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처럼 디펜스와 RPG를 결합해 좋은 반응을 얻어나가고 있는 게임,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소울 커넥터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소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타워 디펜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워라고 할 수 있고 그런 타워의 역할을 맡고 있는 소울들 중 강력한 성능을 가진 캐릭터들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는 당연히 유저들 사이에서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기에 소울 커넥터 리세마라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울 커넥터에서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등급표 상위권 소울들을 알려드릴까 해요. 아무래도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소울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든 강력함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죠.

릴리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소울은 바로 ‘릴리’입니다. 릴리의 경우 소울 커넥터를 PC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별다른 노력 없이 곧바로 획득할 수 있는 소울인데요. 어렵지 않은 획득 경로와 다르게 성능은 다른 SS 소울들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워 디펜스라는 장르의 특성상 밀려드는 적들을 최대한 많이 처치할 수 있으면 있을수록 엄청난 효율을 보여줄 수 있고 릴리가 보유한 ‘꽃의 무덤’은 화면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광역기이기에 릴리를 파티에 투입하는 것만으로 해당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확 낮출 수 있어요. 패시브 스킬 ‘로즈피날레’로 일정 범위 내의 적들을 모두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릴리는 획득 시점에서부터 파티에서 웬만하면 빠지지 않는 소울입니다.

천화

‘천화’ 역시 릴리처럼 전체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는 소울입니다. ‘절대방어’를 사용하면 범위 내의 적들에게 물리피해를 입히고 30%의 물리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거기에 적의 물리 방어력을 추가로 감소시키는 ‘한의 깃발’도 보유하고 있어 내 파티의 주력 대미지가 물리 피해에 치우쳐있다면 천화는 성능 이상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소울입니다. 물론 컴퓨터로 소울 커넥터를 플레이하는 동안 하나의 컨셉으로 쭉 맞춰 가져간다면 적의 다양한 타입에 대처할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미리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적들을 파악하고 진입하는 식으로 즐기고 있는 유저라면 천화가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블러드

천화와 릴리가 근거리에서 전투를 펼치는 소울이라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블러드’는 원거리 타입의 소울입니다. 일반 공격이 분열 화살로 변경되어 5명의 적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타워 디펜스에서 굉장히 좋은 효율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패시브 ‘피의복수’를 갖고 있어 일단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일정 이상의 성능을 뽑아내는 게 가능해요. 궁극기인 ‘공생’은 좁은 범위 내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늑대를 한 마리 소환, 웨이브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블러드는 어느 정도의 탱킹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소울입니다. 일단 멀티샷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부터가 등급표에서 높은 순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마네

PC로 소울 커넥터 : 타워디펜스RPG 플레이

PC로 소울 커넥터 : 타워디펜스RPG 플레이

‘마네’는 디펜더 포지션의 소울로 피해 반사와 회복을 키워드로 갖고 있어요. 이것만 보면 왜 좋은지 느낌이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마네의 궁극기, ‘옹호자’는 아군의 체력을 크게 회복시켜주는 동시에 입은 피해의 20%를 반사시키는 반사 오라를 제공해줘 생존력을 수직으로 끌어올려주는 소중한 스킬로, 이걸 통해 안정적인 스테이지 진행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피격 시 일정 확률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신의자식’, 출전 후 1초 동안 피해 반사 효과를 획득해 자신 공격력의 일정 부분 만큼을 자신을 공격하는 적들에게 돌려주는 ‘고난의 마음’으로 적들을 태워버릴 수도 있기에 탱커 포지션의 소울 중에서는 마네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로로

위의 넷이 등급표에서 0티어로 뽑히는 소울입니다. 하지만 한 단계 아래인 1티어에 속한 소울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해요. 그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소울 중 한 명인 ‘로로’는 마도사 포지션의 소울로 자신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고 2명의 적을 동시에 범위 공격으로 타격하는 ‘가을바람’을 갖고 있어 블러드와 유사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일단 패시브부터 목표 주변에 광역 피해를 주는 능력이기 때문에 웨이브에서 강력한 소수의 적이 몰려오는 형태보다 자잘한 다수의 적들을 상대할 때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소울입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타워 디펜스라는 장르의 특성상 일정 이상의 적들은 무조건 상대하기 때문에 로로를 얻는 데에 성공했다면 주력 딜러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아리아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소울은 ‘아리아’입니다. 치유사 포지션의 소울로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아리아는 자신의 공격력의 일정 비율 만큼 아군의 체력을 채워주고 모든 스탯에 버프를 제공하는 ‘용의강림’을 궁극기로 갖고 있어요. 거기에 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켜 웨이브가 조금 더 느린 속도로 전진하도록 만드는 ‘용의숨결’, 3초마다 범위 내의 아군을 회복시키는 ‘용의현몽’으로 유지력을 조금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릴리나 다른 딜러들로 이미 대미지는 충분한 상태라면 아리아를 파티에 편성해 지속력까지 끌어내보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소울 커넥터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등급표 상위권 소울들로 파티를 꾸린다면 챕터에서 진행이 막힐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아요. 초반에는 릴리 한 명의 존재만으로도 최소한의 진행이 가능한 만큼 리세마라를 굳이 진행하는 것보다는 릴리의 힘을 바탕으로 스테이지를 빠르게 돌파, 이후 한 명씩 차근차근 모아나가는 게 좋습니다. 그 과정을 블루스택과 함께한다면 훨씬 수월하게 소울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고 말이죠. 블루스택으로 만나는 다른 디펜스 게임들처럼 소울 커넥터 역시 조금 더 섬세한 조작을 원한다면 블루스택과 함께하는 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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