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감성의 MMORPG 제2의나라를 PC에서 만나보기 전 찾아봐요,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는 누구?
이리보고 저리보고 아무리 봐도 지브리의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그림체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지브리 스튜디오와 레벨파이브가 힘을 합쳐 만들어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니노쿠니 시리즈를 모바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지브리 매니아들이라면 이미 모두 알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넷마블이 제작하고 있는 제2의나라로 만날 수 있는 사실을 말이죠.
제2의나라의 깨알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컨텐츠. 소식지
아직 출시일이나 사전예약 소식을 전해주지는 않고 있지만 열심히 개발 중인 것만은 확실한 제2의나라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제2의나라가 담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소개해주는 페이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컨텐츠들 중에서도 단연 가장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 게 바로 소식지인데요. 소식지 시즌1은 이미 마무리 되었고 시즌2가 창간을 준비하고 있지만 시즌1에 적혀있는 내용만으로도 기대감을 올리기엔 충분합니다. 이런 소식지에 담긴 다양한 내용들 중 오늘은 제2의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에 집중해보려 해요.
그냥 검사가 아니라 마검사, 소드맨
MMORPG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무기를 꼽으라면 100명 중 99명, 아니 100명 모두 검을 뽑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당연히 제2의나라에서도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그 캐릭터는 바로 소드맨으로, 그냥 검사도 아닌 마법과 검을 함께 사용하는 마검사로 등장해 유저들에게 두 가지 맛을 한번에 보여줄 예정이에요.
누가 봐도 파티의 데미지를 담당할 것 같은 캐릭터, 위치
천성이 게으르다는 설정이 붙어 있지만 지식과 우아함으로 무장한 캐릭터, 위치입니다. 마녀라는 뜻을 가진 이름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마검사라는 설정이 소드맨에 붙어있기는 하지만 마법의 원류에 더 가까운 캐릭터가 바로 위치가 아닐까 싶고, 파티를 맺고 진행할 때 메인 딜러를 선호하는 분들은 위치가 좋은 선택이 되어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단검을 사용해야 할 것 같지만 활이 주무기, 로그
많은 게임들에선 로그라는 이름이 붙은 직업들이 등장하면 보통 주무기로 단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적어도 제2의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궁수가 사용하는 무기인 활을 주무기로 다루는 로그는 파티에서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담당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파티원들을 강화시켜주는 여러 버프를 가진 버프형 서포터로써 활약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총과 회복 어울리지 않는 두 능력의 조화, 엔지니어
로그와 함께 파티의 원거리 데미지 딜링을 담당하는 또 하나의 캐릭터, 바로 엔지니어입니다. 활과 총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총을 선택하는 유저가 적지 않은 만큼 일단 사용하는 무기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 같은 엔지니어는 거기에 더해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스킬들을 가진 힐러의 역할도 겸하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에요. 총을 다루는 동시에 파티원의 체력을 담당해줄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제2의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
듬직한 덩치 + 해머 = 탱커? 디스트로이어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야성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고, 사용하는 무기까지 해머라는 점에서 파티의 전방을 담당하는 탱커의 냄새가 솔솔 풍기는 캐릭터, 디스트로이어입니다. 아직 제2의나라의 파티 플레이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지는 밝혀진 바 없는 만큼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아마 엔지니어처럼 파티에 꼭 필요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고, 이런 비주얼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만큼 의외로 많이 볼 것 같은 캐릭터에요.
각 캐릭터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캐릭터가 따로 존재하고, 자세한 설정도 붙어있다는 점 역시 제2의나라의 컨셉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짜임새 있는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이마젠까지 다양한 매력들로 무장한 제2의나라를 더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블루스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그런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제2의나라로 떠날 수 있게 되는 날, 블루스택을 통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