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리치 왕의 진군 업데이트, 블루스택과 함께 죽음의 기사의 매력을 느껴봅시다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하스스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는 다양합니다.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등급전부터 출발해 매 주 달라지는 선술집 난투를 즐기거나 전장으로 뛰어들어 다른 유저들과 오토배틀러의 재미를 찾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재미를 느끼기 위해 유저들이 먼저 챙겨줘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덱 빌딩’말이에요. 나만의 덱을 만들어 적과 승부를 펼친 뒤 결과에서 승리를 거두는 일련의 과정은 하스스톤에 준비되어 있는 모든 컨텐츠들을 즐기기에 앞서 진행해줘야 하는 일종의 입장권과도 같은 개념으로, 오늘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하스스톤에 업데이트되어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원작에선 오히려 악마 사냥꾼보다 먼저 등장해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죽음의 기사가 드디어 하스스톤에 합류했어요.
리치 왕의 진군
12월 7일 업데이트를 통해 PC로 즐길 수 있는 하스스톤에 적용된 새로운 확장팩의 이름은 ‘리치 왕의 진군’입니다. 최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리치 왕의 분노가 업데이트 되어 다시 한 번 노스랜드로의 여정을 떠나볼 수 있게 된 것과 결을 같이하는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들은 리치 왕의 입장이 되어, 또는 한 명의 죽음의 기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가장 먼저 유저들을 환영하는 건 9코스트 주문 카드 ‘태양샘’으로 내 손을 무작위 주문으로 가득 채워 요그사론과 비슷한 재미를 볼 수 있는 카드에요. 내 손에 들고 있는 카드 1장당 비용이 감소해 전략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으니 어떤 덱을 구성할 때 주문을 보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한 번 태양샘을 이용해봅시다.
카드 팩 판매 중
하스스톤을 PC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새로운 카드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하나는 다른 카드를 해체하면 얻을 수 있는 가루로 제작하는 방법, 또 하나는 투기장에서 얻을 수 있는 승리 보상으로 랜덤하게 얻는 방법이 마련되어 있죠. 마지막 하나는 바로 내가 차곡차곡 쌓아온 골드로 카드 팩을 구입하는 법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정직한 방법이라고도 볼 수 있는 카드 팩 구입 목록에 ‘리치 왕의 진군’ 카드 팩이 추가되어 다양한 카드들을 수집, 죽음의 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들이 이번 확장팩에서 새롭게 등장한 카드를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죽음의 기사
죽음의 기사는 하스스톤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하스스톤에서 죽음의 기사를 대표하는 캐릭터는 당연히 리치 왕이 등장했고 선술집에 준비되어 있는 프롤로그를 모두 완료하면 죽음의 기사를 플레이할 수 있어요. PC에서 즐길 수 있는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에서 일정 레벨에 도달해야 새로운 정령들을 사용할 수 있는 슬롯이 열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지만 프롤로그만 뚝딱 완료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에 사실상 누구나 제한 없이 죽음의 기사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부터 챙겨요
PC에서 만날 수 있는 무기미도 같은 게임들이 컷신이나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하는 것과 달리 하스스톤은 매치를 진행하는 형태로 프롤로그를 꾸며 놓았습니다. 아버지의 총애를 받는 왕자였던 아서스가 어떻게 타락해 리치 왕이 되어버렸는가를 짧은 프롤로그를 통해 알아갈 수 있어요. 말가니스부터 시작해 우서, 실바나스, 그리고 일리단을 차례차례 상대하는 과정이 준비되어 있고 그 과정에서 죽음의 기사가 가지고 있는 3개의 컨셉들을 차례차례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체험판이라고도 볼 수 있죠.
혈기와 냉기, 그리고 부정
죽음의 기사가 가지고 있는 컨셉은 3개, 혈기와 냉기, 그리고 부정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혈기의 경우 적극적으로 시체 스탯을 쌓아 그걸 통해 하수인을 강화하며 필드를 강하게 가져가는 식으로 운영하는 형태를 갖고 있어요. 냉기는 마법사처럼 주문을 주력으로 사용, 주문 간의 연계를 특징으로 갖고 있습니다. 부정은 혈기와 냉기의 중간에 있는 느낌을 갖고 있어 어떤 컨셉을 가져갈지는 온전히 유저의 선택에 달려있어요. 똑 같은 캐릭터라도 컨셉에 따라 다른 운영이 가능하다는 건 컴퓨터에서 만나는 월드 플리퍼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 바로 플레이 가능
물론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드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프롤로그를 완료하면 그 때부터 바로 하스스톤의 다양한 컨텐츠에서 죽음의 기사를 플레이하는 게 가능해집니다. 혈기와 냉기, 부정 덱이 하나씩 베이직한 구성으로 제공되고 내가 원한다면 카드 구성을 바꿔 커스텀한 죽음의 기사 덱을 운영할 수 있어요. 아직 확장팩이 업데이트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라 유저들의 평가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미 선발대로 죽음의 기사를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이 어떤 카드가 좋은 성능을 갖고 있는지 정리해놓았으니 그쪽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면 기존 직업들 과의 밸런스는 어떤지가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는 게 당연합니다. 죽음의 기사는 거기에 하나의 컨셉이 아닌 세 개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기에 더욱 더 기존의 판을 뒤흔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그런 죽음의 기사에 빠르게 빠져볼 수 있습니다. 알찬 타격감을 지닌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에뮬레이터 블루스택이 제공해주는 환경에서 하스스톤의 새로운 직업, 새로운 카드, 새로운 이야기를 빠르게 만나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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