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만해의 길의 중심 컨텐츠 정령정 시련, PC에서 돌파해봐요!
출석 보상만으로 SSR 등급의 사신, 란기쿠와 토시로 둘을 챙기고 시작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 블리치: 만해의 길에는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스테이지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는 2일 간격으로 한 번씩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인 정령정 시련도 포함되어 있어요.
매 번 다른 루트를 타는 재미, 정령정 시련
정령정 시련은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컨텐츠로, 내가 꾸려놓은 파티를 투입해 앞에 놓인 적들을 쓰러트려나가는 로그라이크 형태의 컨텐츠입니다. 사신들을 아무리 잘 키워놓았어도 성장에 비례한 스펙을 가진 적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전투력만으로는 밀 수 없는 컨텐츠이기도 한데요.
물론 1층에선 아무런 보상을 획득하지 않아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의 적들이 등장하지만 2층과 3층으로 넘어가면 비슷하거나 나보다 높은 적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블리치: 만해의 길의 정령정 시련에는 유저들이 각 층을 무리 없이 돌파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유물들을 한 구역을 클리어할 때마다 얻을 수 있습니다.
엘리트보다는 희귀스테이지 위주로
정령정 시련에서 유물을 얻을 수 있는 스테이지는 파란색의 엘리트 스테이지와 보라색 희귀 스테이지, 그리고 보스 스테이지가 존재합니다. 희귀 스테이지에서 더 강력한 적이 등장하기 때문에 엘리트로 돌아서 등산하는 걸 생각해볼 수 있지만, 그럴 경우 후반부에 적들을 상대하기 위한 든든한 유물들을 챙길 수 없기 때문에 희귀 스테이지 위주로 진행해주는 게 정령정 시련을 클리어하는 첫 번째 팁이에요.
모든 캐릭터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유물을 먼저
희귀 유물들을 열심히 모았다면 비교적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3층, 정령정 쌍극의 보스까지 무난하게 처치할 수 있습니다. 유물의 종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몰라 하는 분들을 위해 팁을 드리자면 모든 캐릭터가 유물의 효과를 받을 수 있는 ‘ALL’이라고 적힌 카드 위주로 집어주면 절대 손해는 보지 않는 장사를 할 수 있어요.
4차원의 보물상자는 각 층마다 세 번 정도는 열어봐도 좋아요
정령정 시련에서는 각 층의 보스를 처치할 때마다 일정량의 혼옥을 얻을 수 있고, 이런 혼옥을 알차게 모아 사신 모집에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각 층의 마지막 보상으로 등장하는 4차원의 보물상자를 여러 번 열어주는 게 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혼옥 모집 코인은 물론 캐릭터들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재화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령정 시련에서 얻은 250개의 혼옥은 4차원의 보물상자에 균등하게 투자해주는 게 좋아요.
보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무조건 전설 유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3층까지 무난하게 등반할 수 있지만 철저하게 방어쪽 유물들만 얻게 될 경우 마지막 보스를 만나기 전에 한 번 쓰러지는 상황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부활 물약을 정령정 시련을 클리어할 때마다 얻을 수 있으니 평소에 꼬박꼬박 클리어해놓는다면 그런 비상 상황을 별 문제 없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어요. 48시간마다 한 번 밖에 즐기지 못하는 소중한 컨텐츠인 만큼 꼭 꼬박꼬박 챙겨주도록 합시다.
정령정 코인으로 사신들을 영입할 수 있습니다
정령정 시련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정령정 코인으로는 봉혼석, 뽑기 머신 코인, 적염의 불 같은 재화들부터 다양한 사신들의 조각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런 귀중한 성장 재료들을 얻을 수 있는 컨텐츠인 정령정 시련을 블루스택으로 즐긴다면 PC 로그라이크 게임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고 블리치: 만해의 길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겨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