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과 학원, 거기에 밀리터리라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컨셉이 섞여있지만 의외로 훌륭하게 비벼내며 유저들에게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는 넥슨의 수집형 RPG, PC에서 만나는 블루 아카이브가 12월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내용들을 게임 내에 추가했습니다.

추가 내용 중에는 신규 총력전이 시작되었다는 것 등 관심을 가질만한 부분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분재형 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답게 많은 유저들은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에 주목하고 있는 중입니다. 바로 게임개발부 소속의 아리스와 유즈에게 말이죠.

아리스

이번에 추가된 두 명의 캐릭터 모두 모집 탭에서 픽업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PC에서 블루 아카이브를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은 먼저 일본 서버에서 진행되었던 업데이트의 순서를 미리 보고 한국 서버의 흐름을 판단하는 미래시를 통해 아리스와 유즈의 등장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고, 특히 같은 게임개발부 소속의 모모이와 미도리가 저번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했기 때문에 아리스와 유즈를 위해 열심히 차곡차곡 재화를 쌓아놓았는데요. 업데이트와 동시에 재화를 팍팍 털어주며 명함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직선상의 적에게 큼직한 피해를

특수장갑과 신비를 각각 방어 타입과 공격 타입으로 갖고 있는 후열 딜러 ‘아리스’는 기본 스킬로 25초마다 치명 수치가 큼직하게 증가하는 ‘빛이여!’를 가지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강화 스킬 ‘강화 마법입니다!’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에 단순하게 기본 공격만 적중 시키는 것 만으로도 꽤 묵직한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는 딜러라고 할 수 있어요. EX 스킬 ‘밸런스 붕괴’는 직선범위의 적에게 정말 강력한 피해를 입히고 에너지 충전 단계에 따라 추가 배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충전 2단계에서 사용한다면 EX 스킬 발동과 동시에 치명 수치를 올려주는 서브 스킬까지 적용되어 이게 맞나 싶은 커다란 대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딜러가 바로 아리스입니다. 

유즈

아리스와 모모이, 미도리가 소속되어 있는 게임개발부의 부장이자 전설의 게이머라는 설정이 붙어 있는 유즈가 컴퓨터로 만나는 블루 아카이브의 새로운 3성 학생으로 등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리스의 매력에 꽂혀있는 상태지만 유즈 역시 특유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적지 않은 유저들이 게임개발부 부원들만으로 파티를 꾸리기 위해 열심히 청희석을 갈아 넣고 있는 중이에요. 3성 학생들은 모두 획득하기만 하면 제대로 밥값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 만큼 유즈 역시 충분히 노려볼만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높은 확률로 만날 수 있다는 데 도전하지 않을 이유도 없고 말이죠.

꾸준한 광역 피해

아리스가 직선상의 적들을 시원하게 밀어버리는 딜러라면 유즈는 원형 범위에 꾸준한 광역 피해를 입히는 딜러라고 할 수 있어요. 강화 스킬 ‘디버깅 체크 중’으로 본인의 치명 대미지를 항상 높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그걸 통해 기본 스킬 ‘연쇄 콤보 달성!’과 EX 스킬 ‘게임, 스타트!’를 통해 범위 내의 적들에게 큼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EX 스킬, 기본 스킬 발동과 동시에 적용되는 서브 스킬 ‘부끄럼쟁이의 용기’를 통해 치명 대미지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어 치명타가 터지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높은 피해량이 들어가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컴퓨터로 블루 아카이브를 즐기며 만날 수 있는 학생 중 의외의 손맛을 갖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해요.

게임개발부 일일퀘스트

PC로 블루 아카이브 플레이

PC로 블루 아카이브 플레이

아리스와 유즈의 등장 이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던 이벤트, ‘게임개발부 일일퀘스트’를 통해 유저들은 성장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재화들은 물론 마지막 최종 보상으로 1200개의 청희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즐길 수 있는 블루 아카이브에서 가장 중요한 재화라고 할 수 있는 청희석을 단순히 간단한 미션을 진행하는 것만으로 챙길 수 있다는 건 아주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일 접속, 메인스토리 특정 구간 돌파, 장비 레벨업, 임무 클리어 횟수 등 내가 블루 아카이브를 열심히 즐긴다면 모두 완료할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빠르게 일일퀘스트를 돌파하고 청희석을 모아주도록 합시다.

게임개발부의 이야기를 확인해봐요

메인 스토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블루 아카이브를 컴퓨터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은 ‘서브 스토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특정 진영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을 얻어야 그 때부터 해당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내가 영입에 성공한 부서의 부원들의 이야기만 볼 수 있지만 그게 반대로 더욱 수집에 열을 올리게 만들어 주는 자극제로 작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모모이와 미도리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게임개발부의 서브 스토리를 모두 돌파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이번에 꼭 아리스나 유즈를 획득하는 데에 성공하고 게임개발부의 이야기를 따라가보도록 하자구요.

총력전의 등장 이후 ‘분재 게임의 탈을 쓴 경쟁 게임 그 자체’라는 말을 듣고 있을 정도로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블루스택 X에서 PC로 시작해보세요. 다른 수집형 게임들, PC에서 만나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같은 게임들이 그런 것처럼 반복해서 진행해야 하는 컨텐츠들을 훨씬 수월하게 즐길 수 있도록 블루스택 X가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더 큰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까지 누릴 수 있으니 아리스와 유즈를 꼭 영입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면 블루스택 X에서 컴퓨터를 통해 그 의지를 제대로 보여줍시다!

블루스택 사용중 문제가 있으시면 support@bluestacks.com 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카카오 오픈챗, 네이버 카페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