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크러시 드디어 출시, 골프의 재미를 PC에서 느껴봐요!
오랜만에 등장한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출시!
같은 스포츠지만 꽤 자주 등장했던 야구와 달리 골프를 주제로 다루는 모바일 게임은 한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골프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미 다양한 스포츠 게임들을 내놓은 바 있었던 컴투스가 나섰고, 드디어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가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일단 처음은 손에 맞는 캐릭터를 찾는 것부터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한 버디크러시에선 총 4명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마주하게 되는 주장 선택은 말 그대로 ‘주장’을 뽑는 것일 뿐, 어떤 주장을 선택했던지 간에 게임 내에선 얼마든지 유저의 선택에 따라 주장을 교체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엄연히 캐릭터 간의 조작 난이도 차이는 존재하고, 그 중 초보자를 위한 캐릭터는 넓은 타구 영역을 가지고 있는 ‘에린 G.브리드’입니다.
밸런스형 캐릭터, 크리스 로웰
에린 G.브리드가 4명의 캐릭터 중 압도적인 타구 영역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치 중 하나인 비거리가 상대적으로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비거리도 신경 쓰고 싶은 유저들은 타구 영역 스탯이 살짝 낮은 대신 비거리와 정확도가 높은 크리스 로웰이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어요. 조작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비거리와 정확도가 일정 이상인 만큼 꾸준한 성적을 내기에 최적화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도에 모든 스탯을 모아놓은 캐릭터, 루시 드베이
자기 키보다 긴 클럽을 휘두르는 캐릭터, 루시 드베이의 경우 다른 4개의 스탯은 모두 낮지만 대신 정확도가 처음부터 가득 차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퍼펙트 샷을 날릴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조작에 익숙해졌다면 굳이 정확도의 힘을 빌릴 필요 없이 퍼펙트샷을 계속 쏠 수 있겠지만 반대로 장비들의 힘을 제대로 받기 전인 초반엔 루시 드베이가 가장 무난한 캐릭터가 될 수 있어요.
비거리로 승부하는 캐릭터, 마티나 글로우
작중에서 유일하게 ‘차세대 골프 스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마티나 글로우의 경우 정확도와 타구 영역은 루시 드베이보다 낮지만 대신 압도적인 비거리와 안정적인 멘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린 G.브리드나 루시 드베이를 통해 버디크러시의 조작에 익숙해지고 난 뒤 마티나 글로우로 주장을 변경하고 사용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거에요.
간단한 조작으로 얻는 스윙의 쾌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캐주얼 골프 게임을 목표로 제작된 게임인 만큼 버디크러시는 몇 번의 터치만으로 샷을 날릴 수 있는 간단한 조작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원하는 곳에 공을 가져다 놓을 수 있지만 거기에서 오는 손맛은 결코 간단하지 않아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요.
다른 유저와 1:1로 대결을 펼치는 등급매치부터 팀 단위로 즐기는 팀 랭킹전, 혼자서 즐기는 싱글 모드와 친선전, 이벤트 모드까지 다양한 매치가 준비되어 있는 건 물론 플로의 여행, 연속 출석 체크 같은 이벤트를 통해 버디크러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재화들로 장비들을 구입, 강화하다 보면 어떤 캐릭터를 주장으로 선택했던 경기에서 유리한 고지를 가져갈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게임을 시작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블루스택을 통해 PC 골프 게임처럼 즐겨봐요!
터치와 드래그, 두 개의 조작만으로 쉽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인 관계로 블루스택이 가진 키매핑 기능을 통해 몇 개의 버튼만 배치하면 마치 예전에 즐겼던 골프 게임들을 다시 즐기는 듯한 느낌을 PC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신작 골프 게임을 찾아 즐기는 유저들 중 적지 않은 분들이 팡야를 그리워 하는 분들이기도 한만큼 블루스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PC에서 그 때의 느낌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