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도 만날 수 있는 하반기 기대작 그랑사가의 메인 컨텐츠, 그랑웨폰을 자세히 알아봐요!
개발사에게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유저들의 반응을 살피는 테스트이자 유저들에겐 정식 버전을 조금이라도 먼저 접하고 어떻게 즐겨나가야 하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바로 파이널 클로즈베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202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그랑사가 역시 파이널 클로즈베타를 목전에 두고 있어요.
무한의 서고, 태그팀? 일단은 그랑웨폰!
쇼케이스를 통해 그 동안 숨겨져 있었던 그랑사가의 꽤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무한의 서고 같은 컨텐츠나 전투를 태그 팀 형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 등 충분히 알찬 정보들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그랑사가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단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그랑웨폰’이 아닐까 싶어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의 도움을 받아 잠시 동안 해당하는 영웅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거창하지만 쉽게 말하면 다른 게임들의 스킬과 필살기에 해당하는 시스템이 바로 그랑사가의 그랑웨폰입니다. 그랑웨폰은 그랑소울에 담겨있는 영웅들의 힘을 꺼내어 쓰는 형태로, 주인공 파티는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지만 그랑웨폰을 통해 유저들마다 다른 형태로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잉그리드, 바알자드, 메르테스 같은 슬쩍 봐도 좋아 보이는 SSR등급의 영웅들부터 SR, R등급의 영웅들까지 그랑사가에서는 약 90개 정도의 그랑웨폰을 만날 수 있을 예정입니다. 그랑웨폰이 아닌 주인공 캐릭터들도 고유의 능력치와 스킬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전투의 대부분은 그랑웨폰의 스킬들을 통해 진행하게 될 게 분명한 만큼 파이널 클로즈베타에서 먼저 그랑웨폰의 능력들을 파악해놓는다면 정식 오픈 후 다른 유저들보다 꽤 앞서나갈 수 있을 거에요.
그랑웨폰, 가장 좋은 것보다는 가장 효율 적인 것 위주로
적을 일정 시간 동안 묶어 둘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한다거나 직접 소환, 또는 캐릭터에 아예 빙의하는 형태까지 정말 다양한 능력들을 가진 그랑웨폰이 존재하고 이걸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투에서 서로 다른 재미를 챙길 수 있는 게 그랑사가의 주요한 재미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고로 SSR등급에 집중하기 보다는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SR등급이나 R등급의 그랑웨폰 중 어떤 그랑웨폰이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지 꼭 알아보도록 합시다.
누가 봐도 제작진이 가장 많은 공을 들였을 것처럼 보이는 컨텐츠인 그랑웨폰을 파이널 클로즈베타에서 직접 획득하고 써보는 게 가장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랑사가의 파이널 클로즈베타 모집 일정은 12일부로 마감되었어요. 하지만 파이널 클로즈베타를 직접 뛰어본 유저들이 정보를 야무지게 정리해놓을 테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사전등록자 수 300만을 넘어 400만을 향해
파이널 클로즈베타가 진행된다는 건 출시가 임박했다는 뜻이고, 그 말은 곧 정말 많은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는 그랑사가의 사전등록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해요. 현재 모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500만까지는 조금 남았지만 400만을 돌파하면 500만 달성도 불가능은 아니니 모든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꼭 그랑사가의 사전등록에 참여해놓도록 합시다.
쇼케이스에서 유저들만 허공에 외치는 형태의 소통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약속한 만큼 그랑사가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어떤 컨텐츠와 어떤 운영을 보여줄 지 모바일에서 경험해보는 것도 좋지만 대작 MMORPG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PC에서 즐긴다면 그랑사가의 화려한 연출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그 중계자의 역할은 블루스택이 훌륭하게 맡을 예정이니 그랑사가의 파이널 클로즈베타와 정식 서비스는 블루스택과 함께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