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플레이 가능한 행복의 저택, 또는 그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 게임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모두 퍼즐을 근본으로 두고 있어 언제든 즐기고 싶어졌을 때 간단하게 접속, 퍼즐을 풀어나가는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게임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와 비슷하지만 구성은 완전히 다른 또 하나의 게임이 존재합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가 말이죠.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를 이미 즐겨본 분들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인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는 만큼 오늘은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의 진행 방식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프로젝트 메이크오버처럼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는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오프닝 개념으로 자그마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드래곤이 있다는 소문이 도는 섬에 도착한 주인공이 정말로 드래곤을 만나게 되고, 그 섬에서 가능한 일련의 작업들을 가져가며 섬에 정착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게임이 바로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입니다. ‘드래곤’보다 ‘어드벤처’에 집중한다면 이 게임에서 어떤 재미를 챙길 수 있을지를 어렵지 않게 알아낼 수 있죠. 물론 완전히 어드벤처 게임으로만 볼 수는 없고 복합적인 재미를 가진 게임의 느낌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원 수집?

컴퓨터로 만나는 쿠키런 킹덤과 같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를 시작한 분들은 일단 섬에서 밀이 자라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작물이 굉장히 인위적인 밭에서 자라고 있는지는 몰라도 일단은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수확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후 에너지를 소모해 섬에 놓여있는 나무나 돌, 꽃 같은 오브젝트들을 열심히 수집해 내가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재료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의 방향성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어렴풋이 느낄 수 있어요.

생산!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분들은 처음 만나게 되는 베이커리부터 시작해 목공소, 대장간, 간식 공장 등 다양한 생산 시설들을 하나씩 해금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각 시설들마다 생산할 수 있는 생산품들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시설을 하나씩 열 때마다 더욱 많은 생산 활동이 가능해지죠. 단순히 내 섬에 놓을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기 위해서만 생산을 진행하는 게 아니라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또 하나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이런 일련의 생산 활동을 가져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시설을 돌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주문 보드

PC로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 플레이

PC로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 플레이

내가 처음 섬에 도착한 위치 바로 옆에서 ‘주문 보드’라는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어요. 주문 보드는 다른 캐릭터들이 주인공의 섬에 다양한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보낸 의뢰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내가 열심히 수확하거나 만들어낸 상품들을 배달할 때마다 보상으로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열심히 생산을 진행했다면 빠르게 레벨을 쌓아 올릴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일정 단위의 주문을 해결할 때마다 추가 보상으로 에너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활동이 가능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원 수집과 생산, 배달을 통한 판매라는 일련의 과정을 차근차근 거쳐나가는 걸 통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서 더욱 많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올라설 수 있는 거죠.

지역탐험

PC에서 만날 수 있는 던 오브 좀비처럼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선 장애물이나 안개에 가려져있는 다양한 지역들을 탐험해나가는 재미도 챙길 수 있어요. 다리를 수리한다거나 나무를 치운다던가 같은 방법을 통해서 말이죠. 물론 해당 작업들에는 에너지, 또는 일정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원을 열심히 모아놓지 않았다면 새로운 지역을 넘어가기 위해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싶다면 최대한 주변에 보이는 오브젝트들은 모두 챙겨주는 게 좋지만 이후 에너지가 필요할 때 에너지가 모자란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의 에너지는 남겨 놓고 작업을 수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섬은 많습니다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시티처럼 내 집이 되는 섬을 개발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는 다양한 섬을 탐험해나가는 것도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 집에 놓인 오브젝트들의 수는 한정되어 있기에 이런 다른 섬들로 넘어가 추가로 자원을 수급해나가야 하는 건 물론 각 섬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챕터 1: 시작에만 총 8개의 섬이 준비되어 있는 데에서 알 수 있듯 정말 많은 섬들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섬을 탐험하는 재미를 계속해서 챙겨보도록 하자구요.

단순히 놓여있는 자원을 수집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시설들을 추가로 배치해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 또한 경영 시뮬레이션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레벨을 올려나감에 따라 퍼즐을 포함한 다양한 미니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바로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입니다.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 담겨 있는 마치 놀이공원 같은 재미를 하나씩 제대로 즐겨나갈 수 있어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그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채집하고 생산하는 걸 원한다면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가 아주 탁월한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에서 드래곤과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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