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 만날 수 있는 솔라 리바이벌 같은 게임들을 포함, RPG 게임들에선 이제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생산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요리라는 컨셉을 메인으로 꺼내온 게임은 굉장히 찾기 힘들었는데요. 절대적인 유저들의 숫자는 적지만 대신 굉장히 높은 충성도를 보여주는 요리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꼬르의 게임, 용사의 맛이 5월 2일 정식으로 출시되어 그런 게임을 찾고 있었던 유저들에게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용사의 맛에서 어떤 내용들을 만날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구요.

용사에서 요리사로 급전직

용사의 맛을 PC에서 플레이하는 분들은 먼저 왜 용사인 에린 2022세가 요식업에 종사하게 되었는가를 알아나가게 됩니다. 게임의 컨텐츠들을 간단하게 소개시켜주는 튜토리얼과도 같은 과정이지만 용사의 맛은 의외로 스토리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큰 재미를 주는 게임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내용들을 따라가주는 게 좋아요. 물론 아예 스킵 기능이 빠져있기에 유저들은 좋든 싫든 이야기를 확인해야 하지만 나름대로 왜 이 게임이 방치형 요식업 RPG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천천히 읽어보도록 합시다.

일단은 요리

용사의 맛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레시피를 해금하고 레시피에 맞는 재료를 투입해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처음에는 그릴밖에 없지만 이후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냄비를 비롯한 새로운 조리 기구들이 하나씩 등장하기 때문에 레시피에 맞춰 요리를 수행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정석과도 같은 재미를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용사의 맛에서 느껴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각 조리 기구마다 슬롯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요리를 만들지는 재고 상황과 조리 기구의 슬롯 상황을 복합적으로 판단해 진행해야 계속해서 물 흐르듯 요리를 이어나갈 수 있어요.

오늘의 동향

용사의 맛에서는 컴퓨터로 만나는 요정의 숲처럼 독특한 손님을 맞이하는 데에서 재미를 얻을 수 없는 대신 ‘오늘의 동향’이라는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저들은 매일매일 달라지는 날씨와 바깥 환경에 따라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구름이 많아 흐리네요’라는 동향이 뜨면 상자 요리를 평소보다 빠르게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고, ‘오크들이 시끄럽게 소리를 치면’ 고기 요리를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레시피를 쌓다 보면 이런 동향에 맞는 추천 요리까지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그날그날 달라지는 동향에 따라 전략적으로 요리를 준비하는 것도 용사의 맛을 효율적으로 즐겨나가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판매와 배달을 통한 수익

PC로 용사의 맛 플레이

PC로 용사의 맛 플레이

내가 조리실에서 만들어 낸 요리들은 판매실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매대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PC에서 용사의 맛을 플레이하며 계속해서 매대를 하나씩 늘려나갈 수 있고, 이외에도 ‘배달의 용사’라는 컨텐츠를 통해 배달을 진행, 수익을 추가로 챙길 수 있어요. 이렇게 얻은 골드로는 영웅들이 장착할 수 있는 돌을 강화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해 재료를 재배하는 것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즐겨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성실하게 조리와 판매를 반복하는 게 곧 용사의 맛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성장 지원 이벤트

이제 막 용사에서 요리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유저들을 위해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 중에 있어요. 요리를 일정 횟수만큼 진행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수고한 주방장을 위해’ 이벤트에서는 최대 300회까지 요리를 진행해 아이템을 챙길 수 있고 이외에도 돌을 깎아 영웅들의 전투력을 높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진행 가능한 ‘강화 지원 이벤트’, 여기에 어떤 게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출석 체크 이벤트’까지 엄청 풍성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잔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내용들을 용사의 맛에서 만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우편함 확인은 필수

용사의 맛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우편함을 먼저 확인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글 플레이 인기차트 1위를 기념해 정말 묵직한 보상이 지급되어 우편함에서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특히 영웅들의 레벨업을 진행할 수 있는 씨앗과 은근히 중요한 부분인 영웅 뽑기를 수행할 수 있는 뽑기 티켓 같은 보상들은 언제나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재화들인 만큼 꼭 먼저 우편함에서 수령하고 뽑기를 진행, 조금이라도 더 내 영웅들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합시다. 멧돼지 던전을 뚫어나가는 것도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거든요.

물론 던전의 경우 PC로 만나는 아이들 히어로즈 같은 게임들처럼 아주 간단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지만 층을 오르면 오를수록 획득할 수 있는 재화의 양이 증가하는 만큼 최대한 진행할 수 있는 데까지는 전진해놓아야 해요.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요식업계를 주름잡기 위한 용사의 여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즐겨나갈 수 있습니다. 생산과 조리를 타이밍에 맞춰 한 번에 진행하는 건 물론 이런 던전 컨텐츠들까지 딱딱 넘어갈 수 있거든요. 블루스택이 이런 시간에 맞춰 뭔가를 수행해야 하는 컨텐츠들을 보다 섬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는 건 쿠키런 킹덤 같은 게임들이 충분히 보여준 만큼 용사의 맛에서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싶다면 블루스택에게 정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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