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행복의 저택이 유저들에게 퍼즐을 풀어나가는 재미를 보여주며 캐주얼한 게임으로써 다가가고 있다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요소를 가져와 자연스럽게 유저들이 계속해서 임무를 풀어나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두 게임 간의 진행 방식은 상당히 다르지만 유저들이 게임을 나가지 않고 꾸준히 즐기게 만든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컨텐츠, 드래곤 육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초에 게임 타이틀부터가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니까 말이죠.

드래곤

PC로 플레이 가능한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서 주인공과 함께 섬을 가꿔나가는 또 하나의 캐릭터, 바로 ‘드래곤’입니다. 드래곤은 드래곤 책에서 드래곤 알을 구입해 부화시켜 아기를 얻고, 이후 주니어와 어른 원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성장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꽃잎’이라는 재화가 필요합니다. 꽃잎은 내 섬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들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알을 구입할 때마다 필요한 개수가 하나씩 늘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꽃잎을 수확해야 더 많은 드래곤을 만날 수 있어요. 3마리의 아기를 모으면 주니어를 얻을 수 있고 주니어를 3마리 모으면 어른으로 넘어가는, 친숙한 방식으로 성장을 거듭해 원로까지 도달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꽃잎 수급 방법

꽃잎은 섬 곳곳에 피어나는 드래곤 플라워를 수집하는 걸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3개 밖에 챙길 수 없지만 내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섬에서 자연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겨나간다면 생산을 진행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꽃잎 개수는 확보할 수 있는 거죠. 물론 첫 번째 섬부터 출발해 여러 섬들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면 훨씬 더 많은 꽃잎을 챙길 수 있으니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삼국지 전략판에서 더 많은 자원을 얻기 위해 영토를 넓혀나가는 것처럼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서도 섬과 섬으로 이어지는 내 활동 반경을 계속해서 넓혀나가 다량의 꽃잎을 지속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중요해요.

펫 드래곤 집

드래곤 책에서 진행하는 성장에 더해 드래곤과 친해지는 또 하나의 방법이 존재합니다. 바로 다양한 과일을 먹이로 제공해 펫 드래곤과의 호감도를 쌓아나가는 일련의 작업이 말이죠. 사과와 바나나, 레몬 등 다양한 과일들은 각각 다른 호감도 수치를 가지고 있고 펫 드래곤에게 먹이는 걸 통해 호감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마다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의 정도가 호감도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과일을 획득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빠르게 먹이고 이후에 얻을 수 있는 보상의 규모를 키워나가 조금 더 빠르게 드래곤들을 성장시켜나가는 것도 컴퓨터로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를 플레이하는 데에서 의미 있는 플레이가 될 수 있습니다.

도감 완성

드래곤들을 하나씩 획득해나가는 과정에서 유저들은 ‘도감’을 하나씩 채워나갈 수 있어요. 풀 드래곤부터 출발해 정말 많은 드래곤들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서 유저들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고 이런 드래곤들을 영입해 도감을 완성해나가는 데에서 PC로 만나는 블루 아카이브 같은 수집형 게임의 재미를 얻는 게 가능합니다. 물론 빠른 속도로 채워나갈 수는 없지만 내가 성실하게 성장해나간다면 그렇게 느리지는 않게 계속해서 차근차근 드래곤들을 수집할 수 있을 거예요. 드래곤 외에도 다른 도감 요소들이 존재하니 드래곤을 모을 수 없는 상황에선 이런 도감들을 채워나가는 것도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성장이 곧 효율 증가

계속해서 임무를 수행해나가는 걸 통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의 유저 레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저 레벨이 증가하면 다양한 시설들을 섬에 배치할 수 있게 되는 건 물론 새로운 오브젝트들도 설치할 수 있어요. PC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시티처럼 레벨이 오름에 따라 다양한 생산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는 건 곧 경험치와 골드를 꾸준히 수급할 수 있는 임무를 계속해서 풀어나갈 수 있다는 뜻으로 이어지는 만큼 드래곤들을 더 많이 모으기 위해서라도 임무를 성실히 수행, 레벨을 빠르게 높여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어느 정도 성장하기 전까지는 레벨은 1밖에  차이 나지 않지만 챙길 수 있는 컨텐츠의 개수는 2, 3개가 차이나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죠. 빠르게 성장해야 효율적으로 드래곤을 만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줍시다.

직접 수확 가능

꽃잎을 자연스럽게 챙길 수 있는 걸로만 얻는 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직접 ‘드래곤 플라워’를 설치해 꽃잎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골드를 지불하고 드래곤 플라워를 구입, 내 섬에 배치하면 일정 시간마다 꽃잎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어요. 이렇게 생산을 위한 요소들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 또한 레벨업의 보상 중 하나인 만큼 드래곤 플라워 외에도 밭과 연못, 사과 나무를 적극적으로 배치해 생산 시설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성장하고 컨텐츠의 수를 늘려나가는 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를 즐기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해요.

이렇게 시뮬레이션 요소들을 즐기다 보면 하나씩 미니 게임들이 해금되어 다른 느낌을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를 즐기는 과정에서 챙길 수도 있습니다.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 준비되어 있는 대다수의 컨텐츠들은 PC에서 블루스택으로 즐겨나갈 때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게 가능해요. 다른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이미 블루스택과 함께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처럼 말이죠. 내가 드래곤을 더욱 빠르게 만나고 싶고, 그걸 위해 신속한 성장이 필요하다면 지금 컴퓨터로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를 즐겨보세요. 블루스택의 도움을 받아 스태미나가 허락하는 선에서 컨텐츠를 폭발적으로 풀어나가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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