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PV 최초 공개!
지스타2019에서 최초로 공개한 뒤 실사 느낌을 주는 그래픽을 가진 세븐나이츠2와는 다르게 원작인 세븐나이츠의 그래픽을 3D로 바꾼 느낌을 보여주며 지금도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드디어 공백을 깨고 첫 PV를 공개했습니다. 약 1분 정도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핵심이 되는 내용들은 모두 담겨있었어요.
공개 당시의 컨셉 유지, 혹은 변경?
세븐나이츠2처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시간대는 세븐나이츠 이후의 시점으로, 세븐나이츠가 사라진 후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게임입니다. PV에서 공개된 건물 역시 기사단의 건물일 수 있지만 제작 과정에서 기사 지망생을 육성하는 학원부터 시작하는 걸로 컨셉이 바뀌었을 수도 있는 만큼 세계관과 설정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게 맞을 듯 싶어요.
세븐나이츠의 영웅들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파티를 구성해 사용하는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2와 달리 유저가 해당 캐릭터로 변신해 즐기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원작을 진득하게 즐겼던 유저라면 모를 수가 없는 캐릭터들, 세븐나이츠인 레이첼, 스파이크와 에이스, 태오 같은 사황들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는 걸 영상에서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남자 캐릭터가 레이첼의 힘을 빌려오거나 여자 캐릭터가 태오나 에이스로 변신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가 굉장히 궁금해졌지만 이 또한 추가로 정보가 공개되어야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릭터의 성별과 관계없이 변신은 고정된 캐릭터로 바뀌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성별에 따른 개별 폼이 존재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캐릭터에 고정되지 않는 다양한 무기 사용 가능
변신을 통해 세븐나이츠에 등장하는 영웅들이 되어볼 수 있다는 것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매력 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큰 특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변신한 캐릭터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인데요.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레이첼로 총을 통한 원거리 전투를 진행하거나 역시 검을 다루는 에이스로 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원작을 알고 있는 유저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상황에 맞는 영웅으로 변신,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풀어나가는 전투와 함께 오픈 월드에 구현되어 있는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제작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지스타2019에서 공개한 내용들 이후 아주 오랜만에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는 점만으로 살짝 가라앉아 있던 유저들의 기대감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세븐나이츠2보다 세븐나이츠와 가까운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는 점 역시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구요.
큰 성공을 거두며 이제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선 세븐나이츠2, 그리고 콘솔로 출시된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에 이어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시리즈로 공개했었던 마지막 퍼즐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티저 사이트까지 등장하며 이제 곧 있으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세븐나이츠 시리즈들을 모두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물론 아직 멀쩡하게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세븐나이츠 역시 빼놓으면 안되겠죠.
넷마블이 준비한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마지막 퍼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티저 영상과 사이트가 공개되었다는 건 곧 사전예약이 시작될 거라는 뜻이 아닐까 싶어요. 세븐나이츠2 역시 이미 많은 분들이 블루스택으로 즐기고 있는 만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블루스택으로 플레이한다면 더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블루스택으로 PC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만나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