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온라인 게임 위드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게임, 블루스택으로 위드 M에서 모험을 시작해봐요
온라인 게임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WYD, WYD2FC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게임, 위드를 기억하고 계실 거예요. 2002년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유저들에게 또 하나의 MMORPG 선택지로써 인기를 모아나갔던 바 있는 위드를 이제 모바일 게임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작인 위드를 제작한 조이임팩트가 다시 한번 개발을 맡아 내놓은 게임 ‘위드 M’이라는 타이틀로 말이죠. 굉장히 짧은 시간 동안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바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해 입소문은 많이 타지 못한 상태지만 위드의 재미를 다시 한번 챙길 수 있는 근본 게임이 등장했다는 소식에 하나 둘 유저들이 PC에서 위드M을 시작하고 있어요.
바로 만날 수 있는 4개의 직업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로한M처럼 원작이 되는 게임의 타이틀에 M만 붙여서 등장한 위드M에서는 4개의 직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근접전을 펼치는 캐릭터이자 트랜스 계열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나이트’, 다른 게임의 마법사 포지션인 ‘포에마’, 트랜스나이트처럼 근접전을 펼치지만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비스트마스터’, 그리고 원거리 물리 딜러 ‘헌터’까지 종류는 적을 수 있지만 확실히 개성적인 캐릭터들을 선택, 게임을 시작할 수 있어요. 각 캐릭터들마다 무기의 종류와 스킬의 계열이 다르고 같은 직업 내에서도 다시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하는 등 꽤 높은 자유도를 보여주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고전에 충실한 그래픽
출시된 지 20년이 넘은 게임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 게임답게 위드 M은 일단 좋아졌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당시의 게임이 갖고 있는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올드한 그래픽을 가진 게임입니다. PC로 만나는 데카론M이 그런 것처럼 말이죠. 2022년에 새롭게 즐길만한 모바일 MMORPG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던 분들에게는 이게 뭔가 싶을 수도 있지만, 위드를 재미있게 즐겼던 유저들에게는 당시의 추억을 제대로 되살릴 수 있는 요소로써 위드M이 어떤 유저층을 타겟으로 잡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이런 그래픽은 충분히 이유가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드만의 매력, 기마전투
위드에는 알에서 탈 것을 부화시킨 다음 열심히 육성해 성체로 만들고 나면 해당 탈 것을 타고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마운트 시스템이 존재했습니다. 일단 내가 애지중지 키운 파트너를 탈 수 있다는 것부터 매력적인데다 아예 탑승해 전투를 치르는 기마전투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위드를 즐기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는데요. 컴퓨터로 위드 M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역시 이런 기마전투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시작하자마자 튜토리얼 퀘스트를 몇 개 클리어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탑승한 뒤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되기에 이 부분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죠.
자유로운 스탯 분배
위드 M을 PC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레벨업을 완료할 때마다 일정량의 스탯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힘과 민첩, 정신, 그리고 체격까지 위드 M에 존재하는 4개의 스탯 중 어떤 부분에 투자할지는 온전히 유저의 선택에 달려 있어요. 특정 직업의 컨셉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도 좋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충분히 가능한 게임이 위드 M이기도 해요. 심지어 각 직업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제한이 꽤 넉넉한 편이라 포에마를 선택한 뒤 검을 휘두르며 마검사의 느낌을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낼 수 있는 등 내가 원하는 컨셉을 은근히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스킬은 천천히
위드M에선 하나의 계열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부터 여러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밀고 나갈 수 있는 캐릭터도 존재합니다. 포에마가 바로 그 중 하나로 유저의 컨셉에 따라 회복을 위주로 성장시켜 파티에 큰 도움을 주는 힐러로 성장하거나 반대로 압도적인 대미지를 보여주는 딜러, 또는 독을 이용한 지속 딜러로 선택을 가져갈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더 넓은 자유도를 가진 포에마를 선택하고는 하는데요. 물론 모든 스킬을 시작하자마자 개방한 뒤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스킬 포인트를 통해 개방,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는 모두 소정의 골드가 필요하니 골드와 스킬 포인트가 허락하는 선에서 천천히 성장을 밟아나가다 보면 어느새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내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출석 체크를 통한 보상
유저들에게 정말 많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는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뮤오리진3 같은 게임들과 달리 위드 M에서 그렇게 많은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지는 않습니다. 기껏해야 하루에 한번 소정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데일리 케어’ 정도가 유저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지만 이마저도 고전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로 느끼고 있는 유저들이 켤고 적지 않아요. 그저 시간과 노력만이 전투력으로 이어지는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의외로 위드 M이 좋은 선택이 되어줄 수 있어요. 위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즐기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2000년대 초에 이미 자동사냥 시스템을 도입하며 지금의 모바일 MMORPG들이 보여주고 있는 게임성을 PC에서 보여주었던 게임이기도 한 위드를 원작으로 두고 있는 게임인 만큼 블루스택에서 위드 M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그 때와 거의 동일한 느낌으로 게임을 즐겨나갈 수 있습니다. 위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기마전투 역시 빠짐없이 구현되어 있는 만큼 위드를 재미있게 즐겼던 분들이나 말을 타고 전투를 수행하는 게임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블루스택으로 위드 M을 시작해보세요. 생각보다 빠른 성장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의외의 장점도 함께 누리며 고전 MMORPG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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