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에서 새롭게 시작된 콜라보레이션, 슬레이어즈 NEXT와의 콜라보가 아직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슬레이어즈의 주인공 리나와 가우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단편집의 퀄리티가 생각한 것보다 더 좋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는 중인데요. 그런 가디언 테일즈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분들의 앞에 마지막 콜라보 캐릭터, 제로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월 24일에 진행된 신규 업데이트와 함께 말이죠. 마지막 퍼즐인 제로스가 등장하며 콜라보 캐릭터 3인방을 모두 만날 수 있게 된 가디언 테일즈의 업데이트 내용들을 한번 알아봅시다.

수신관 제로스

평소에는 실눈 상태로 평온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눈을 뜨면 자신이 갖고 있는 강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을 통해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같은 다양한 매체들에서 실눈 캐릭터는 위험하다는 공식을 만들어 준 캐릭터가 바로 제로스입니다. 그런 제로스를 PC에서 가디언 테일즈를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수신관 제로스는 현재 리나와 함께 콜라보 영웅 소환으로 영입할 수 있고 리나처럼 마일리지 티켓으로 구매 시 일반 마일리지 티켓이 아니라 콜라보 마일리지 티켓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쉽게 만날 수는 없지만 영입한다면 정말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어요.

암속성 지원가

컴퓨터로 만나는 가디언 테일즈에 합류한 수신관 제로스는 암속성, 그리고 지원가 포지션의 영웅입니다. 일반 공격 ‘마족의 긍지’는 마력을 발사해 피해를 입히는 ‘어둠의 마력’, 주변 위치로 빠르게 이동하는 ‘고속 이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뛰는 걸 넘어 위치를 계속 바꿔가며 이기적인 대미지 교환이 가능하고 연계기 ‘블래스트 붐’을 통해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10초 동안 10% 끌어올려 파티 전체의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 있어요. 여기에 특수 능력 ‘마력의 흐름’은 고속 이동 사용 시 이동 거리가 20% 증가, 3초 동안 방어력이 30% 증가하는 능력이라 제로스가 전투를 펼치는 데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파티 시너지로 무기 기술 충전 속도 상승을 갖고 있기에 어느 파티에나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도 제로스의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제로스의 스태프

제로스의 전용 장비는 ‘제로스의 스태프’입니다. 다소 성의 없어 보이는 네이밍이지만 이만큼 정직하게 제로스의 무기라는 걸 보여주는 단어도 없는 만큼 유저들은 별 생각 없이 빠르게 콜라보 장비 소환에 참여, 제로스의 스태프를 얻기 위해 열심히 젬을 투자하고 있어요. 아직 리나의 콜라보 소환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는 만큼 리나의 전용 장비인 데몬 블러드 탈리스만을 노리는 과정에서 운이 좋다면 제로스의 스태프를 얻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하니 PC로 가디언 테일즈를 플레이하며 젬을 아껴놓았던 유저라면 지금 바로 모든 젬을 투자해 과감하게 콜라보 캐릭터들과 전용 장비들을 영입해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한 효과

PC로 가디언 테일즈 플레이

PC로 가디언 테일즈 플레이

제로스의 스태프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장비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로스가 착용할 경우 적에게 공격이 적중할 시 2초 동안 증폭된 힘을 발동, 어둠의 마력 사거리와 폭발 범위가 20% 증가, 피해량이 90% 증가하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6초에 한번만 발동하기 때문에 상시 적용 효과는 아니지만 연계기나 무기 스킬 보다 훨씬 자주 사용하는 기본 공격을 강화시켜주는 능력을 갖고 있는 만큼 제로스의 성능을 충실히 끌어올려 줄 수 있는 무기임에는 분명해요. 무기 스킬은 ‘전멸’로 적에게 연쇄 폭발을 일으켜 피해를 입히고 에어본 상태로 만들 수 있고 이걸 통해 컴퓨터로 만나는 가디언 테일즈에 등장하는 영웅들 중 에어본이 필요한 연계기를 가진 캐릭터들과 조합을 갖출 수 있죠.

돌려라 빙고 보드

보통 로드맵 이벤트, 또는 균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을 경우 함께 열리지 않는 게 보통인 ‘돌려라 빙고 보드’가 콜라보레이션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며 등장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균열을 통해 포인트를 쌓아 다양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는 균열 이벤트처럼 빙고 보드 포인트 역시 스태미나를 소모하는 걸 통해 획득할 수 있어 두 개의 이벤트를 통시에 챙겨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PC로 가디언 테일즈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이 시기에 최대한 많은 커피를 털어내준다면 빛의 검을 비롯한 풍성한 보상들을 챙겨 가우리와 리나, 두 캐릭터를 계속해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양의 제로스 진화석도 획득할 수 있어요.

각성석 교환 기능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Pt.2를 클리어한 유저들은 새로운 편의 시스템 ‘각성석 교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격, 방어, 체력 세 종류의 각성석을 내가 지금 당장 필요한 각성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 기능이 추가되며 게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즐겨나갈 수 있게 되었고 하급, 중급, 상급 모두 얼마든지 교환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영웅들의 각성 노드를 확장해나가는 과정을 더욱 편안하게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3종류의 각성석을 비슷하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환 기능이 급하게 필요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건 꽤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는 하죠.

스토리와 캐릭터, 어느 곳도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콜라보레이션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디언 테일즈를 블루스택에서 만난다면 이번 슬레이어즈 NEXT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무리 없이 챙겨나갈 수 있을 거예요. 컴퓨터로 만나는 크루세이더 퀘스트처럼 가디언 테일즈 역시 근본적으로 PC에서 더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블루스택이 제공하는 깔끔한 환경에서 즐겨나간다면 더 많은 스태미나를 단순히 소탕 뿐만이 아닌 다양한 컨텐츠에서 소모해나갈 수 있습니다. 가디언 테일즈와 블루스택의 궁합은 몇 번 말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만큼 슬레이어즈 NEXT 콜라보를 통해 가디언 테일즈를 처음 시작한 유저라면 블루스택에서 PC로 한 번 즐겨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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