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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유니크 영웅 ‘괴도 루시’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괴도 루시는 화(火) 속성의 원거리 딜러다. 스태프와 액세서리를 착용 장비로 사용하며, ‘카드 트릭’을 통해 카드를 날려 대상에게 피해를 준다. 연계기 ‘플러리쉬’, 특수 능력 ‘팬텀 워크’를 통해 아군의 치명타 배율도 높여준다.

스토리의 경우 괴도 루시는 난공불락으로 손꼽히는 거부들을 떨게 한 세계적인 범죄자다. 수백 번의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한 번도 잡히지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변장과 탈출에 능한 ‘루시’는 지루한 것을 참지 못하며,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솜씨가 특징이다.

괴도 루시 업데이트를 기념해 6월3일까지 ‘취검사 린’, ‘퇴마사 미야’, ‘용의 화신 비슈바크’를 비롯한 전용 장비 픽업 소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가디언 테일즈는 ‘어둠의 미궁’과 ‘물의 미궁’ 신규 시즌을 함께 오픈했다.

암(暗) 속성 영웅으로만 입장할 수 있는 ‘어둠의 미궁’에는 총 10개의 스테이지가 추가됐으며, 수(水) 속성 영웅으로만 입장할 수 있는 ‘물의 미궁’은 기존의 40개 스테이지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은 오는 6월17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여기에 오는 6월1일까지 ‘로드맵 이벤트 미스디렉션(Misdirection)’을 시작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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