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커넥터 11일 정식 오픈, 여신들과 함께하는 타워 디펜스의 재미를 블루스택에서 느껴보세요!
다양한 캐릭터들을 수집할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스테이지를 풀어나가는 것 자체는 다른 RPG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정해진 구역에 어떤 캐릭터를 배치할지 고민하고 진행하는 데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장르, 바로 타워 디펜스입니다. MMORPG 같은 장르들과 비교했을 때는 확실히 마이너한 장르라고 할 수 있지만 타워 디펜스가 보여주는 독보적인 매력 덕분에 든든한 팬들이 존재하는 장르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1월 11일, 바로 어제 등장한 따끈한 신작 타워 디펜스 RPG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소울 커넥터를 말이죠.
소울과의 이야기
소울 커넥터는 유물에서 탄생한 소울, 여신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갖고 있는 게임입니다. 멜로디의 소환으로 모형정원이라는 세계에 넘어온 주인공이 소울들을 마물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닌다는, 이제는 아주 클래식한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클래식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건 적어도 이야기의 완성도가 낮을 일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스테이지를 차근차근 진행하는 데에서만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스테이지와 스테이지 사이에 이야기를 즐겨볼 수 있는 구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을 정도로 스토리에 꽤 많은 힘을 사용한 게임이니 이야기를 천천히 즐겨보자구요.
타워 디펜스
다양한 라인에서 밀려오는 웨이브를 배치 가능한 타일 위에 캐릭터를 올려 막아내는, 아주 담백한 구성을 소울 커넥터를 PC에서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습니다. 여신들은 각자 다른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 직접 웨이브를 받아내는 탱커와 정해진 자리에서 원거리 공격을 수행하는 딜러,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힐러들을 어떤 자리에 배치할지를 고민하고 필살기를 어떤 타이밍에 사용할지도 계속해서 생각해야 마물들이 게이트로 넘어가버리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어요. 물론 넘어가도 클리어는 가능할 수 있지만 별 3개로 완료하는 게 타워 디펜스를 즐기는 유저들의 기본적인 목표인 만큼 모든 적들을 효율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을 빠르게 찾아내보도록 합시다.
추천 위치 제공
타워 디펜스라는 장르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있을 수 있고, 그런 분들을 위해 소울 커넥터는 ‘추천 위치’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추천 위치를 활성화하면 어떤 타일 위에 어떤 유형의 소울을 배치하는 게 좋은지를 문장을 통해 알려주고, 그에 따라 배치를 진행하면 적어도 허무하게 뚫릴 일은 경험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타워 디펜스 장르만을 즐기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은 관계로 이런 기본적인 요소들을 알려주지 않는 게임들도 많지만 소울 커넥터는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예상해 최대한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울들을 만나봐요
타워 디펜스 RPG, 타워 디펜스에 RPG가 붙은 데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소울 커넥터는 정통 타워 디펜스는 아니에요. 정통이었다면 영웅들을 소환하는 게 아니라 타워의 단계를 상승시켜 조금 더 고급 타워로 만들어나갔겠지만 RPG라는 요소가 섞인 만큼 소울 커넥터에서는 타워 역할을 하는 소울들을 빠르게 수집해나가야 합니다. 그 부분에서 수집형 RPG의 느낌을 챙길 수도 있고 말이죠. 튜토리얼을 완료한 뒤 우편에 도착해있는 사전예약 보상을 획득하면 간단하게 고급 소환을 진행해 소울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소울들마다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SS 등급의 소울을 노리는 게 우선이지만 그렇다고 낮은 등급의 소울들이 나쁜 성능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S급 소울 선택 가능
SS가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S급 소울들을 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S급 소환 선택 수정’이 사전예약 보상에 포함되어 있고 출시 전 소울 커넥터의 사전예약에 참여했던 분들은 S급 소울을 무조건 한 명 확보하고 출발할 수 있어요. 다만 페르나, 지아나, 로티 등 갑자기 눈앞에 많은 소울들이 서로 골라달라고 등장하기 때문에 어떤 소울을 골라야 할지 결정장애가 올 수도 있는데요. 어차피 SS급 소울들 위주로 파티를 편성할 거라면 거쳐가는 구간으로 아무나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유저들이 추천하는 탈 S급 성능을 가진 소울을 선택해주도록 합시다. 카트리나나 셀리나 같은 탱커를 담당하는 소울들은 무조건 파티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7일 목표 이벤트
S급 선택 상자에서 어떤 소울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유저들이 선택하지 않는 게 좋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바로 ‘릴리’인데요. 릴리의 경우 7일 목표 이벤트를 통해 2-3까지 진행하기만 해도 명함을 획득할 수 있고, 명함 획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각을 획득해 돌파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확실히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굳이 S급 선택권이라는 귀한 기회를 소모할 필요는 없겠죠. 릴리는 7일 목표 이벤트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임무들을 완수하며 챙겨주고 다른 소울을 노려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워 디펜스의 재미를 진형과 부대 편성에서 내가 하나하나 신경 쓰는 걸 통해 찾는 분들이라면 블루스택으로 PC에서 소울 커넥터를 즐겨나가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정확한 타이밍에 필살기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마우스를 통한 섬세한 조작이 필요하니까 말이죠. 블루스택이 제공하는 컨트롤 기능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스테이지를 진행한다면 수동 전투의 손맛을 조금 더 진하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미 출시와 동시에 컴퓨터로 소울 커넥터를 즐기기 위한 에뮬레이터로 블루스택을 선택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만큼 따끈한 신작 타워 디펜스의 재미를 PC에서 느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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