쾌적한 환경에서 빠른 성장을 이뤄갈 수 있으니 타워 오브 판타지 등급표를 확인했다면 내가 원하는 유형의 무기를 향해 조금씩 전진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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