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만날 수 있는 무기미도가 디펜스 RPG 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국내 게임 시장에서 오랫동안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던 명일방주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는 않아요. 막상 즐겨보면 두 게임의 메커니즘이 살짝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두 게임을 모두 즐기는 유저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명일방주에서 11월 3일부터 시작한 신규 기간 한정 이벤트 ‘스툴티페라 나비스’의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새로운 스테이지와 새로운 스토리에서 오는 재미는 물론 신규 오퍼레이터들을 영입해 수집형 게임의 재미를 채워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 수 있거든요.

헤드헌팅 10회 허가증 무료 수령 가능

본격적으로 PC에서 명일방주를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이 만날 수 있는 스툴티페라 나비스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기에 앞서, 이벤트와 함께 시작된 신규 픽업 헤드헌팅에 참여할 수 있는 심연의 선물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한정 헤드헌팅 ‘어비스 코로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이번 헤드헌팅 허가증은 1회가 아닌 10회 허가증으로 22년 11월 17일까지 수령해 헤드헌팅을 달려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신규 오퍼레이터들을 모두 만나볼 수도 있는 만큼 꼭 헤드헌팅 허가증을 수령한 뒤 혹시 모를 새로운 만남에 도전해보자구요.

스툴티페라 나비스

컴퓨터로 만나는 명일방주에서는 꾸준히 새로운 기간 한정 이벤트들이 등장, 유저들이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재미를 챙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스툴티페라 나비스’는 작년 10월에 진행되었던 사이드 스토리 이벤트 ‘언더 타이즈’와 연계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이벤트로, ‘어비설 헌터’, 그리고 ‘이베리아’에 관련된 이야기를 따라가며 명일방주가 보여주는 스토리의 재미를 제대로 챙길 수 있게 되었어요. 거기에 당연히 이벤트를 수행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전용 재화 ‘부식된 나침반’을 쌓아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입,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핵심은 바로 ‘루멘’

스툴티페라 나비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이야기와 보상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은 명일방주 유저들이 이번 이벤트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루멘’이라는 신규 오퍼레이터의 등장 때문입니다.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한다면 바로 명함을 획득, 나침반을 소모해 루멘의 증표를 구입하는 걸로 잠재능력까지 가득 채워 상승시킬 수 있는 기본 지급 오퍼레이터임에도 불구하고 힐러로써 정말 준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루멘이거든요. PC에서 명일방주를 즐기고 있는 분들은 루멘의 명함을 얻어놓지 않으면 향후 진행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으니 꼭 획득하는 걸 추천한다고까지 말이 나오고 있는 만큼 다른 오퍼레이터들은 몰라도 루멘은 최대한 빠르게 영입해주도록 합시다.

어비스 코로전

이벤트로 획득한 10회 헤드헌팅 허가증을 사용할 수 있는 바로 그곳, ‘어비스 코로전’에서는 신규 오퍼레이터들을 조금 더 높은 확률로 만날 수 있어요. 루멘은 물론 6성 한정 오퍼레이터 ‘스펙터 디 언체인드’와 6성 오퍼레이터 ‘아이린’, 그리고 5성 서포터 ‘윈드플릿’에 이벤트로 획득 가능한 ‘루멘’까지 달달한 성능을 가진 오퍼레이터들을 어비스 코로전을 통해 영입할 수 있습니다. 명일방주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차곡차곡 합성옥을 모아놓았다면 지금 바로 여기에 투입해 기존에는 5성이었던 스펙터의 새로운 모습을, 6성 메딕 오퍼레이터로 강력함을 보여주는 루멘을 동시에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스펙터 디 언체인드

루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엄연히 스툴티페라 나비스의 중심 캐릭터는 ‘스펙터 디 언체인드’입니다. 5성 가드 스펙터가 기억을 되찾고 안정적인 정서로 변화한 모습인 스펙터 디 언체인드는 스킬 발동 즉시 범위 내의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과 체력을 교환하는 ‘생존의 기술’, 잠시 동안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크게 증가, 불사 효과까지 얻지만 스킬 종료 시 쓰러진 것으로 간주되는 ‘생존의 열망’을 통해 단시간 동안 정말 많은 적들을 상대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어요. 거기에 2차 정예화 후 얻을 수 있는 ‘생존의 중압’으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물론 특성인 ‘인형사’를 통해 20초 후 다시 본체로 돌아오기 때문에 사망 페널티로 부여되는 보통의 재배치 간격보다 훨씬 짧게 사용해 운영해나갈 수 있습니다. 재배치 간격이 아주 짧다는 건 명일방주를 PC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는 뜻이니 쓸만한 근접 딜러를 찾고 있다면 스펙터 디 언체인드를 노려보는 것도 좋아요.

아이린

스펙터 디 언체인드와 함께 만날 수 있는 6성 오퍼레이터 ‘아이린’은 적들을 강하게 타격하는 동시에 공중으로 띄워 올려 잠시 동안 행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는 오퍼레이터입니다. 기본 스킬, 그리고 1차 정예화 스킬로도 충분히 적들을 방해할 수 있지만 2차 정예화로 주어지는 판결로 3초 동안 공중에 적들을 올려놓을 수 있어 다수의 적들을 상대해야 할 때 정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라고 할 수 있어요. 거기에 기본 능력으로 일반 공격을 2회씩 사용하는 ‘소드마스터’도 갖추고 있으니 스펙터 디 언체인드를 노리는 과정에서 아이린을 영입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두 오퍼레이터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도 있어요.

이외에도 신규 가구 ‘스툴티페라 나비스 응접실’이 추가되었다는 점과 신규 컬렉션의 등장 등 명일방주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누릴 수 있는 내용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펜스 RPG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에뮬레이터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이번 기간 한정 이벤트도 얼마든지 쉽게 진행해나갈 수 있어요. 스펙터 디 언체인드나 아이린의 경우 방향을 실수하면 성능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섬세한 배치가 필요하니 이번 신규 오퍼레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블루스택에서 명일방주를 즐겨나가는 걸 추천드릴게요. 내가 가진 전략을 더욱 맛있게 풀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으니까 말이죠!

블루스택 사용중 문제가 있으시면 support@bluestacks.com 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카카오 오픈챗, 네이버 카페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