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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올해 새로운 신작 게임으로 사업 영역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웨이와 협업을 통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권 대표는 26일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같은 기대작 출시와 함께 크로스 플랫폼 개발 전략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2의 나라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지브리의 합작 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 플랫폼 MMORPG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권 대표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장기화에 대비해 사업계획 및 게임 개발에 지장이 없도록 시스템적인 준비와 업무 효율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세븐나이츠2‘, ‘A3:스틸얼라이브‘, ‘일곱개의 대죄:GRAND CROSS‘ 등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대표는 코웨이와 협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웨이와의 IT 협업을 지속해 서비스 고도화 및 혁신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비전을 언급했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실천했으며, 2020년 실적을 토대로 올해 총 628억 원의 배당(1주당 예정 배당금 767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제10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승인의 건 등 총 4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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