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시작될 네 번째 전설, 미르4 출시일 공개와 함께 막바지 사전예약 진행 중
1998년부터 시작된 전설의 네 번째 이야기, 미르4
1998년 11월 국내 1세대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처음 등장한 뒤 이어 내놓은 후속작들을 통해 국내와 중국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양 판타지를 주제로 한 MMORPG 시리즈, 미르의 전설의 네 번째 타이틀이 이제 곧 모바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바로 위메이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이제 곧 서비스에 돌입할 채비를 마무리하고 있는 게임, 미르 4입니다.
‘당신과 함께 써 내려갈 K-FANTASY’라는 문구처럼 영웅문 같은 무협지들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있는 게임 구성을 통해 판타지를 배경으로 둔 기존의 게임들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던 이전 작품들처럼 미르4 역시 무술과 경공 등 동양적인 색채가 가득찬 분위기를 유저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냥만이 정답이었던 기존의 게임들과는 다른 길로.
미르4에서는 무사와 전사, 도사, 술사 이렇게 네 개의 직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직업을 고른 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유저들은 사냥을 포함한 총 4가지의 분기플레이를 통해 캐릭터의 레벨을 올려나갈 수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성장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사냥부터 체질 개선을 통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채집, 장비를 제작하고 강화할 수 있는 재료를 습득할 수 있는 채광에 더해 명상을 통해 진기를 획득하고 내공 수련과 스킬 승급에 활용할 수 있는 운기조식까지 미르4에는 캐릭터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르의 전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컨텐츠가 아닐까 싶은 사북쟁탈전처럼 미르4에서도 그와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문파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공성전인 비천 공성전을 비롯한 다양한 PvP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채광을 진행할 수 있는 지역인 비곡의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비곡 점령전까지 준비되어 있어 PvP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기도 해요.
사전예약 300만 돌파, 경쟁은 이미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르 4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단 3일간만 진행된 짧은 클로즈베타였지만 유저들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며 심상치 않은 게임이라는 걸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일 개최된 지스타 2020에서 진행된 온택트 쇼케이스가 시작하기 전, 9월 11일부터 실시한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 수가 300만을 돌파하며 기대치가 최고조에 달했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어요.
프리루팅부터 금난전권까지, 평등하진 않지만 공평한 게임
미르4 역시 다른 모바일 MMORPG들처럼 다른 유저들보다 강한 전투력을 가지는 게 목표인 게임이기는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압도적인 자금력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저들이 그렇지 않은 유저들을 완전히 찍어 누르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미르4는 다양한 시스템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 중엔 필드에 드랍된 아이템이라면 누구나 획득할 수 있는 프리루팅 시스템과 유저 간의 골드 거래와 매크로를 방지하는 시스템인 금난전권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1월 25일 정식 오픈 확정, 사전예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온택트 쇼케이스에서 미르4의 다양한 정보들을 추가로 공개하는 것과 함께 서예지에 이어 미르4의 두 번째 모델인 이병헌이 등장해 미르4의 정식 오픈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미르4의 정식 서비스는 11월 2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이제 정말 코앞으로 정식 오픈이 다가온 만큼 아직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사전예약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합시다
오랫동안 시리즈를 이어오며 유저들에게 사랑 받았던 부분들은 유지하고 쓴 소리를 들었던 부분들은 과감히 개선하는 모습을 통해 클로즈베타에서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던 미르4가 이제 조금 있으면 모든 유저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모바일로 즐기는 것도 물론 좋겠지만 굵직한 게임은 PC로 즐길 때 훨씬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만큼 미르4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블루스택과 함께 미르4가 준비한 K-FANTASY가 과연 어떤 건지 쾌적하게 느껴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