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게임과 RPG의 성공적인 만남, 쿠키런 킹덤의 고성능 쿠키들을 알아보고 PC에서 만나봅시다!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하루가 훌쩍 넘는 긴급 점검을 진행하며 살짝 휘청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길고 긴 점검이 끝난 뒤 묵직한 보상을 유저들에게 지급하면서 다시 민심을 되돌리는데 성공한 쿠키런: 킹덤에 새로 진입하는 유저들은 어떤 쿠키를 먼저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지를 두고 기존 유저들 간의 토론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전방과 후방, 그리고 중앙까지 각 쿠키들은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정해져 있고, 그 덕분에 쿠키런: 킹덤의 전투에서는 전방에 위치한 방어형 쿠키의 성능이 곧 스테이지 클리어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되어가고 있어요. 일단 앞이 단단해야 안정적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는 건 딸기맛 쿠키에서 아보카도맛 쿠키 같은 레어 등급의 쿠키로만 갈아타도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첫 뽑기에서 챙겨주면 좋은 쿠키들을 알아봐요
현재 진행 중인 스페셜 쿠키 뽑기에서 얻을 수 있는 에픽 등급의 에스프레소맛 쿠키가 오픈 극초반에는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하는 1순위 쿠키로 꼽혔지만 지금 여론은 살짝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가지고 있으면 광역 데미지 스킬을 통해 더 이상 딜러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1순위 쿠키는 다른 쿠키들이 차지하고 있어요.
쿠키런: 킹덤 부동의 1티어, 우유맛 쿠키
같은 에픽 등급의 방어형 쿠키로 마들렌맛 쿠키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현재 많은 쿠키런: 킹덤 유저들이 무조건 이 쿠키만은 챙겨주고 시작해야 한다는 공통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쿠키가 바로 우유맛 쿠키입니다. 전방에 배치하는 방어형 쿠키인 우유맛 쿠키는 일정시간 동안 피해감소 효과를 얻고 범위 피해를 주는 것과 동시에 도발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숭고한 희생’을 스킬로 가지고 있는 쿠키로 다른 방어형 쿠키들보다 압도적인 생존력을 보여주는 쿠키입니다.
감초젤리 해골을 통한 서브 탱킹, 감초맛 쿠키
쿠키런: 킹덤 초반부 스토리에서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감초젤리 해골을 소환해 아군 쿠키들이 받을 피해를 대신 받아주는 ‘해골 부르기’ 스킬을 가지고 있어 많은 유저들이 우유맛 쿠키와 함께 1티어로 뽑고 있는 쿠키가 바로 감초맛 쿠키입니다. 감초젤리 해골을 소환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군의 방어력도 늘려주기 때문에 생존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쿠키에요.
우유맛 쿠키와 함께 얻었다면 바로 리세마라 끝, 허브맛 쿠키
스토리를 진행하며 얻을 수 있는 회복형 쿠키, 커스터드 3세맛 쿠키가 꽤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우선순위가 방어형 쿠키에 비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가지고 있다면 확실히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키가 바로 허브맛 쿠키입니다.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고 지속 회복과 즉시 회복을 동시에 걸어주는 ‘따스한 정원’을 통해 파티의 생존력을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어요. 리세마라를 진행하던 중 우유맛 쿠키와 함께 허브맛 쿠키를 얻었다면 거기서 끝내고 바로 게임을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물론 적들을 한곳에 모아주는 동시에 강력한 데미지까지 가지고 있는 에스프레소맛 쿠키도 여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앞라인이 살살 녹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관계로 데미지보다는 쿠키들이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쿠키들이 사랑 받고 있어요. 이미 시작한 유저들은 어쩔 수 없지만 새로 게임을 시작한 유저라면 적어도 우유맛 쿠키는 꼭 챙긴 뒤 스토리를 진행하도록 합시다.
한 번에 뽑았다면 상관없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고, 리세마라를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블루스택을 통해 진행하는 게 유리합니다. 멀티 인스턴스 기능을 통해 클라이언트를 여러 개 띄워놓고 동시에 원하는 캐릭터를 노릴 수 있는 만큼 우유맛 쿠키를 빠르게 얻고 싶다면 블루스택과 함께 리세마라를 진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