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만해의 길 드디어 오픈! 사신들을 PC에서 수집해봐요
정식으로 판권을 보유한 블리치 최초의 수집형 RPG라는 점 덕분에 출시 전에 진행했던 사전예약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이 바로 블리치: 만해의 길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12월 22일 블리치: 만해의 길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애니메이션으로 만났던 블리치를 다시 한 번 게임으로
여러 특징을 가지고 있는 블리치: 만해의 길이지만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눈에 띈 부분은 바로 애니메이션을 중간중간에 섞어 넣는 연출이었습니다. 이치고와 루키아가 만나 이치고가 사신이 되는 과정을 애니메이션 컷신으로 다시 한 번 감상하며 그 때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살릴 수 있었어요.
수집형 RPG 장르의 게임인 만큼 블리치: 만해의 길 역시 이치고부터 시작해 이노우에, 긴, 우라하라 같은 사신들을 획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데에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레벨을 올리는 게 전투력을 성장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블리치: 만해의 길에는 레벨업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장비와 스킬, 그리고 전혼을 위한 캐릭터 강화까지
블리치: 만해의 길에는 꽤 많은 수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조금 진행하다 보면 앞라인에 세워놓은 내 캐릭터들이 픽픽 쓰러지는 걸 보게 되고 그 때부터는 이제 전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블리치: 만해의 길에선 장비 강화, 스킬 강화, 캐릭터 강화를 통한 전혼 해제까지 캐릭터 자체의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것들을 통해 적과의 전투력 차이를 메꿀 수 있습니다. 방법 역시 크게 어렵지 않고요.
장비와 캐릭터 강화의 경우 다양한 경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신체와 대원급 영석들을 모아 진행할 수 있는 컨텐츠로, 같은 재료를 필요로 하는 사신들이 많은 만큼 강화를 몇 번 진행하다 보면 바로 부족해지는 재료입니다. 하지만 주먹밥만 넉넉하다면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소탕하는 걸 통해 재료를 확보할 수 있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컨텐츠라고 할 수 있어요.
주인공을 제대로 대우해주는 게임, 블리치: 만해의 길
시작과 동시에 리세마라 기회를 제공하고, 거기서 얻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해나가는 수집형 게임들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블리치: 만해의 길은 적어도 이치고만은 유저들이 계속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물관 시스템을 마련해놓았습니다. 영물의 원천과 골드를 사용해 사신대행증의 등급을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R에서 SR, SR에서 SSR로 이치고의 등급을 하나씩 올려주기 때문에 컨텐츠를 꾸준히 즐기다 보면 태생 SSR, UR 사신들 못지 않은 강함을 가진 이치고를 키워낼 수 있다는 점 역시 블리치: 만해의 길이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성장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들까지
이제 막 오픈한 게임답게 블리치접속만 해도 2일차에 란기쿠, 7일차에 토시로를 지급하는 누적 접속 이벤트와 함께 일정 전투력을 달성할 때마다 켄파치 조각을 얻을 수 있는 전투력 달성 이벤트, 특정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재화들을 지급하는 초보자 카니발 같은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에 사전예약 보상까지 챙겨준다면 초반부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전투력을 올려 나갈 수 있습니다.
블루스택에서 블리치: 만해의 길을 즐겨보세요!
유저가 조작에 개입할 일이 거의 없는 수집형 RPG 장르의 게임인 만큼 블리치: 만해의 길 역시 큰 화면으로 내 캐릭터들이 열심히 콤보를 쌓고 필살기를 사용하는 걸 감상하는 게 주가 되는 게임입니다. 직접 스킬을 사용하며 손맛을 느끼고 싶은 유저들은 키매핑을 통해 편안하게 콤보를 시전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유저들에겐 더 큰 화면으로 진행 상황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블루스택을 사용한다면 블리치: 만해의 길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