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일본 게임사 퀄리아츠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IDOLY PRIDE)’의 글로벌 서비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아이돌리 프라이드’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 선보입니다. 

일본 서비스는 개발사인 퀄리아츠가 맡고 있으며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를 네오위즈가 맡은 바 있습니다. 퍼블리싱 확장으로 서브컬처 게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사이버에이전트(CyberAgent) 그룹, 뮤직 레인(Music Rain), 스트레이트 엣지(Straight Edge)가 제작에 참여, 아이돌을 테마로 한 일본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입니다. 이용자가 매니저가 돼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래하는 소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정교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원작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매력과 손쉬운 방치형 방식, 전략 RPG 요소 등에 힘입어 출시 이후 마니아 층을 형성했습니다. 국내 서비스를 위해 ‘한국 한정 특별 캐릭터 출시’, ‘일본 주요 편의 기능 조기 반영’ 등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해 10월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커피 트럭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아이돌리 프라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네오위즈가 가진 풍부한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발휘해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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