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의상실을 PC에서 운영해봐요! 앨리스클로젯 사전예약 진행
앨리스클로젯 사전예약자 수 100만 돌파
엑스노아가 제작해 글로벌서버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뒤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낸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 앨리스클로젯이 드디어 한국 유저들에게도 의상실을 운영하는 재미를 보여주기 위해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 벌써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캐릭터를 꾸미는 코디가 메인 컨텐츠인 만큼 특히 여성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에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이 ‘앨리스’라고 부르는 꽃의 정령을 만나며 이세계인 원더랜드로 날아가게 되고, 거기서 만난 주민인 시키와 돌아갈 방법을 찾던 중 정령인 앨리스가 열쇠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도달, 앨리스와 교감하기 위해 의상실을 운영한다는 게 앨리스클로젯의 메인 스토리입니다. 일단은 다양한 의상으로 앨리스를 꾸미는 게 메인이기는 하지만 준비되어 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에서도 은근한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게임인데요.
앨리스클로젯의 중심에 있는 정령, 앨리스
유저가 정성을 다해 꾸미게 될 정령이자 게임 내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앨리스는 체리, 아이리스, 마가렛, 스노우드롭 이렇게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노우드롭의 경우 보이시한 복장이 특징이라 남성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앨리스클로젯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여성 캐릭터로, 드레스부터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을 입혀보는 다채로운 코디가 가능할 예정이에요.
원더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개성 있는 주민들
앨리스만큼이나 게임 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바로 유저가 날아간 이세계, ‘원더랜드’의 주민들입니다. 시키부터 시작해 에드가, 글렌, 레티시아 등 다양한 인물들과 대화를 통해 관계를 쌓아나갈 수 있고 그걸 통해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인물들이 보여주는 개성 역시 앨리스클로젯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좋은 재미 포인트가 되어줄 듯 싶어요.
단순히 주인공인 유저에게 여러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각 인물들 사이에도 다양한 관계들이 형성되어 있어 이런 인물들의 관계를 파악하며 게임을 즐기는 것도 앨리스클로젯에 조금 더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앨리스라는 키워드를 빼면 스마일게이트의 캐주얼 게임 ‘마술양품점’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클로지’와 ‘마이샵’을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들
원더랜드를 여행하며 펼쳐지는 메인 스토리와 함께 단순한 꾸미기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앨리스를 코디해보는 컨텐츠, 다른 캐릭터들과 코디 배틀을 펼치는 클로지, 내가 직접 코디를 제안하고 의상을 판매할 수 있는 마이샵까지 다양한 컨텐츠가 게임 내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옷입히기류 게임들을 재미있게 즐겼던 유저라면 분명히 앨리스클로젯 역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에요.
게임 내에 존재하는 의상들을 그대로 입히는 것도 좋지만 유저가 직접 의상을 염색할 수 있어 같은 의상이라도 다른 느낌을 표현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 역시 앨리스클로젯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만화를 즐겨봤던 2030세대라면 모를 수가 없는 만화 중 하나인 ‘달빛천사’의 원화가인 타네무라 아리나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는 점 역시 달빛천사를 재미있게 시청했던 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부분이고요.
22일부로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앨리스클로젯은 3월 중 출시를 목표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술양품점이 그런 것처럼 앨리스클로젯 역시 모바일보다 PC로 즐길 때 더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만큼 의상실의 주인이 되어보고 싶다면 미리 블루스택으로 PC에서 준비해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